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장 1절 - 7절 *** 생명이 사람에게 시력을 주심
1절 :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눈먼 이를 보셨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태어날 때부터 영적으로 눈 먼이로 났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탄의 지식나무를 먹은 아담으로 인해서 사망으로 오염된 채로 태어났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사망 아래 있으며, 죄의 본성 안에서 눈먼이로 태어났습니다.
생명이시고 생명의 빛이신 주님만이 우리에게 시력의 회복시켜주십니다.
세상의 빛이신 주님은 생명의 방법으로 시력을 주십니다.
2절 : "...누가 죄를 지어서 이 사람이 눈먼이로 태어났습니까? 이 사람입니까, 아니면
그의 부모입니까?"라고 여쭈니
이러한 질문은 옳고 그름의 문제로 인식하는 종교의 지식나무의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3절 :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일이
나타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생명인 생명나무이신 그분 자신께로 향하게 합니다.
주님은 지식나무의 질문에, 지식나무에 속한 <예나 아니오>라고 답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대답은 항상 생명이신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십니다.
4절 :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합니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오고 있습니다.
5절 :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
주님은 생명의 빛입니다. 눈먼 것은 생명의 빛의 부족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은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빛은 우리의 눈을 열어주기 때문에 만일 우리에게
생명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시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은
눈먼이에게는 생명의 빛이 필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6절 : ...땅에 침을 뱉으셔서 진흙을 이기시어 눈먼이의 눈에 바르시고,
사람은 <진흙>입니다. <진흙>은 사람의 본성인 인성을 말합니다.
주님의 입에서 나온(마4:4) <침>은 하나님의 생명인 신성을 뜻합니다.
이것은 영이요, 생명이신 그분의 말씀을 상징합니다.(요6:63)
그리스도 예수님의 입으로부터 나온 것은 말씀이요 영입니다.
<침>은 <말씀>, 즉 주님 자신의 바로 그 요소 또는 본질의 흘러나옴을 뜻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분의 말씀은 진흙인 우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영접했을 때 진흙으로 만들어진 우리 안으로 들어온 것은 사실상
주님의 침이었다.
침이 진흙과 연합하는 것은 인성과 주님의 산 말씀의 연합을 뜻합니다.
주님께서는 그 사람의 소경된 눈에 침과 연합된 진흙으로 기름바르셨습니다.
이것은 생명의 영의 기름바름(Anointing)을 상징합니다.(눅4:18,고후1:21-22, 요일2:27)
생명의 영의 기름바름은 말씀 안에 계신 주님과 진흙인 사람의 연합에 뒤따라 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영접한 후 즉시 생명의 영의 기름바름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분의 침으로 만든 진흙을 소경된 눈에 기름바름으로 인해서
사탄에 의해서 소경된 우리 눈이 시력을 얻을 수 있게 됨을 상징합니다.
7절 :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십시오."(실로암은 '보내어졌다'는 뜻이다.)
그러자 그가 가서 씻고 보게 되어 돌아갔다.
여기서 씻는다는 것은 진흙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인데, 이것은 침례를 통하여
체험하는 것처럼, 우리의 옛 인성을 씻어내는 것을 뜻합니다.
그가 가서 씻은 것은---> 그가 생명 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그가 진흙으로 발라진 후에 진흙을 씻으러
가지 않았다면, 진흙때문에 더욱 더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의 기름바름에 순종할 때, 우리는 깨끗하게 되고 보게 됩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주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순종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생명의 기름바르심에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