16. 아브라함과 사라(창17:1-22)
아브람의 나이 구십구 세가 되던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하시니
전능한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 샤다이’입니다.
엘은 ‘하나님’, ‘강한 자’, ‘능한 자’를 뜻하고
샤다이는 ‘가슴’, ‘유방’으로 모든 것을 충족케
함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엘 샤다이는
‘유방을 가진 능한 자’, 곧 모든 것을 충족케 하는
공급을 가진 능하신 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일컫고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심히 번성케 하심으로 언약하시기를
나라들과 열왕이 그를 좇아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아브람은 ‘높아진 아비’라는 뜻이고
아브라함은 ‘많은 무리의 아비’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아내 사래의 이름도 더 이상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고 부르라 하셨습니다.
그녀로 열국의 어미로 삼아 그녀가 낳은 아들로
민족의 열왕이 나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으며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심중에 생각했습니다.
사래는 ‘나의 왕녀’라는 뜻이고
사라는 ‘왕녀’라는 뜻입니다. 왕녀 앞에 있는
‘나의’는 좁음을 나타내고
‘왕녀’는 넓음을 나타냅니다.
사래는 열국의 어미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녀의 이름은 넓은 의미의 이름인 ‘사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누구이든지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더해지시지 않으면 우리는 항상 ‘내 관심’, ‘내 유익’,
‘내 장래’, ‘내 생명의 성장’만을 관심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넓히시지 않으면 우리는 남을
관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나의 왕녀’에서 ‘왕녀’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위해서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많은 무리의 아비’가 되고
사라와 같이 ‘열국의 어미’가 되어야 합니다.
2011년 9월 8일
함평에서 회복역 성경 및 문서확산을 위해
임시 북카페를 개설했습니다. *^^*
장소는 나비공인중개사사무소 내입니다.
글씨도 프린터해서 직접 붙였습니다.
함평군 전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관광 안내도입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작은 책장에 책들을 구비하려고 합니다.
주여! 당신의 갈망을 속히 이루소서..
서울교회 4대지역 형제님들 일곱 분이 오셔서
복음개척지 함평에 입성하셨습니다.
함평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을 주문하시어
함평 엑스포 공원 안의 전망대로 안내했습니다.
이곳은 매년 4-5월경 그 유명한 나비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지방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돌산은 원래 흙 속에 뭍혀 있던 것인데
공원조성을 하며 발견하여 자연 그대로 조형물로 남겨 둔 것이
함평 엑스포 공원의 상징이 되어
그 상업성 가치는 값으로 환산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함평군청 민원과장 김우성님의 설명)
아! 이 전망대의 이름이 화양전망대라고 하는 군요.
서울 4대지역 형제님들은 최대한 함평시내를 담아가려고 애썼습니다.
함평 시내 여기저기를 꼼꼼히 살피는 형제님들
서울로 돌아 가서 함께 기도하시기 위해
기념 촬영 등 많은 사진을 담아 갔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함평 땅을 보고 또 보고
주여! 함평 땅을 형제님들의 가슴에 사진처럼 새겨 주소서
대체로 함평은 매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주하고 싶은 도시 1순위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