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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 게시판
2011-07-27 , 0 vote , 0 sc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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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이유로

1970년 프린스턴 대학교 연구자들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의 상황을 설정해 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는 실험을 했다.
학생들에게는 신학생과 그들의 소명에 관한 연구 실험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인터뷰 후에는 캠퍼스 안의 다른 건물로 이동하여 대화를 한다고 했다. 어떤 학생들에게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관해 이야기할 거라고 말했고, 어떤 학생들에게는 신학생의 소명에 관해 이야기할 거라고 말했다. 조사자는 그들에게 그 건물로 가는 방향을 알려주었다. 일부에게는 시작하기까지 몇 분 남았다고 말했고, 일부에게는 이미 늦었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도중 각 학생은 분명히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괴로워하는 연기를 하는 배우를 만나게 된다. 진짜 실험은, 학생들이 길을 멈추어 그 사람을 돕는지, 혹은 어떤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음을 알아차리기라도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당장 드는 생각으로는, 다른 이를 돕는 것에 관해 고민하고 있던 학생들이 길을 멈추고 낯선 불쌍한 이를 도왔을 것 같지만, 연구자들은 그런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것은 행동을 바꾸지 못했다. 개인적인 신상정보와 주관적인 '종교성'의 척도만으로는, 그 사람이 멈추고 도와줄 것인지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들의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유일한 요소는, 그들이 서두르고 있었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것이었다.

이 실험 결과에 대해 연구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대로 '우리 일상의 속도가 빨라질 때 윤리는 사치가 된다'는 말이 적어도 정확한 설명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은 단지 너무 빨리 이동하느라 자기들 바로 앞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기회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것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혹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요?
올 여름휴가 기간 동안 자신의 주변을 한번 찬찬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의 지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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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연리 | 게시판
2011-06-25 , 1 vote , 0 scrap
http://blog.chch.kr/wjh5217/30749.html

우리는 때로 완벽한 사랑을 꿈꾸어 보기도 하였지만,

현실에 괴리가 있었고 가변적인 현실에 부딪혀 미처 이루지 못한 아픔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씁쓸한 감회에 젖어보기도 하였을 것이다.

 

 “비익조연리지”를 줄여서 비익연리라 하였다는데

“비익조”는 날개와 눈이 하나인 전설상의 새로써

암컷과 수컷이 결합하여 하나의 몸이 되어서야 비로소 하늘을 날 수 있는 새이며,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고 생활하여

각 개체의 특성은 유지하지만 한쪽이 약하면 다른 쪽이 영양분을 공급하여

서로 부양하여 살아가는 현실의 나무를 일컫는 말이다

 비익조연리지 처럼

완전히 한 몸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선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의 생명이 되고 자양분이 되어

완전한 한 몸인 신부로 단장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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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정교육 | 게시판
2011-06-10 , 0 vote , 0 scrap
http://blog.chch.kr/wjh5217/30109.html

유대인의 가정 교육은 주로 어머니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모친의 교육은 어느 교육 기관보다 중요하게 생각된다.

유대인이 뛰어난 이유는 유대인  어머니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때문이라고

주장 될 정도로 어머니의 육아 교육은 중요하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키운다.

또한 유대인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시킨다.

유대인은 한 아이에 대한 헌신적인 교육이  유대인의 민족적 장래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자각한 민족이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 전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민족은 교육된 민족이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육아 원칙의 바탕에는 민족과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종교적 신앙심이라는 뿌리가 있다.

신앙교육은 가정에 안정감을 주며,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조리 있는 인간으로 성장 할 수 있게 한다.

가정의 육아 원칙은 학교 교육을 원칙으로 이어진다.

유대인의 유치원에서는 글자를 가르치지 않는다.

'조기 교육'과 '조기 학습'을 엄격히 구분하는 것이다.

대신 생활도구와 현장 중심의 체험 활동, 사회성과 역사 의식을 키우는 그룹활동,

대화와 토론 중심의 교육,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되 과목별로 전문교사가 지도하는

자유놀이 교육, 프로젝트 중심의 활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인발달'이라는 원칙에 충실한 통합 교육을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유대인이 다른 민족보다 두뇌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유대인은 다만 자신들이 유아 교육이나 습관들이기, 부모와 자식 간에 생각을 나누는 방법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실 유대식 육아법이나 교육법을 살펴보면

" 머리가 좋게 태어났기보다는 머리가 좋아지도록 키워진다" 고 하는 말을 함축하고 있다.

그들은 머리를 끎임없이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환겅이나 학교의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아이들이 머리를 쓰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든다. 어릴 때부터 유대인답게 사는 길은

"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사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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