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이스라엘 탐방(3)- 에발산과 그리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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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이스라엘 탐방(3) 에발산과 그리심산

에발산과 그리심산 성경말씀

(신 11:29-3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신 27:12-13)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 에발 산에 서고
(수 8: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
(삿 9:6-7)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7)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신명기 L/S 메시지 9>
신명기 11장 8절부터 25절까지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충고와 경고의 말을 기꺼이 지키면, 축복을 받을 것임을 본다.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를 지킨다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말을 기꺼이 지킨다면, 그들은 약속된 땅, 즉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하나님께서 돌보시며 세초부터 세말까지 하나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우리에게 축복이 있느냐 저주가 있느냐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취하느냐 취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취한다면 우리에게는 복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저주가 있을 것이다. 29절에서 모세는 계속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고 한다. 우리가 축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는 우리가 주님께 대하여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있으면, 우리는 축복을 받고 그리심 산 위에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없으면, 우리는 저주를 받고 에발 산 위에 있을 것이다. 29절에서 모세는 계속하여,『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고 했다. 모세가 이스라엘 여섯 지파 -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요셉, 베냐민-는 그 백성을 축복하기 위해 그리심 산에 설 것을 명했다(11-12절). 모세는 또한 다른 여섯 지파-르우벤, 갓, 아셀, 스불론, 단,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도록 명했다(13절). 그들이 어느 무리에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서, 지파들은 선택 없이 하나님의 정하심을 받아들여야 했다. 레위인들은 백성들에게 큰 소리로 말함으로 응답했고, 15절부터 26절에 기록된 저주들을 발했다. 저주받은 자들로는 다음 사람들이 포함된다. 우상을 만드는 자(15절),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16절), 그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17절), 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18절),……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26절) 등이다.
Ⅰ. 에발산과 그리심산
A. 에발산과 그리심산은 가나안 땅 중심부에 위치한 산이다. 에브라임 지역에 속한 에발 산과 그리심 산은 세겜(수가, 나블루스)을 가운데 두고 에발산(해발 920m)은 북쪽에 위치해 있고, 그리심산(해발 854m)은 남쪽에 위치해 있다.

B. 세겜에서 바라본 그리심 산은 햇빛이 잘 비치는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밝고 물이 풍성하고 숲이 울창하고 풍성한 산으로 축복의 상징이 되었지만, 북쪽에 위치한 에발산은 민둥산이면서 그늘진 산이기에 저주의 상징이 되었다고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 축복의 상징이었던 그리심은 그 의미대로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야 한다는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C. 에발산과 그리심산은 세겜을 감시하는 천연의 요새였다. 에발산과 인접해 있는 그리심 산과의 사이에 있는 공간은 음향의 반향 작용이 매우 뛰어난 천연 계단식 극장이 있다.
Ⅱ. 에발산
A. 에발산의 에발은 ‘민둥 산’을 의미한다.

B. 에발산의 낮은 경사지에서는 포도나무나 올리브나무 같은 식물을 재배하는 것이 가능하나, 더 높은 곳은 바위투성이의 불모지라서 경작이 불가능하다. 사마리아의 다른 산들처럼, 에발산 역시 표면은 백악질(석회질) 토양으로 덮여 있고, 그 아래는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C. 에발산은 현재 에벨 에슬라미예(Jebel Eslamiyeh)로 불린다.
Ⅲ. 그리심산
A. 그리심산의 그리심은‘제거하다'‘자르다’‘베어버리다’라는 의미를 담은 ‘가라즈’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그리심산은 해발 919m의 석회암으로 구성된 무미건조한 산이다. 그리심산이 위치한 세겜 지역은 고대부터 남북과 동서를 잇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B. 예로부터 그리심산은 사마리아인들의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스룹바벨의 지휘 아래 예루살렘에 제2성전을 재건할 당시, 사마리아인들은 재건을 도우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리하여 사마리아인들은 그들만의 성전을 그리심산에 짓는다. 그러나 B.C. 107년 요한 히르카누스(John Hyrcanus)에 의해 세겜 지역이 파괴당할 때 성전 역시 허물어졌다.

C. 그리심산은 현재 에벨 엣투르(Jebel et-Tor)라고 불린다.
가나안 땅 중심부에 위취한 산이다. 이곳은 고대로부터 남북과 동서를 잇는주요 도로가 교차하고 있으며 교통의 중심지였다. 세겜(수가, 나블루스)을 가운데 두고 에발산(해발920m)은 북쪽에 그리심산(해발854)은 남쪽에 위치해 있다. 에발은 민둥산을 의미하고 그리심은 제거하다를 의미한다. 모세는 신명기 1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여섯 지파로 나누어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로부터 그리심산은 사마리아인들의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스룹바벨의 지휘 아래 예루살렘 제 2성전을 재건할 당시 사마리아인들은 재건에 동참하려 했지만 거절 당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그들의 성전을 그리심산에 지었다 그러나 BC 107년 요한 히루카누스에 의해 세겜지역이 파괴당할 때 성전 역시 허물어졌다 그리심산은 현재 에벨 엣투르라고 불린다

          그리심산과 에발산의 전경

          키르앗 루시(공동체)의 사마리아인 회당

            그리심산의 성전터(사마리아인)



                                    그리심산에 살고 있는 사마리아인의 랍비 자기가 쓴 책을 보이면서
                                                         자기들이 정통 유대인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방교회] 이스라엘 탐방(1)- 세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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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이스라엘 탐방(1) -세겜


지방 교회(local Church) 인도자들 44명 탐방팀(한국 35명, 미국 9명)은 일반 성지순례자나 관광객들과는 달리 성경에 나오는 60여 군데의 지명을 선택하여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고고학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준비하였다 한국에 있는 인도자들 35명은 탐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출국하기 전에 2박 3일동안 미리 학습훈련을 하였다. 탐방팀은 가려고 하는 곳에 대하여 철저하게 스타디 하였다
2012년 10월 13일-28일까지 15박 16일동안 이스라엘을 탐방하기 위하여 10월 13일(토) 대한항공 KE957 편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예 출국하였다. 주님의 은헤를 구하면서.....
 

