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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순간에 충실하라 | 게시판
2011-08-09 , 0 vote , 0 scrap
http://blog.chch.kr/wjh5217/32337.html

친구가 자동차 사고로 죽었는데 천국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났다. 천국의 오리엔테이션 진행자가 세 사람에게 물었다."

관에 누운 자네들을 보고 친척과 친구들이 뭐라고 말했으면 좋겠는가?"

첫 번째 사람이 말했다.

"사람들이 저더러 훌륭한 의사였고 가정적인 남자였다고 말해주면 좋겠네요.

"두 번째 사람이 말했다."저는 제가 교사로서 아이들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요.

"세 번째 사람이 말했다."전 이런 말을 듣고 싶어요.

(“저 사람 움직이고 있어”)

 

여러분은 어떤 말을 듣고 싶으신지요?

 

오늘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십시오.

 

이 순간에 모든 것을  포함한 그영과 연합된 영안에서

하나님 사람의 생활을  하기를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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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뒤의 장점을 보라 | 게시판
2011-08-07 , 0 vote , 0 scrap
http://blog.chch.kr/wjh5217/32272.html
단점 뒤에 숨은 장점을 보라

응석받이로 자란 어느 부잣집 딸이 울면서 친정으로 돌아와 부모에게 새신랑의 여러 가지 잘못을 하소연했다. 부모는 참을성 있게 달랬지만 그녀는 여전히 이혼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이때 지혜로운 그녀의 할아버지가 흰색 종이와 붓을 손녀에게 건네며 말했다.
"손녀사위가 너를 괴롭히다니 몹시 나쁜 놈이구나, 그렇지?"
그녀는 종이와 붓을 받아 들면서 억울한 듯 대답했다.
"정말 그래요. 온종일 괴롭히기만 해요. 할아버지가 저 대신 일을 해결해 주세요."
"오냐! 너는 우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려무나. 지금부터 남편의 결점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이 흰색 종이 위에 붓으로 검은색 점을 찍도록 해라."
그녀는 할아버지의 분부대로 붓을 들고 흰색 종이 위에 검은색 점을 계속해서 찍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녀가 점을 찍기 시작하고 한참이 지난 뒤 할아버지는 종이를 들여다 보며 그녀에게 물었다.
"이것뿐이냐, 또 없느냐?"
그녀는 다시 한번 생각하더니 붓을 들고 점 세 개를 더 찍었다. 그녀가 점을 다 찍고 나자 할아버지는 차분하게 물었다.
"다시 한번 자세히 보려무나. 검은색 점 말고 또 무엇이 보이지?"
"없어요! 검은색 점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할아버지는 계속해서 똑 같은 질문을 했고, 그녀가 마침내 귀찮다는 듯 말했다.
"수많은 검은색 점 이외에는 종이의 하얀 여백밖에 없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다.
"바로 그거다! 검은색 점은 단점이고, 여백 부분의 커다란 흰 점은 바로 장점이란다. 네가 결국은 장점을 찾아냈구나. 생각해 보려무나. 손녀사위도 장점을 갖고 있지?"
그녀는 무엇인가 깨달은 듯 한참을 생각하더니 마침내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는 남편의 장점을 늘어놓았다.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는 법입니다.
문제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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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마리염소 | 게시판
2011-08-03 , 0 vote , 2 scrap
http://blog.chch.kr/wjh5217/32171.html

한 의사가 아프리카 어느 외진 마을에서 의료 봉사를 했는데

이 마을에는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귀향한 젊은 청녕이 있었다.

이 청년은 선진 영농 기법과 축산 기술을 배워 이 마을에서도 가장 부유한 축에 끼웠고,

장차 커다란 기업을 일으켜 빈곤에 허덕이던 조국의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꿈을 지닌 그야말로 장fork 촉망되는 청년이었다.

마을에서는 결혼을 하려는 청년이 가축을 이끌고 처녀의 집에 가서

그 부모에게 “ 이거 받으시고 딸을 주십시오.” 라고 청혼을 해야하는 풍습이 있었다.

정말 훌륭한 신부감에게 살진 암소 세 마리를 주는데 이 암소 세 마리는

이 마을이 생겨난 이후로 단 두 사람 뿐이었다.

좋은 신부감에게는 보통 암소 두 마리면 청혼이 승낙되고

보통 신부감은 암소 한 마리 정도면 승낙이 되는데

그 암소가 살진 암소냐 아니면 늙은 암소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청년이 사모하는 정도에 달렸다.

대개의 아낙네들은 빨래터나 우물가에 모여 앉아서

“누구는 염소 두 마리에 시집 온 주제에 잘난 체를 한다.”

“내가 이래뵈도 암소 두 마리였어”라는 등 입방아를 찧었는데,

이렇듯 시집 올 때의 청혼 선물의 과다에 따라 여인의 몸값이 정해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어느 날 이 의사는 그 청년이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에 둘러싸여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청년은 누군가에게 청혼을 하러 가는 길이었고,

게다가 이 청년이 몰고 나온 청혼 선물은 놀랍게도 살진 암소 아홉 마리였다.

