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푸새처럼


베다니 2012-08-16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usana0315/41730.html
                                                      




                                                    이름없는 푸새처럼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흔들리고
밤이 오면 오는대로 이슬에 젖으면서
화려한 꽃이 아니어도 좋다

 

    

                


다만 이름 없는 꽃이라도 
계절에 순응하면서
붙박이로 피고 지는
꽃이라 해도 나는 더욱 좋다
내 빛깔 닮은
꽃을 피우고 싶은 깊은마음 

     

                      


육신은 꽃대에 꽃술같이
영혼은 입술 속 혀같이
제 한 몫을 다하며
우주 삼라만상을 창조한 그분의 순리에 따라
오직 하늘을 우러러보며
조그마한 공간에 만족하는
그냥 이름 없는 푸새이고 싶어---라

 

 

 

 

 

    

                


다만 이름 없는 꽃이라도 
계절에 순응하면서
붙박이로 피고 지는
꽃이라 해도 나는 더욱 좋다
내 빛깔 닮은
꽃을 피우고 싶은 깊은마음 

     

                      


육신은 꽃대에 꽃술같이
영혼은 입술 속 혀같이
제 한 몫을 다하며
우주 삼라만상을 창조한 그분의 순리에 따라
오직 하늘을 우러러보며
조그마한 공간에 만족하는
그냥 이름 없는 푸새이고 싶어---라

 

 

 

 

 

    

                


다만 이름 없는 꽃이라도 
계절에 순응하면서
붙박이로 피고 지는
꽃이라 해도 나는 더욱 좋다
내 빛깔 닮은
꽃을 피우고 싶은 깊은마음 

     

                      


육신은 꽃대에 꽃술같이
영혼은 입술 속 혀같이
제 한 몫을 다하며
우주 삼라만상을 창조한 그분의 순리에 따라
오직 하늘을 우러러보며
조그마한 공간에 만족하는
그냥 이름 없는 푸새이고 싶어---라

 

 

 

 

 

    




달빛 내리는 밤


베다니 2012-04-09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usana0315/38786.html


썰렁한 농담 한마디


베다니 2011-11-04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usana0315/34471.html




저녁에  조카가 방문 했습니다
몇달만에 방문한 조카여서 반갑고 기뻣습니다,
안부와 소식을 나누고 있는데
눈치가 몹시 지친듯 해서 배고파 그러나 싶어
부지런히 상을 차려 주었습니다
언제나 밝고 농담이나 우스갯 소리를 잘해서
분위기는 항상 고조 되고 업시키는 조카 였는데
시무룩 하고 고개를 떨구고 잘 웃지도 않고
눈치를 보다가 어디 아프냐 무슨일 있냐
표정이 어두운것 같은데 왜 그러냐
아무리  물어도 고개를 젖다가 한참 뒤에
"이모 내가 고민이 있는데 들어줄래?"
얼른 " 당근이지 어서 말해봐 " 그런데 또 말을 않고
한숨만 쉽니다 덜컥 겁이 났습니다
밥먹고 있던 조카 여서 다 먹을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혈기와 정열이 왕성한 청년이 분명 무슨
사고나 친것 이라고 생각하고 숨죽여 다음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저를 내려 놓으며
 " 이모! 난 병이 있나봐 " 엥?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 무슨소리야?" 두눈이 커져서 놀라 묻는 나는
속으로 그럼 이조카 놈은 자기 부모 에게 말못할
병을 고민으로 안고 내게 와서 상담을 원하는 것이라면?
머릿속에 복잡한 상상의 나래가 훼를 치고 있었습니다
" 답답하구나 그만 뜸 들이고 빨리 말해봐"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 이모 난 왜 밥을 안 먹으면 배고파 죽겠구 밥을 먹으면
배불러 죽겠는거야? 이건 심각한 병이지? " 라며
밝게 웃어 보였습니다 ㅎㅎㅎㅋㅋㅠㅠㅠ
" 으앙 심장 떨어져 죽는줄 알았는데 넌 농담을
그렇게 해서 웃길려 하냐? 싱거운 녀석아 ! "
첨엔 살짝만 할려 했는데 이모의 반응하는 심각성이
자극 되어 너무 지나친 것 같다며 미안 하다고 정중히
사과 하는 조카의 조크가 썰렁 했지만 조카의 의도와
마음을 앎으로 대견하고 사랑스럽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몸이 밥을 안먹으면 당연
배고파 죽겠고 많이 먹으면 배부르듯이
영안에 생명 도 떡이신 주님을 먹지 않으면 배고프고
먹으면 풍요하여 생명을 풍성 하게 얻고 나타 내므로
영안 에서 부요해 집니다 먹기 원합니다

농담,청년,고민,심각,부요


문장대 산행 중에서


베다니 2011-11-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usana0315/34405.html




