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0일 월요일
오, 주 예수님!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참으로 실제적으로 발을 씻어주시는 극진한 사랑이십니다.
우리는 사랑하려고 노력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
오히려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참된 사랑 안으로 회개하고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부활 생명 안에서
서로 발씻어 주는 극진한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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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 1 - 3절 *** 아버지 집
1절 : 여러분은 마음에 근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십시오.
13장에서 "제자들은 주님께서 떠나신다는 말씀을 듣고 근심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하시며, 제자들이 믿는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 자신과 동일하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으로서 무소부재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신 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2절 : 나의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습니다.....
내가 가서 여러분을 위하여 한 곳을 예비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아버지 집"은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 곧 그리스도의 몸을
말합니다. 처음에 그리스도의 몸은 단지 그분 개인적인 몸(한 알의 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몸은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서 증가하여(많은 밀알)
그분의 단체적인 몸(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떡)이 되었는데,
이 몸은 그분의 부활을 통해 거듭난(벧전1:3) 모든 믿는 이를 포함하는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이 몸은 하나님의 집(딤전3:15,
벧전 2:5, 히 3:6)이요, 하나님의 성전(고전 3:16-17)입니다.
디모데전서 3:15 "...그대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베드로전서 2:5 "..여러분 자신도 살아 있는 돌들오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어..."
히브리스 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아들로서...우리가 하나님의 집인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16 "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전 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3절 : 내가 가서 여러분을 위하여 한 곳을 예비하면, 다시 와서 여러분을 나에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곳에 여러분도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가서...다시 와서"는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주님께서 가시는 것이 곧 주님께서
제자들에게(요14:18, 28) 오시는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육체를 입고 오셔서(요 1:14) 제자들과 함께 계셨지만, 육체 안에 계시는 동안에는
그들 안으로 들어가실 수는 없으셨습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4장 17절부터 20절까지에 계시된 대로 육체에서 영으로
변형되심으로써 제자들 안으로 들어가시어, 그들 안에 거하시기 위하여,
죽음과 부활을 통과하시는 또 하나의 단계를 거치셔야 했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오셔서, 그분 자신을 성령으로 제자들 안으로
불어 넣으심으로 제자들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요 20:19-22)
완전하신 하나님이신 주님은 주님 자신을 위해서는 어떤 과정도 필요하지 않으시지만,
우리를 위하여(여러분을 위하여...) 가시고 오시는 과정을 거치셨습니다.
오, 주 예수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고 오심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안으로 생명주는 영으로 오시기 위하여 이렇게 과정을 거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육신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지만, 그 영으로서
영원히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으로 믿어 들어가고, 주님은 우리 안으로 더욱 들어오소서. 아멘!
2012년 9월 8일 토요일
오, 주 예수님!
사랑스런 신부를 얻으시러 신랑되어 오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전에는 주님이 신랑이신 줄도 몰랐고, 내가 신부인 줄도 몰랐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셨을 뿐만아니라,
주님 자신이신 말씀으로 생명으로 사랑으로 생명의 떡을 먹게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과 똑같은 생명과 성분으로 변화되고 자라나서
주님의 합당한 신부로 단장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요한복음 13장 31절 - 38절 *** 서로 사랑하십시오.
31절 : 유다가 나간 후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는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 하나님도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광스럽게 되셨습니다."
***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극진한 사랑을 주시고 나서,
주님은 곧 죽으실 예정이셨다.
그래서 그분은 "이제는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이 영화롭게 되시는 것은 그분의 신성한 요소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분의 인성의 껍질을 부수고 인성의 제한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 또 주님은 "하나님도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광스럽게 되셨습니다."(31절)
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버지께서 아들의 영화롭게 되심 안에서 영화롭게
되신다는 것, 즉 하나님이 그분의 신성한 요소를 아들 안에서 해방시켰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서 해방시키신 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신성한 생명의
요소였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이런 식으로 아들 안에서 영화롭게 되시려 했고,
또한 그분은 그 분 자신 안에서 아들을 영화롭게 하시고자 하셨습니다.(32절)
34절 : 내가 새 계명을 여러분에게 줍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 같이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십시오.
35절 : 여러분이 서로 사랑한다면, 모든 사람이 이것으로써
여러분이 내 제자인 줄 알 것입니다.
36절 :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가는 곳에 그대가
지금은 따라 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올 것입니다."
*** 지금은 아직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이라 주님은 제자들 밖에 계시지만,
후에는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우리 안으로 생명주는 영으로 들어 오신 후에는
그 부활 생명으로 인하여 우리가 주님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37절 : .... "그대가 나를 위하여 그대의 목숨을 버리겠습니까? 내가 진실로 진실로 그대에게 말합니다. 닭이 울기 전에, 그대가 반드시 세 번 나를 부인할 것입니다."