아홉 마리 암소면 그 동네에선 당장이라도 팔자가 늘어진 축에 낄만한 재산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과연 그 처녀가 누구인지에 대해 술렁이기 시작했다.

청년은 마을 촌장의 집도 지나가고 , 바나나 농장 주인 지역 유지의 집도 그냥 지나치고,

이 마을 학교 여섢생의 집도 그냥 지나치면서 흙먼지 일어나는 길을 계속 걸었다.

그렇게 한참 걷더니 어느 노인의 허름한 집 앞에 멈춰 서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촌장과 날라리 딸, 바나나 갑부의 오동통한 셋째 딸,

눈물을 철철 흘리는 여선생 등등의 놀라 둥그레진 눈동자 앞에서 그 집 기둥에

아홉 마리 암소의 고삐를 매었다.

그리고는 노인의 딸에게 청혼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노인의 딸은 말라깽이에다가 키가 너무 크고 병약한 외모에다가

마음까지 심약해 늘 고개를 숙이고 걷다가 자기 그림자에도 깜짝 놀라곤 하는

전형적인 염소 두어 마리짜리 처녀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청년이 미쳤다고 수군대기 시작하였고,

심지어는 그 처녀가 마법으로 청년을 홀린 것이 틀림없다는 소문까지 돌게 되었다.

이 의사는 본국에 돌아온 의에도 그 청년이 왜 아홉 마리의 암소를 몰고

그 보잘것 없는 처녀에게 청혼을 하였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였다.

오랜 세월이 지나 이제 중년이 된 의사는 다시 한번 그 마을로 휴가를 가게 되었다.

그 마을에서 이젠 어엿한 기업자가 된 그 청년을 다시 만나게 되어

정답게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식사를 하게 되었다.

식사가 끝나고 차를 마시면서 의사는 그에게

아홉 마리의 암소라는 과도한 청혼 선물의 이유를 물었다.

그는 방긋이 웃을 뿐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이 의사의 궁금증만

더욱 커져 갈 즈음에 찻물을 가지고 한 여인이 들어왔다.

의사는 많은 여자를 보았지만 이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흑인 여인을 본 일이 없었다.

그 우아한 자태와 유창한 영어,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미소까지...

의사는 속으로 ‘ 아, 이 사람이 그 때의 말라깽이 처녀 말고 또 다른 아내를 맞이 했구나,

하긴 저 정도는 되어야 이 사람과 어울리지‘라고 생각 하였다.

그런데 청년 사업가가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선생님, 저 사람이 그때의 그 심약했던 처녀입니다.”

“정말로요?”의사는 아연실색하였다.

어안이 벙벙해진 의사를 바라보면서 청년 사업가는 말을 계속해 나갔다.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저 사람을 사랑했고 당연히 저 사람과의 결혼을 꿈 꿔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마을에선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가

여자들의 세계에선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런 관습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저도 청혼을 위해서 가축을 몰고 가야만 했지요,

사실 제 아내는 한 마리의 암소면 충분히 혼인 승낙을 얻을 수 있었지만,

문제는 그 청혼의 순간에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가 평생의 자기가치를

결정 할 수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아내를 정말 소중하게 사랑했기 때문에 아내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한 두 마리의 암소 값에 한정하고 평생을 사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세 마리를 선물하면 그 옛날 세 마리를 받았던 훌륭했던 사람들과 비교될 것이고,

그러면 제 아내는 또 움츠려 들지도 모르기 때문에 저는 세 마리를 훨씬 뛰어넘는

아홉 마리를 생각해 낸 것입니다.

아내는 무척 놀랐지만 차츰 제 사랑의 진정함을 느끼게 되자

아홉 마리의 암소의 가치가 자신에게 있는가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어느 날 제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도 부족하지만 아홉 마리 암소의 의미를 이제 알 것 같아요’

아내는 그 후로 자신의 가치를 그에 걸맞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공부를 하거나 외모를 꾸미는 것을 권장하지 않았고,

다만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점점 아름다워져 갔습니다.

저는 아내의 예전 모습이나 지금의 모습이나 똑같이 사랑하지만

아마도 아내는 그전의 모습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더욱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홉 마리의 암소를 몰고 간 것은 아홉 마리의 가치를 주고자

했던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 또한 하나의 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가치 부여의 틀을 뛰어 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아내를 이 세상 어는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는 마음을

증명할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수군거리던 아낙들도 제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모두들 자신의 일인 것 처럼 아내의 밝은 미소를 사랑해 줍니다.

언젠가는 이러한 관습이 사라지겠지만 이런 정신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으려면 최고의 가치를 스스로에게 부여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 아홉 마리 암소의 이유였습니다. (웹진 ‘뉴튼과 다빈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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