성경말씀

(창 12: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창 33:18-20)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창 37:12-14)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수 24:27)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수 24:32)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삿 9: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삿 21:19) 또 이르되 보라 벧엘 북쪽 르보나 남쪽 벧엘에서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 길 동쪽 실로에 매년 여호와의 명절이 있도다 하고
(왕상 12: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아브라함은 세겜에 이르렀다.'세겜'은 원문에서 어깨라는 뜻이다. 어깨는 사람의 몸에서 가장 힘있는 곳이다. 세겜 땅의 첫 번째 특징은 능력이다. 성경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기적적인 능력일뿐 아니라 또한 사람을 만족하게 하는 생명의 능력임을 볼 수 있다. 누구든지 주님의 생명을 얻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수 있다. 이는 그의 속이 이미 만족되었기 때문이다.속이 만족한 사람과 생명을 얻은 사람이 가장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세겜에 '모레상수리나무'가있다. '모레'는 원문에서 '교사' 혹은 '가르침'이라는 뜻이 있다. 이것은 지식의 방면이다.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세겜땅에 있다는것은 지식이 능력으로부터 온다는 뜻이요 지식은 능력의 결과라는 뜻이다. 바꾸어 말해서 참된 영적인 지식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부터 온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사람을 만족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능력을 얻지 않았다면 우리에게는 참된 영적지식이 없을 것이다.그런 지식은 사람에게 영적인 어떤 것을 줄 수 없다. 만일 하나님이 이 땅에서의 그분의 간증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그릇을 사용하신다면, 하나님은 그 그릇에게 어떤 교리를 들려주시는 것이아니라 먼저 그를 만족하게 하고 생명의 능력을 준 다음 참된 지식을 갖게 하신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너무나 큰 것이다. 하나는 교리이고 하나는 생명이다. 하나는 밖에서 들은 것이고 하나는 속에서 본 바이다. 하나는 잊어버릴가능성이 있지만 하나는 항상 속에서 기억한다. 모든 참된 지식은 생명의 능력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곧 우리의 능력이다.우리안에 어떤 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남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내적인 능력이자 내적인 지식이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 메시지 3>

야곱은 라반의 손으로부터 구출되었다. 그는 또한 에서와의 문제로부터 구출되었으며 숙곳에 이르렀고 거기서 자신을 위한 집과 가축을 위한 우릿간을 지었다. 나는 거기서 머문 야곱에게 평강이 없었으리라 믿는다. 그러므로 그는세겜으로 올라왔으며 그의 열조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살기 위해 제단의 간증이 있는 합당한 장막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세겜에서의 그의 생활은 하나님의 표준에 달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목적은땅에서의 그분의 집인 벧엘을 갖는 것이다.

야곱과같이 오늘날 많은 형제자매들은 여전히 세겜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그분의 수준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갈망은 만족되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어떤 불행한 일들이 자꾸 자꾸 그들에게 발생하여 그들의 마음으로하여금 일어나서 벧엘로 올라가 거기 거하고 제단을 건축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준비 시킨다. 나는 내가 야곱과같은 일을 해온 것을 간증할 수있다. 나는 단순하게 나의 맹세와 헌신을 잊었다. 나는 우리 모두가, 특히 어려움과 시련의 시간 동안에, 주님께 헌신했음을 믿는다. 그러나 당신은 자신의 맹세를 이행했는가? 아마 우리 중 아무도 이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을볼 때 우리 모두가 야곱들임을 알 수 있다. 그의 역사는 사실상 우리의 자서전이다. 주님께 우리 자신을 헌신하겠다고 맹세하더라도, 우리의 맹세를 이행하고 우리의 헌신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한명의 딸, 열 한명의 아들, 세겜, 하몰,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과 일들의 희생이 요구될지 모른다 주의 회복안에서 그분은 우리가 세겜을 통과하여 벧엘로 가기를 원하시고 단체적인 교회생활로 올라가기 위하여 우리의 개인적인 생활을 통과하기를 원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세겜에서 좋다할지라도 우리에게 만족할만한 평강과 안정이없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세겜을 떠나 이땅에서 그분의 집안에서 합당한 교회생활을 갖도록 벧엘로 올라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취하게 한다. <창세기 L/S 메시지 76>

A.아브라함(Abraham)-
세겜(Shechem)은 아브라함이 그곳에서 하나님으로부터땅에 대한 약속을 받으면서 구약성경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아브라함은 '세겜땅모레상수리나무'에서 하나님을 위해 단을 쌓고 가나안땅을 그의 후손들에게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창12:6-7).


B.야곱(Jacob)
1.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아들들의 경계로 인해 밧단아람 땅을 떠나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돌아온다. 이때 '숙곳(Succoth)'과 '와디 파라(Wadi Parah)'를 통해 세겜에 도착하였다.

