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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곱째 날은 사람의 첫째 날이었다
성경의 달력에 의하면, 하루는 아침에 시작하지 않고 저녁에 시작된다. 나는 사람이 여섯째 날 늦게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의 손에서 나왔을 때 그는 즉시 일곱째 날로 들어갔다. 일곱째 날은 하나님에게는 안식의 날이었다(창 2:2-3). 하나님의 일곱째 날은 사람의 첫째 날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누림을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음을 뜻한다. 사람이 창조된 후 그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것이다. 할렐루야!
당신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지 말라.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인가를 해야 할 필요를 느끼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풍성한 부요함을 가지고 계시며 그분은 당신이 와서 그것을 누리기를 원하실 뿐이다. 일하지 말라. 당신이 일하려고 한다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어리석은 자여, 내게는 네가 해줄 일이 없다. 내겐 네가 누릴 큰 풍성이 있을 뿐이다. 와서 나의 안식 안에서 연합하라! 나의 안식일은 너의 첫째 날이다. 나는 엿새동안 일했다. 이제 와서 너의 첫째 날에 안식 안에서 나와 연합하라. 함께 가서 쉬자.』 사람은 안식했다.
창세기라이프스터디 메세지 9번 중에서
일할려고하는것, 일하고싶어하는것은 우리의 천연적인 존재의 조성인것 같다.
아침부흥,성경읽기,기도하기,만찬집회.신언집회,교회의행정적봉사등등
이 모든것을 누리기보다는 일할려고 애쓰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
언제쯤이면 하나님의 풍성을 마음껏 누리면서
주님 안에서 안식하며
창조의 원칙안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하나님의 뜻은 온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었으나 이스라엘은 실패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온 나라 가운데서 제사장 족속이 될 레위 지파를 불러내셨다. 그 지파의 머리는 아론의 집이었다. 어느 때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에게 『하나님이 너희들과만 계시고 우리에게는 계시지 않느냐?』고 대들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각 열 두 지파에게 그 지파의 이름을 쓴 지팡이를 가져오라고 명하셨다. 지팡이는 권위를 의미한다. 아론의 지팡이에만 싹이 났다(민 17:2-10). 살구가 열렸다.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봄철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은 살구꽃이다. 살구꽃은 부활의 생명을 예표하는 것이다. 겨울이 지나고 가장 먼저 피는 살구꽃-그것은 부활의 생명이다. 아론의 지팡이는 죽은 나무토막이었다. 밤새 이 죽은 나무토막에 싹이 난 것이다. 그 열매는 사과나 포도가 아닌 살구였다. 이것은 그 지팡이가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살아났다는 뜻이다.
생명이 있는 곳에 권위가 있다.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권위가 있다. 생명이 있는 곳에 형상이 있고 형상은 다스리는 권위를 가져온다. 이와같이 아론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부활의 생명을 가졌으며 하나님을 대표하는 권위를 가졌던 것이다.
지방 교회 안의 장로들, 봉사하는 앞선 형제 자매들과 인도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이뤄진 교회 안에서 지도자가 되려면 싹을 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여러분은 반드시 부활의 생명으로 싹을 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단지 죽은 나무토막에 불과하다. 이 죽은 나무가 권위의 지팡이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 죽은 나무가 부활의 생명을 가지고 싹을 내느냐 못 내느냐에 달려 있다. 만일 당신이 어떤 봉사에서 인도자가 되고 싶다면 그것이 죽은 나무토막인가 싹 난 지팡이인가를 볼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만일 부활의 생명으로 싹이 난다면 그것은 권위가 있다는 표징이다. 그것은 이제 죽은 나무토막이 아닌 다스리는 지팡이인 것이다.
창세기라이프스터디 메세지8중에서
생명이 없는 죽은 지팡이로 봉사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
죽은 나무토막이 싹난 지팡이가 되도록 부활생명을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