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4일 목요일
요한복음 20장 6 - 7절 *** 세마포가 놓여있음
6절 : 시몬 베드로도 그를 뒤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여 있었고,
7절 : 예수님의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개어져 있었다.
*** 세마포는 주님께서 무덤에 들어가실 때 입으셨던 것으로 옛 창조물을 상징합니다.
*** 주님은 옛 창조물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며,
옛 창조물과 함께 장사되셨습니다.
*** 주님은 옛 창조물로 부터 일어나시어, 옛 창조물인 세마포를 무덤에 남겨두고,
부활하여 나오심으로써 새 창조물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 무덤에 남겨진 모든 것은 주님의 부활의 증거였습니다.
세마포와 머리수건이 질서정연하게 개어져 있었다는 것은....
누군가 급히 주님을 훔쳐 가져간 것이 아니라,
주님 스스로 죽음으로부터 일어나셔서 모든 것을
따로따로 가지런하게 개어놓으신 것으로서...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 세마포와 머리수건은 주님의 제자인 요셉과 니고데모가 주님께
드려서 그분을 쌌던 것들입니다.(요19:38-42)
그들이 주님을 사랑함으로 그분께 행하였던 것이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는 것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주님을 믿고 사랑함으로써, 옛것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고,
옛것은 무덤에 장사지내고, 무덤에 남겨두고,
주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의 부활을 우리의 것으로 누리며 살게 됩니다.
오, 주 예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시고, 부활하심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주님과 함께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되어 살게 하소서. 아멘!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요한복음 20장 1 - 5절 *** 주님을 추구하는 사람들
1절 : 그 주의 첫 날 새벽 아직 어두울 때, 막달라 여인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절 : 달려가서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다른 제자에게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가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니,
3절 :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갔다.
4절 : 둘이 함께 달려갔는데,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 먼저 무덤에 이르러,
5절 : 몸을 굽혀 들여다보니 세마포가 놓여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러나 그는 들어가지
않았다.
*** 그 주의 첫날 새벽 전에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추구하여 이른 새벽부터 주님의 무덤으로 찾아간 마리아는
주님의 부활을 제일 먼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베드로와 요한은 부활을 다만 발견했을 뿐이지만, 마리아는 부활이신 주님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 것으로 만족하고 돌아갔으나,
(요 20 : 8-10)
마리아는 울면서까지 부활하신 주님 자신을 찾고 구하였으므로,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주님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요 20:14-18)
오, 주 예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마리아처럼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부활하신 주님을 더욱 체험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