2. 야곱은 잠시 세겜 근처에 머무르면서 그 지방의 하위 방백인 하몰의 아들(세겜)로부터 은 일백 개로 땅을 사서 '엘-엘로-헤이스라엘(El-Elohe-Israel,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명하고 단을 쌓았다(창 33:18-20

3. 야곱 일가가 세겜에 머무르는 동안 하몰의 아들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를 강간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창 34:2), 야곱의 두 아들(시므온과 레위)은 하몰과 세겜을 포함한 모든 남자를 살육하고 그 성을 약탈하였다(창 34:25). 이후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들은 세겜을 떠나 헤브론 땅의 마므레(Mamre)에 머물렀다.

4. 야곱의 가족들이 이곳에 묻혔으며(행 7:14-16), 훗날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자손들에 의해 요셉의 뼈도 이곳에 묻혔다(수 24:32).

C.여호수아(Joshua)
1. 여호수아는 모세가 축복과 저주를 선포할 장소로 선택한 세겜으로 모든 이스라엘 지파를 소집하여 백성의 절반은 그리심산 앞에, 절반은 에발산 앞에 세우고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다(수 8:30-35).

2.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의 영토 경계에 인접한 세겜은(수 17:7) 에브라임 지파에게 분배된 땅이었지만, 고핫 자손에게 재분배되었고, 도피성이 세워졌다(수 20:7, 21:21)(사진2. 레위 지파의 도시와 도피성 참조).
3. 여호수아는 죽기 전 다시 한번 이스라엘 민족을 세겜으로 불러모아 그들과 더불어 '우리 하나님을 우리가 섬기고 그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는 언약을 세운 후 그 증거로 큰 돌을 세워 증거를 삼았다(수 24:24). 세겜에서의 의식은 시내 산에서 맺어진 언약을 재확인한 것이었다. 이후 세겜은 일정 기간 동안 이스라엘 열두 지파 동맹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D.사사시대-기드온이 죽은 이후에 그의 아들 아비멜렉은 자기 형제들을 죽이고 세겜에서 왕으로 등극했다(삿9:1-6).아비멜렉은 세겜에서 3년간 통치하였으나 세겜백성들이 반기를 들자 이 성읍을 파괴해 버렸다(수9:45).

E.분열왕국시대-40년 동안의 솔로몬의 치세가 끝나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 르호보암은 왕권 확인식을 하려고 세겜으로 향했다(왕상12:1,대하10:1). 그러나 르호보암의 어리석은 처신으로 인해 유다와 베냐민을 제외한 북쪽지파들은르호보암으로부터 돌아섰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아 세겜을 북이스라엘왕국의 첫번째 수도로 정하였다(왕상12:2025).그러나 세겜은 낮은 분지라는 치명적인 약점때문에 전략적 요충지가 될 수 없었고, 북이스라엘왕국은 수도를 세겜에서 북쪽으로 약 12km 떨어진 디르사(타루자)로 옮겼다. 디르사는 북이스라엘 왕국의 바아사왕(왕상15:21), 엘라왕(왕상16:8), 시므리왕(왕상16:11)을 거쳐 오므리왕 6년까지 수도였다. 오므리왕은 전쟁시 방어하기에 유리했던 사마리아 성으로 천도하였다(왕상16:23-24)

F.이스라엘왕국의 멸망과 포로기- B.C.722년 앗수르왕 사르곤2세는 북이스라엘왕국을 점령하였고, 이스라엘민족들을 메소포타미아로 붙잡혀 가면서 앗수르인들이 이곳에 이주하여 살도록 하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히 이스라엘민족과 가나안족, 그리고 앗수르족의 혼혈이 생기게되었다. 이 혼혈들은 사마리아의 지명을 따라 사마리아인(Samaritan)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북이스라엘왕국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할 때, 세겜은 전략적 요충지가 아니었기때문에 파괴를 면할 수 있었다. 북이스라엘왕국의 잔류민들은 앗수르의 민족 혼합정책, 피하여 세겜으로 모여들었고, 그리심산(Mt.Gerizim)에 성소를 세우고북이스라엘사람만의 전통을 지켜왔다. 이후 남유다왕국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Nebuchadnezzar)에 의해 멸망하고,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잡혀 갔다.

G.포로해방과귀환-그러나 바사(페르시아)제국에 의해 바벨론이 멸망하고, 고레스왕에 의해 해방된이스라엘민족은 스룹바벨의 인도아래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다. 이때 사마리아인들은 스룹바벨의 성전 재건을 도와주려 하였으나, 이스라엘민족으로부터 거절 당하자 성전재건을 방해했다(스4장). 이들은 모세오경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겼지만 혼합된 혈통과 종교 활동으로 끝내 정통 유대인들과는 분리되었다.

H.신약시대-신약시대 예수님께서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었던수가(Sychar)성이 구약시대의 세겜이다(요4:3-42).

