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8일
30 복음 확산 합숙훈련이
1박 2일로 성경진리사역원에서 있었습니다.
인도하시는 형제님들의 부담의 중점은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전파라는 것과 각지에 교회나무를 심는 것은
오늘날 영광스런 위임이요, 기도와 그 영의 충만이 열쇠입니다.
각지교회의 복음 확산을 위해 이주하신 형제님들의 간증을
많이 듣고서 우리의 영이 많이 씻어졌습니다.
또한 복음텐트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새신자를 얻으므로
온 교회가 활력된 단체 간증도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합숙 훈련에 참석한 모든 형제자매들은
오늘날 주님의 움직임과 축복에서 나를 빠뜨리지 말라고 헌신했습니다.
15개 팀 중 할당된 분깃인 땅을 정복하고자
간절히 기도하는 화천(1차)-함평(2차) 형제팀
화천-함평 자매팀과 형제팀은 모두
훈련생 10명과 각지의 30 복음 확산 지원자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날 출정 선포식에서 함평팀은
접촉2000명, 구원 200명, 침례40명, 남은자40명을 헌신했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리라'는 다짐을 하고
개척지 도시로 출발하는 형제자매님들의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한국 땅의 마지막 부흥이 일어날 것을 예감하였습니다.
2011년 8월 24일
함평에 와서 가장 먼저 새벽시간에
이 동네 저 동네로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기도한 지 벌써 20일이 지났습니다.
이런 길을 아침에 걷고 있노라면
들꽃들도 많이 보게 되고 왕개구리 소리도 듣고
가끔씩 학교 운동장에 운동 나온 주민들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모두다 동일한 것은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함평으로 이주하다
2011년 8월 11일
오랫동안 기도하던 가운데 영광에서 함평사무실로
임시 거주지를 옮긴지 2주가 지났습니다.
지난 2년동안 사무실은 영광에서 미리 옮겨 왔지만
업무에는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침 같이 일하던 분이 광주로 옮겨가게 됨으로
나는 자연스럽게 함평으로 이주했습니다.
인근의 식당 아주머니가 마침 와 계시네요
이곳의 복음 대상자 중 한 분입니다.
업무공간이라기보다 현재는 영광교회 카페 운영 공간입니다.
어떻게 사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서 살림살이도 조금 공개합니다.
요즘 틈틈이 기타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