문장대 산행 중에서

울긋 불긋  물든 아름다운 산이 병풍 처럼
펼쳐져 있고 푸르고 푸르른 높은 하늘 에서
올라와 꼭대기 에서 모든것 한눈에 내려다
보라고  자꾸만 손짓 합니다
맑은 공기는 바람에 싣려 콧등을 자극하며
이끌어 발길 제촉 합니다
단풍나무들은 어쩜 그리도 고운 옷을 갈아입고
저마다 한껏 자태를 드러내며 유혹하는지
탄성에  찬 감동으로 오~ 쀼리플 (주예수)
뛰어난 창조주~외치게 합니다
우람하게 큰 단풍나무의 불타는듯 붉은 빛깔이
발길을 멈춰 버리게 하고 예쁜 잎 몇개 줏어
책갈피에 꼽으려 골라 가며 채취 했습니다
그리도 많이 쌓인 단풍 잎들을 들여다 보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어떤 잎하나 성한것이 없고
점이 있고 흠이 있고 상처가 있었습니다
비록 점이 있고 흠이 있을지라도 전체적인 모습은
그리도 아름답고 고왔지만 하나씩 볼때 ..
오 하나님 당신이 보시기에도 우주적인 몸의 하나를
보실때 그 아름다움 은  찬란 하게 빛을 발 하겠지요
그러나 한 사람씩 의 모습은 단풍나무 잎과 같이
점과 흠과 상처의 흔적 들이 있다는 진리를..
깊고 높고 넓고 긴 당신의 풍성 더알고 체험하기
사모합니다

문장대, 산행,단풍잎,단풍나무


환희의 탄성


베다니 2011-10-29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usana0315/34152.html





 

                                         환희의 탄성 

 


                                                수산나 박



뜨거운 여름 강한 햇빛이 대지를 덮습니다

목이 타들어 갈듯 따갑고 숨이 막혀 헐떡이는 것은
더크게 작렬하는 태양이 내맘 속에서 빛을 

발하며 내존재와 나눠질수 없는 또다른
나 그속에서 함께하는 지존자의 발하는
빛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새 하늘은 온통 먹구름 캄캄하게
두리우는 커튼이 되어 번개빛 기세 등등하게
예서 제서 번쩍이며 호령하는 듯        
천지를 뒤흔들 천둥으로 고함칩니다

뭔지모를 두려움은 속내 깊은 곳을 살펴
돌이키게 합니다 오 높고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 이름
힘쥔 주먹끝에 능력으로 임하는 존재여


광풍은 잠잠히 사라지고 또다시 구름사이
비집고 나타나는 한줄기 빛은 평정을 찾아
안식을 가져다 한아름 선물로 안겨 붓습니다

수많은 날들을  가슴 앓이 하며 아파 하고

슬퍼 하며 절규 했던 절망들이 어두운 구름 속에 숨어 들고

삐집고 내비친 빛 줄기는 기쁨의 눈물 샘에서 
한 바가지 눈물 두레박질 하여 퍼 올리고 

애써 속내 감춘 수줍음은 얼굴 붉혀 내고
어디에 시선을 둘지몰라 쩔쩔 매던 자신은

차라리 망부석이 되어 버릴 듯 멈춘 시간
먼 하늘 빛으로 벗겨 지는 구름에 숨고 싶었습니다

마음 속엔 미소가 마구 쏟아져 함박 웃음은
 잠기어진 입가 에서 귀 끝에 번져 나가고

감출수도 숨길수도 없는 기쁨과 횐희
진정 깊은 땅속 고통의 여정을 뚫고 나온 새 생명의
탄생이 있다면 이만큼 일까 
싶었습니다


아! 환희 환희 그것 이었습니다
꿈인지 생시 인지 정말 기다리던 순간의 
그날이 오긴 오더이다


그것은 물질이 주는 기쁨 보다

세상 천천 만만을 얻은듯 부요가 넘쳤습니다

일생 잊을수 없는 격정의 세월이여

압력을 통해 얻어진 값진 보석을 내 그 무엇에
잃거나 빼앗기리

이름 찬란한 전사 되어 끝 까지 지켜 싸우리
삼년 반의 대환란을 미리 체험 하며 맛보고
시간 끝에  파랑새 처럼 날아온 님

세상을 향해 마냥 소리치며 외치고 싶습니다

천지의 주재 이신 내사랑 님도 주체 할수 없는

기쁨 으로 화답 하듯 뜨겁게 달근 뙤약볕과
소낙비로 번갈아 옷 입히며 대자연을
적셨다가 말리곤 합니다


주재 이신 주인님 이여 당신 께서 주시는 바
축복이 부족 할까  장대  같은 소낙비로 억수 처럼 
펑펑 눈물로 쏟아 부어 주시나이까

그래 영원히  행복 하여라!!!~~

이 말씀 깊이 새겨 매일 경작 하며 또다른 시작의
노정 안에서 새롭게 전진 된 단계로 정출 하여 
많은 밀알 얻어 하늘 곳간에 들이겠나이다


                            2008.7.30.

          마침표!!!!!!!!!

            사도 행전의 29장을 향해 전진!!~~

환희, 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