I. 위치 및 지형 
A.지명-고대의 세겜(텔발라타,TelBalata)은 현재'나블루스(Nablus)'라 불리는 곳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나블루스는 새로운 도시, 즉 헬라어 네아폴리스(Neapolis)에서 기인한 이름으로 AD72년에 로마황제 베스파시아누스가 팔레스타인을 정복했을 때 건설한 도시였다. 많은 사람들은 세겜이 하몰의 아들 세겜(창33:18-19)으로부터 유래한 명칭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어깨'라는 뜻을 지닌 세겜이란 이름은 평지보다 조금 높은 곳인 에발산 기슭쪽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생긴 이름으로 보인다

B.위치-세겜은 중앙산악지대, 구체적으로 에브라임산지(사마리아지역)에 위치하고있다. 세겜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67km 떨어진 지점에 있다.세겜은그리심산과 에발산 사이에 위치하는데, 남북과 동서로 뻗은 주요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세겜은 물공급이 용이하고 동쪽으로 쭉 뻗은 비옥한 평야, 그리고 여러 곳으로 연결된 주요도로가 통과하는 등의 여러 요건들이 합쳐진 지리적 요충지이다.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의 영토는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로 인식되어 왔다. 단과 브엘세바사이의 직선 거리는 대략 230km 정도인데 그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가 바로 세겜이다.

C.기후-세겜은 연평균 강우량이 적당하고, 물이 많은 곳이어서 고대로부터 농사짓기에 적당한 곳이었다. 그래서 이곳에는 보리나 밀, 채소가 재배되었으며, 평지를 둘러싼 산비탈에는 포도, 무화과나무, 올리브나무가 경작되었고,목축에 좋은 풀밭도 많이 있었다(창37:12-13).헤브론에 살던 야곱이 그의 아들들을 세겜 근처로 보내 양을 치게 했다는 것만 보아도 세겜이 목축에 좋은장소였음을 알 수 있다(창37:12-15).

D.교통-세겜은 지정학적으로 여러 갈래의 길들이 통과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사마리아 지방의 교통의 중심지였다. 남쪽으로는 산악지방으로 관통하는남북간도로(족장의길),곧 성경에 언급된 '큰길(삿21:19)'이 나 있어 실로, 벧엘, 예루살렘으로 갈 수 있었다. 세겜은 동쪽으로는 동부 고원지대(트랜스요르단)를 지나는 왕의대로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사마리아를 지나 도단에이르는 길과 이스라엘 해안지대(샤론평야)로 내려가서 애굽과 메소포타미아를연결하는 해안길(ViaMaris)에 닿는 길이 있다. 특히 서에서 동으로 연결된 길(지중해해안에서요단동편)은 세겜을 지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러한 지정학적인 중요성 때문에 이곳에는 사람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살아왔으며 강력한도시를 이루었고, 이스라엘 모임의 장소로 성경에 자주 등장하였다.

E.역사-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세겜이 알렉산더시대(B.C.322년경)에사마리아인들의 중요한 도시였고, B.C.107년 하스모니안 왕가의 군주이자 대제사장이었던 요한 히르카누스(JohnHyrcanus)에 의해 파괴되었다. B.C.63년에 로마장군 폼페이우스는 사마리아를 주(州)로 독립시켜 세겜을 그 주도(州都)로 삼았다. 제1차 유대반란시기(A.D. 67년)에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리심산 정상에 군사적 보루를 쌓았다. A.D.72년경 티투스(Titus)장군은 세겜땅에 신설도시를 세워 네아폴리스라고 불렀다. A.D.16세기경 나블루스는 팔레스타인 4대도시(예루살렘,가자,제파트,나블루스)가운데 하나였다. 1948년부터 요르단에 속했던 나블루스는 1967년(제3차중동전쟁)부터는 이스라엘의 군사점령지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Ⅱ. 유적지 및 관광지 

A.텔발라타(TelBalata)
1. 고대 세겜(텔 발라타) - 성경에 등장하는 세겜은 현재의 텔 발라타이다. 텔 발라타는 현대 도시인 나블루스(세겜)의 동쪽에 인접해 있으며, 남서쪽으로 그리심산을 북쪽으로 에발산을 올려다 보는 계곡인 와디 파라(Wadi Farah)에 솟아 있는 낮은 언덕이다. 아브라함이 동쪽으로부터 요단강을 건너 세겜에 왔을 때, 이곳에는 이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 당시 것으로 생각되는 성문이 텔 발라타의 북쪽 부분과 동쪽 부분에 조금씩 남아 있다.


2. 텔 발라타에서 발견된 신전- 고대의 세겜(텔발라타, 나블루스 인근)은 1913년과 1934년에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발굴팀에 의해 최초로 발굴되었다. 요새화된 신전은 1926년 독일 학자 셀린(Ernst Sellin)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후 발굴팀은 그 당시의 최신의 방법을 활용하여 적어도 네 개의 정착층(가나안 시대, 이스라엘 시대, 유대/사마리아 시대, 헬라 시대)을 확인하였다. 또한 1956년과 1973년에 라이트(G. Ernest Wright)의 지휘 하에 미국 드루 대학과 맥코믹 신학교의 공동작업으로 대대적인 발굴이 이뤄졌다. 그들은 단단한 기반 위에 진흙 벽돌과 목재로 지은 다층식 신전이 지어졌음을 추정하였다. 이 신전은 사사기 9장에 언급되는 신당인 것으로 추측된다. 입구 좌우로 두 개의 높은 탑이 설치되었으며, 신전 위층 복도는 탑의 통로와 연결되어 있었다(사진5. 세겜 신전 상상도 참조). 입구 전방으로 제단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제단 앞으로는 석비가 존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명기 27장 2절에 나타난 석회가 발라진 큰 돌이 이 석비인 것으로 추측된다(사진6. 여호수아의 석비 참조). 아비멜렉은 세겜 땅을 차지한 이후 이 신전을 곡식 창고로 사용하였다