*** 그 당시 주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겪으실 준비를 하셨지만, 그 제자들은
홀로 고난 가운데 계신 그분을 뒤따라갈 준비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베드로에게 그 때에는 자기를 따라 올 수 없다고 말씀해 주셨는데(36-37절)
이는 아직 베드로가 그분을 부활 생명으로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부활을 통하여 그분 자신을 부활 생명으로 베드로 안에 넣어 주신 후에는
베드로가 그분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 베드로는 주님과의 참된 교통 가운데 있었고 주님의 씻으심이 그를 이 교통 가운데서
지켜 주었습니다. 그는 기꺼이 주님과의 이런 교통 안에 머물러 있기를 원했지만,
그는 주께서 심문을 받으시는 동안 주님을 세 번 부인함으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교통 안에 머물고자 하는 갈망을 갖고 있었지만 그에게는 그렇게 할 힘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 전에는 그분의 부활 생명이 베드로 안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38절)
발씻음에 의해 유지되는 주님과의 교통 안에 머무는 데는 부활 생명의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천연적인 사람에 의해서는 베드로처럼 결코 교통 안에 머물 수가 없고,
나도 모르게 주님을 부인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 주 예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는 3년 반동안 주님을 따르며 사랑하였기에,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몇 시간도 채 못되어
심문 받으시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강하게 부인하였습니다.
오, 우리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요! 주님의 부활생명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또한 주님의 부활 생명 안에서만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있음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 수 있습니다.
오, 주 예수님! 매일매일 매순간 마다 우리는 주님이 더욱 더 필요합니다.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나를 부인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의 생명이 되소서. 아멘!
2012년 9월 5일 수요일
오, 주 예수님!
우리에게 사랑을 고백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이 아침을 주님과 함께 시작합니다.
주, 예수님! 사랑합니다. 주님이 너무나도 사랑스럽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더러운 발을 씻어 주시며 끝까지 사랑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라는 주님의 분부를 행하며 오늘 하루를 살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분부를 행하며 살게 하소서.
나는 그렇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임을 주님께서 아시고,
먼저 주님의 사랑을 내 안으로 부어 주셨습니다.
나는 매일매일 매순간 순간마다 사랑이시고 생명이신 주님이 더욱 필요합니다.
성령으로 말씀으로 생명으로
주님의 사랑이 더욱 나를 적시고 넘쳐흘러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발을 씻어줄 수 있게 하소서.
유쾌한 교통을 회복하게 하소서.
요한복음 13장 1 - 17절 *** 씻어주심과 씻어줌
1절 : 유월절 전에,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셔서 아버지께로 가셔야 할 자기의 때가
온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기를 끝까지 사랑하셨다.
5절 : 예수님께서 대야에 물을 부으신 후,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동여매신
수건으로 닦아 주시기 시작하셨다.
10절 : ..."목욕한 사람은 온몸이 깨끗하니, 발 외에는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깨끗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모두가 깨끗한 것은 아닙니다.
14절 : 주이며 선생인 내가 여러분의 발을 씻어 주었으니,
여러분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합니다.
15절 : 내가 여러분에게 본을 보여 준 것은 내가 여러분에게 행한 것같이
여러분도 행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7절 : 여러분이 이러한 것들을 알고 그대로 행하면 복이 있습니다.
고대의 유대인들은 샌들을 신었는데, 길에 먼지가 많았기 때문에 발이 쉽게
더러워졌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잔치에 왔을 때, 상에 앉아 발을 뻗으면 먼지와 냄새 때문에
서로 함께 좋은 대화을 나누는 것이 방해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쾌한 잔치가 되도록 하려면 발을 씻어야 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으로써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와같이 그들도 서로 사랑 안에서 행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14절, 34절)
오늘날 세상은 더러워서 우리 성도들은 쉽게 오염됩니다.
우기가 주님과 즐거운 교통과 서로 간의 즐거운 교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그분의 사랑 안에서, 또한 우리들 서로가 사랑 안에서-씻는 성령과 씻는 말씀과
씻는 생명으로 - 영적인 발씻음을 실행해야 합니다.
이것은 요한복음과 요한일서에 계시된 신성한 생명의 교통 안에서 우리가 살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1장 부터 12장 까지에서는 생명이 오셔서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시고, 믿는 이들이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교회를 산출하셨습니다.
거듭난 믿는 이들은 그들의 영 안에서는 하나님 안에 있고, 하늘들의 영역 안에 있지만,
그들의 몸 안에서는 여전히 육체 안에 살며 땅 위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땅 속한 것들과 접촉하면서 거듭난 믿는 이들은 자주 더러워집니다.
이것은 믿는 이들과 주님과의 교통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믿는 이들 사이의 교통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령과 말씀과 생명으로 씻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과 주님과의 교통, 또 거듭난 믿는 성도들과의 교통이 유지 되도록,
그들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요한일서 1장9절의 피로 죄들을 자백하고 씻어내는 것과는 다릅니다.
서로 발씻어주는 것은....
죄는 아니지만, 어떤 더러움 즉 마음이 언짢음, 짜증남, 귀찮아 함, 귀찮케 함,
냉담함, 유쾌하지 못함 등등으로써
주님과 혹은 성도들 간의 즐거운 교통에 방해가 되는 더러운 요소들을
성령과 말씀과 생명으로 씻어내도록 서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멘! 주 예수님! 주님이 본을 보이신 대로 사랑으로 행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천연적인 사랑으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절대적이고 신성한 사랑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주님이 끝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합니다.
내 안에 오신 주님의 사랑으로 가족과 주님의 성도들을 끝까지 사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