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9장 31 - 34절 *** 예수님의 피와 물
2013년 2월 6일 수요일
요한복음 19장 31 - 34절 *** 예수님의 피와 물
33절 :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께 와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고,
34절 : 군인들 중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찌르니, 즉시 피와 물이 나왔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찔린 옆구리에서 두 가지, 곧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
1. 피는 구속을 위한 것으로 죄들을 처리하며(요 1:29, 히9:22),
교회를 사기 위한 것입니다(행20:28).
2. 물은 생명을 나눠주기 위한 것으로서 죽음을 처리하고(요12:24, 3:14-15),
유기적으로 교회를 산출하기 위한 것입니다(엡5:29-30).
주님의 죽음은 두가지 방면의 효능(피와 물)이 있는데,
구속의 방면으로(피) ... 우리의 죄들을 없애며,
생명의 분배의 방면으로(물) ... 우리 안으로 생명을 나눠줍니다.
1. 구속의 방면으로 죄들을 없애는 것은 (객관적 구원 받음) --->
2. 생명의 방면으로 우리 안으로 생명을 나눠주기 위한 것입니다.(주관적 구원을 이루어감)
마태, 마가, 누가복음의 세 복음서는 주님의 죽음의 구속의 방면(피)을 기록하지만,
요한복음의 기록은 구속의 방면 뿐만 아니라, 생명을 나눠주는 방면(물)도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에서 나타난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피와 물의 예표를 보면....
예수님의 찔린 옆구리는 ---> 하와가 나온 아담의 열린 옆구리로 예표되었습니다.
(창세기2:21)
피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출12:7, 22, 계12:11)로 예표되었고,
물은 맞은 반석에서 흘러나온 물로 예표되었습니다(출17:6, 고전10:4).
피는 죄를 씻는 원천이 되었으며, 물은 생명의 원천이 되었습니다(시36:9, 계21:6).
오, 주 예수님!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흘리신 피로 우리를 죄로부터 구속하시고,
물로 우리에게 신성한 부활 생명을 공급하심을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피로 죄사함받고, 물로 거듭나고 자라나고 변화되기 위하여
말씀을 기도로 읽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주님의 십자가에 연합되어 살게 하소서. 아멘!
트랙백주소: 요한복음 19장 28 - 30절 * 다 이루었다!
2013년 2월 4일 월요일
요한복음 19장 28 - 30절 *** 다 이루었다!
그 후에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일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아시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하시려고 말씀하셨다. "목마르다."
목마른 것은 ... 죽음을 맛보는 것입니다.(눅 16:24, 계 21:8)
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이 죽음의 목마름을 겪으셨습니다.(히2:9)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시편69:21)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으므로,
사람들이 신 포도주로 듬뿍 젹셔진 해면을 우슬초에 꿰어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니,
예수님께서 신포도주를 받으시고 말씀하셨다. " 다 이루었다! "
그리고 그분은 머리를 숙이시고, 영을 넘겨드렸다.
주님께서 못 박히시기 전에, 사람들은 그분께
마취용 음료로 쓸개즙(마 27:34)과 몰약(막 15:23)이 섞인 포도주를 드렸으나,
주님은 그것을 마시려 하지 않으시고, 고통을 온전히 다 겪으셨습니다.
여기서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끝 무렵에, 사람들이 조롱하는 식으로
신 포도주를 그분께 드렸습니다.
(눅23:36) 군인들도 예수님을 조롱하고, 가까이 다가가서 신 포도주를 들이대며...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도 여전히 일하고 계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통해 모든 것을 포함한 <죽음의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통해서
죄인의 구속을 성취하셨고, 옛 창조물인 뱀을 끝내셨으며,
새 창조물인 많은 밀알들을 산출하기 위해서 땅에 떨어져 죽은 한 알의 밀알로서
그분의 부활생명을 해방하셨습니다.
죽음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생명이신 그분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오, 주 예수님!
주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의 역사하심으로 다 이루심을 찬양합니다.
죄인들을 구속하시고, 뱀을 멸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생명을 해방하심으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모든 것을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요한복음 19장 25-27 *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요한복음 19장 25-27절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여인 마리아가 서 있었다.
예수님은 어머니와 그리고 사랑하시던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 여인이여, 보십시오. 어머니의 아들입니다."라고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 보십시오, 그대의 어머니이십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예수님의 어머니를 자기 집에 모셨다.
어떻게 예수님의 어머니가 제자의 어머니가 되고,
제자가 예수님의 어머니의 아들이 될 수 있겠는가?
이것은 구속과 죄사함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오직 생명에 의해서, 생명의 연합에 의해서, 생명과 동일시됨에 의해서,
거듭나는 생명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에 의해....주님은 자신을 제자에게 넣어주셨으며,
주님의 거룩한 생명에 의해 제자는 주님께 연결되었고, 주님과 같은 생명이 되었습니다.
제자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생명 안에서 주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주님의 어머니는 제자의 어머니가 되었고,
제자는 주님의 어머니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에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강도인 죄인을 구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분의 생명을 제자들에게 주심으로써,
모든 제자들이 주님의 어머니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오, 주 예수님!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로부터 구속하실 뿐만 아니라,
주님과 동일한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주님의 형제들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주님의 생명 안으로 더욱 자라나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