여호수아는 죽기 전 다시 한번 이스라엘 민족을 세겜으로 불러모아
그들과 더불어 '우리 하나님을 우리가 섬기고 그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는 언약을 세운 후 그 증거로 큰 돌을 세워 증거를
삼았다(수 24:27). 세겜에서의 의식은 시내 산에서 맺어진 언약을

                                                          현대의 세겜(나블루스) 전경

                                                              고대의 세겜(텔 발라타)의 전경

                                                    여호수아의 돌비석(수24:27)

 

                                        여호수아 증거돌(수24:27)에서 찰칵!(2012,10,15)

                                                                           세겜의 위치


[지방교회] 이스라엘 탐방(2)-올리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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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겟세마네 동산에 있는 약 3천년이 넘은 올리브 나무
 

만국 교회당내 겟세마네 동산에 8구루의 올리브나무가 있다

 

예루살렘 성에서 바라본 올리브 산 전경(겟세마네는 산 중턱에 있다


[지방교회] 이스라엘 탐방(2)- 올리브 산


성경말씀

(슥 14: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행 1:10-12) 예수님께서 올라가실 때 그들이 눈여겨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보아라,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말하였다. “갈릴리 사람 여러분, 왜 하늘을 쳐다보고 서 있습니까? 여러분에게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님은 여러분이 하늘로 가시는 것을 본 그대로 오실 것입니다.” (12) 그 후 제자들이 올리브 산이라 불리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다.
(마 24:30) 그때에 사람의 아들의 징조가 하늘에 나타날 것이고, 그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그들은 사람의 아들이 하늘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것입니다.
(막 13:3-4) 예수님께서 올리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보고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예수님께 여쭈었다. (4)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언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그분의 발이 올리브산에 서시며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그분은 그분의 발을 올리브산 위에 두실 것이다. 스가랴 14장 4절은 이것을 예언한다."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올리브산에 서실 것이요 올리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주 예수님은 올리브산에서 승천하셨기 때문에, 그분은 역시 올리브산으로 돌아오실 것이다. 주 예수님이 올리브산 위에서 그분의 발로 서실 때 그 산은 갈라질 것이며 포위된 유대 백성들이 도망갈 수 있는 고속도로가 열릴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발을 올리브산에 두시는 것에 관하여, 사도행전 1장 10절부터 12절까지는,“예수님께서 올라가실 때 그들이 눈여겨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보아라,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말하였다."갈릴리 사람 여러분, 왜 하늘을 쳐다보고 서 있습니까? 여러분에게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님은 여러분이 하늘로 가시는 것을 본 그대로 오실 것입니다. (12) 그 후 제자들이 올리브 산이라 불리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다.” 고 말한다. 제자들이 열심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을 때, 사실상 천사들인 흰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느냐고 제자들에게 묻는다. 그리고 그들은 이어서 그들 가운데서 올리우신 그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임을 말한다.

이것은 주 예수님이 육신으로 승천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육신으로 다시 오실 것임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는 구름을 타고 하늘로 승천하셔서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며, 그분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이다(마 24:30). 더 나아가서 그분은 감람산 꼭대기에서 승천하셨으며(행 1:12), 그 산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우리는 주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감람산 위에 그분의 발을 두실 것임을 확실하게 믿는다.<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233-234쪽>



감람산에서 제자들과 앉으심


마가복음 13장 3절과 4절은 이렇게 말한다. 『예수님께서 올리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보고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예수님께 여쭈었다. (4)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언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에 앉으셨다는 것은, 장차 될 일에 관한 주님의 예언의 이상을 받으려면 우리가 그분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높은 산으로 올라갈 필요가 있음을 가리킨다. 제자들이 조용히 그분께 물었을 때, 그들은 그분께 이러한 일이 일어날 때와 그러한 일이 이루어질 때의 징조에 관해 물었다. 우리는 그러한 때에 주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올리브산에 앉아 장차 될 일에 관해 그들에게 말씀하실 마음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분이 그렇게 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은 확실히 그분에게 있어서 큰 일이었다. 더욱이 이것은 주 예수께서 평온하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비록 그분은 자신이 며칠 안으로 죽음에 넘겨지리라는 것을 아셨지만 여전히 평온하셨다. 그분은 평화로이 산꼭대기에 앉아서 버려진 예루살렘 도시와 버려진 성전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분 보시기에 예루살렘과 성전은 이미 버려진 것이었다.<마가복음 L/S 메시지 39>


Ⅰ. 위치 및 지형

 
A. 위치 -올리브 산은 예루살렘 구 시가지 동쪽, 기드론 계곡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1967년 6일 전쟁뒤 이스라엘이 직접 관할하게 된 예루살렘 도시의 일부이며 웨스트뱅크(West Bank) 지역에 속하지 않는다.

올리브 산과 예루살렘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사도행전 1장 12절에서도“올리브 산은 안식일에 걸어도 괜찮을 만큼 예루살렘에서 가까웠다”고 한다. 유대교 규율에 의하면 안식일에 1km 이상 걷지 못하게 되어 있으니 예루살렘과 올리브 산의 거리는 1km 남짓 된다고 볼 수 있다.


B. 지형
- 올리브 산에는 세 봉우리가 있다. 일반적으로 올리브 산은 해발 808m의 남쪽 봉우리를 가리킨다. 그리고 해발 806m인 가운데 봉우리와 해발 820m의 북쪽 봉우리 (보통 스코푸스 산이라 불림)가 있다. 올리브 산은 예루살렘보다 90m 정도 높아서 예루살렘에서 보면 큰 언덕이나 동산처럼 보인다.

C. 유래 - 올리브 산은 히브리어로 ‘하르 하-자이팀’(Har ha-zeitim)이다. 이 산의 이름이 ‘올리브’인 것은 예로부터 이 산에 올리브 나무가 무성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개발로 인해 많은 주택들이 이곳에 들어섰고 근래에 생긴 유대인들의 공동묘지가 산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올리브나무가 예전처럼 많지 않다.


D. 올리브 산의 무덤
- 성경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올리브 산은 무덤으로 사용되었다. 유대교의 옛 전승에 따르면 구세주의 시대는 올리브 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올리브 산기슭은 수세기 동안 유대교에서도 가장 신성한 묘역으로 여겨져 왔다. 현재 실완(Silwan)이라고 불리는 남쪽 능선은 성경시대의 왕들의 매장 장소였다. 스가랴와 압살롬의 무덤을 포함해서 유명한 랍비의 무덤 등 대략 150,000개의 무덤이 이곳에 있다. 1948년부터 1967년까지 요르단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있을 때 호텔을 짓고 도로를 만드느라 4-5만개의 무덤을 훼손하기도 하였다.

 

E. 한글성경의 감람
- 초기 한글 성경이 중국어 성경에 사용된 ‘감람’이라는 단어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번역이다. 올리브가 중국 남부에 분포한 감람과 비슷하다고 하여 그렇게 번역한 것이다. 감람은 열매의 모양과 색깔, 심지어 맛과 용도까지 올리브와 비슷하나 이스라엘의 올리브와는 다른 종류이다.



Ⅱ. 관광지

다음에 언급되는 관광지 외에도 많은 곳이 있다.

A. 만국교회(Church of All Nations) - 올리브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만국교회가 커다랗게 서 있다. 이 건물은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배신의 입맞춤을 받고 대제사장들에게 끌려가기 전, 아버지께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시던 바위의 자리에 세운 교회이다. 이 교회의 옆마당에는 여덟 그루의 올리브나무가 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이 나무들은 약 3천 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사진


B. 눈물교회(Church of Dominus Flevit)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신 자리에 십자군이 세운 이 교회는 건물 모양도 눈물 모양으로 건축되었고, 이름도 눈물교회이다.



C. 신언자들의 무덤(Tomb of the Prophets)-
올리브산 정상에 못 미쳐서 오른쪽에 가정집 같은 건물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신언자의 무덤이 모여 있다.



D. 예수승천기념건물(Dome of Ascension)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이후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곳에 세워진 건물이다. 실제로 이 교회 안에 사람의 발자국이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남긴 발자국이라고 한다 (눅24:50-53) (사진5. 예수승천기념건물 참조).


E. 주기도문 교회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신 곳이다. 건물 입구 쪽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이곳으로 내려가면 작은 동굴을 볼 수 있다. 이 동굴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시고 유월절 이틀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날들에 관하여 많은 것을 가르치셨다는 장소이다 (마6:9-13)



이스라엘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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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겜지역의 아브라함과 야곱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백성들이 이 계곡을 따라 세겜지역으로 들어왔음



1년전부터 이스라엘을 방문하도록 계획하며 교통하던 중, 한국 동역자들과 훈련센타 봉사자들 36명 및 미국동역자들 일부9명 전부 45명이  지난 10월 중순에 가서 보름일정으로 28일 돌아왔습니다.

일정은, 이스라엘 중부 '세겜'에서부터 시작하였는데, 이곳은 아브라함이 갈대아우르에서 가나안 세겜에 도착한 곳이고 - 와디파라!!!(산지의 골짜기 계곡을 따라 이동한 경로를 의미), 또한 야곱 그리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후 여리고와 아이를 공략한 후 도착한 곳이기도 합니다. 여호수아의 헌신돌기념비-"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를 기록한 곳이지요. 세겜 골짜기 양 옆에는 그리심산과 에발산이 있는데, 이스라엘 열두지파 중 절반은 그리심산에서 하나님을 의뢰할 때 축복을 받음을 선포하고, 나머지 절반 지파는 에발산에 서서 하나님을 떠날 때 저주받음을 선포했던 곳이지요. 그리심산 꼭대기에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억압받음으로 흩어졌을 때도 사마리아를 지키면서 유월절과 규례를 지켜왔다는 긍지를 가진 무리를 만났습니다..

아브라함은 세겜에서 이동하여 벧엘과 아이 사이에 장막을 쳤습니다. 세겜은 '하나님의 어깨'라는 의미를 가졌는데, 이는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벧엘 곧 하나님의 집의 이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와 교회의 이상을 보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그 어깨의 능력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벧엘의 언덕에 가서는, 야곱이 꿈 속에서 본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닥다리-하나님의 집-의 이상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첫날 중부지역의 세겜을 거쳐 둘째날 벧엘 그리고 계속 남쪽으로 가서 셋째날 헤브론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의 집의 이상을 본 후에 우리는 하나님과 교통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헤브론은 '교통'이라는 의미를 가졌는데, 우리는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서 형제자매님님들과도 계속 몸의 교통 안에 살기를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 땅을 떠나게 되는 것이지요. 헤브론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세부부의 무덤 곧 막벨라굴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유대인들 뿐 아니라 아랍인들도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모시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이 열조들의 믿음의 노정을 따라가며 배우기 원합니다.

다음날 우리는 더 남부로 내려가서 브엘세바에 이르렀는데, 교통 안에 살면서 교회생활을 누리는 곳이 브엘세바입니다. 이곳에는 아브라함의 우물과 에셀나무가 있습니다. 생명나무를 주관적으로 체험한 것이 에셀나무라고 라이프스타디에서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교회생활 안에서 주님을 주관적으로 체험하고 누리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여기서 '엘오람'-영생하시는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이스라엘의 최남단 브엘세바를 유턴하여 동북쪽 사해지역으로 우리는 또 여행하였습니다. 처음 도착지는 사해바다 앞의 '마사다'라는 둥글고 높은 요새인데, 이곳은 정말 슬픈 이스라엘의 역사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로마 타이터스장군이 AD70년경 침공하였을 때, 끝까지 항거하는 1천여명의 유대인들이 3년간 버티다가 결국은 모두 '로마의 노예가 되기보다는 죽음을 선택하자'고 하여 거의모두 아이들까지 자결한 요새산악지였습니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그 산악요새를 올라가니 정말 로마군대도 함부로 공략하기 어려운 요새이더군요. 저는 거기서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세상의 노예가 되지않도록 비장한 각오로 영적 전쟁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탄의 노예가 되느니 죽음을 선택하는... 이스라엘은 유럽과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교량지 이어서, 여기서 많은 전쟁들이 있어왔습니다. 20세기 현대전만 해도-1948년 독립전쟁부터 1973년까지 인근 아랍국가들과 4차례나 전쟁을 치뤘는데, 이집트나 시리아,요르단,이라크 등 병력과 무기는 비교가 안될 만큼 열세였던 이스라엘이 아랍연합군과 싸워 한번도 패하지않고 4차례 전승을 거둔 것은 '우리는 다시는 마사다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젊은이들에게 어릴적부터 가르치고 훈련해온 목숨을 건 전사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전쟁기념관에 가서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전사들... 그들이 10배나 넘는 병력의 아랍연합군들과 싸워 이기게한 원동력... 그것은 마사다의 정신이었습니다. 아!! 우리는 어떠한가? 그같은 비장한 각오로 영적전쟁을 수행하고 있는가?.. 자문해보고 돌이키고, 깨달아야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하롯샘에서 3백 용사들을 선발하셨는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들, 이기는 자들을 원하셨지요. 다윗과 같이 골리앗을 엘라골짜기에서 이길 때와 같이..


하나님은 다윗의 왕국을 세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사울왕과의 고난 가운데서 과정을 통과한 후 헤브론에서 7년반을 다스리고 결국 여부스 곧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시온성 곧 다웟성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과하면서 다윗을 통해 배워야합니다. 여전히 포기말고 영적전쟁을 수행하는 것이지요. 약해질 때도 있으나 주님은 그분의 왕국을 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누림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더 견고한 왕국으로서의 통치가 있어야 교회는 사탄과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주님께 더 복종하고 그분의 생명의 다스림 안에 들어가도록 강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마사다 위의 엔게디샘을 거쳐 사해바다를 뒤로 한 채,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다윗성의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거기서 첫번째로 맞는 주일날, 우리는 아메리카콜로니호텔이란 곳에 가서, 예루살렘에서 처음으로 떡을 떼는 집회를 하였습니다. 거기에는 해외동역자들이 다수 참석하였고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100년전 대서양을 항해하다가 1남4녀의 자녀들을 다 잃어버린 부부가 하나님의 뜻을 묻다가 예루살렘에 방문객들에게 접대와 복음을 전하려 호텔을 지은 곳이었습니다. 형제님들은 만찬집회 후 주님께서 이 사역을 통하여 예루살렘교회를 세우기 위해 문서확산을 할 필요성과 이주의 필요성을 교통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지기 어려운 환경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치경제적 상황과 인종과 종교의 갈등 등 매우 복잡한 문제들이 예루살렘에 있으므로 유대인형제들도 함부로 거기서 생활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오히려 한국이나 대만 같이 제3자국의 사람들이 관념없이 온다면 몰라도.. 앤드류형제님은 지체들이 와서 여행가이드로 취직하면 복음도 전하기 쉽겠다고 하셨고 먼저는 문서를 뿌리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교통했습니다. 인근에 크라이스쳐치라고 회복의 워치만니전집과 라이프스타디전집을 구입한 교회인도자가 있어 우리에게 열려 있었는데, 우리는 그를 방문하여 잠깐 교제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더많은 회복의 책들이 히브리어로 번역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첫주의 여정은 구약의 여정이었고, 둘째주의 신약여정으로 우리는 방향을 돌렸습니다. 베들레헴의 주님 탄생지부터 목자들이 양치다가 천사를 만난 곳 등을 방문하고, 거시서 '제롬'이라는 성경번역에 일생 헌신한 사람의 동굴을 방문했고, 이제 북부 갈릴리로 2시간 버스로 이동하여 나사렛에 이르렀습니다. 주님께서 자라신 곳 나사렛마을 - 멸시받고 주님을 무시하며 심지어 그분을 산낭떠러지로 밀어내려던 곳을 방문하고, 그후 갈릴리 바닷가 가버나움에 도착하여 회당에서 주님이 이사야성경을 읽으신 곳.. 가버나움은 주님의 사역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동안 성경을 읽으며 지명을 그렇게 주의하지는 못했었는데, 갈릴리바닷가에 와보니 윗쪽이 가버나움, 아랫쪽이 배세다, 디베랴 도시들이 있었어요. 그곳 가버나움 마을에서 중풍병자를 지붕뜯어 내려달아 고치신 곳, 베드로 장모를 치료한 집, 디베랴바닷가 그 당시의 배를 보며 주님께서 복음서를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의 엔게브항구에서 배를 타고 밤에 호수 건너편으로 오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지요. 주님의 제자들이 갈릴리바다의 풍랑이 일어 무서워하며 주님께 간구한 것을 상기할 수 있었어요. 밤바다의 풍랑.. 바람이 그날 저녁에도 강하게 불어, 1시간이면 건너갈 수 있는 건너편을, 결국 배가 건너편으로 가지 못하고 다시 본항구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지요.

또한 우리는 가이사랴빌립보 지방으로 가서 맑은 하늘 아래에서 기도하며, 주님께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주님자신에 대한 계시와 교회건축(마16장)에 대한 계시를 주신 곳을 바라보았습니다. 왜 주님은 갈릴리지역에서 주로 사역하셨으며(3년반 기간 중 3년정도), 또 가이사랴빌립보에 와서야 그러한 계시를 주셨는지 거기 가서야 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갈릴리 지역은 중남부지역보다는 정말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며 종교정치 등에서 매우 자유로운 지역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가이사랴빌립보지방은 그날도 정말 하늘이 맑았고 산간지역으로서 아무 배경이 없는 단순한 마을이었던 것이지요. 주님은 맑은 마음, 단순한 마음, 아무 혼잡함이 없는 그러한 상태에서 그분의 계시를 주시고, 또 사역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팔복산에서 왕국복음을 선포하시고, '타브가'지방의 해변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이시고, 헐몬변형산에서 신성이신 그분 자신을 보이신 갈릴리.. 그후 이스라엘 최북단 '단'지역을 방문했는데, 거기에는 우상의 제단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주님을 떠나면 우리는 바로 우상과 세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경계로 삼으며, 우리는 3일간의 아쉬운 갈릴리 여정을 떠나 주님의 마지막 1주간의 발자취를 따르려 예루살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예루살렘 뒤의 베다니, 그 옆의 벳바게 언덕을 거쳐 올리브산과 겟세마네동산을 걸어보았습니다. 주님께서 나귀타고 입성하시던 곳.. 올리브산에서 마지막 때에 관해 말씀하시고(막13:3), 올리브산 아래의 겟세마네동산에서는 그 성을 보면서 우셨다(눅19:41). 그리고 밤에 잡히시기 전에 간절히 기도하셨다(막13:32). 베드로는 닭 두번 울기전에 세번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다. 이것은 천연적인 사람의 생활을 사는 오늘 우리의 모습이다. 주님을 모르는 척 부인했던 생활이 있지 않았던가?

골고다.. 주님 가신 그 길로 걸어보았다. 십자가.. 못은 손바닥이 아닌 손목에 박았다. 손목에 못을 박는 것이 관례이고, 그 당시의 그러한 유물이 발견되었다. 손목에 못박으면 '정중신경'이 파괴되어 몸이 마비된다. 발에 박희는 못은 발 중앙의 둘째와 셋째뼈 사이에 박힌다. 이 때도 신경이 파괴되고 발에 박힌 못으로 몸의 중량이 유지된다. 양쪽 어깨는 탈골되고("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시22편), 쭉 뻗은 팔과 어깨를 끌어내리는 몸무게로 인하여 숨을 내쉬기는 어려워 질식상태가 된다.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부터 채찍에는 쇠와 날카로운 동물뼈들로 살이 떨어져나가서 피를 흘려 실신 직전 상태인데, 십자가에 못박음으로 피흘림와 고통 외에 호흡이 어렵다. 발이 고정되면 호흡은 더욱 어렵다. 그것보다 더 힘드셨던 것은, 하나님이신 그분이 벌거벗겨져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수치를 어떻게 감당하셨는가!!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해 고통과 수치를 견디신 그분을 생각할 때에, 내가 겪은 고난, 수치는 아무 것도 아니리라.. 그 피는 우리의 목마름, 세상과 자아와 혼생명의 만족을 위한 목마름을 구속하시는 구속의 피이시니.. 주님께 경배하고 무릎꿇어 엎드려 사죄를 빌어야 하리라. "내 죄들 용서해주시고 구속의 피, 참된 음료를 마시게 해 주소서..."

부활 후 주님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베드로와 제자들을 만나 떡과 생선을 먹이시며 목양하시고, 부활 안의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어린 양들과 양들을 먹이고 목양하라는 주님의 위임을 주셨다(요21장). 그리고나서 이스라엘 서북부의 이스르엘 평야, 곧 므깃도-아마겟돈에서 이기는 자들과 함께 주님은 그분은 이 시대를 종결하실 것입니다.

므깃도 평야는 역사적으로 34번이나 전쟁이 있었던 곳으로 넓고도 넒은 평원이라 전쟁하기에 매우 좋아 '전쟁의 골짜기'로 불리운다. 오늘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작은 감자이지만, 다만 주님을 의뢰하고 그분을 따르다보면 그리 높은 산이 아닌 나즈막한 언덕인 시온산 언덕을 오름과 같이 그분의 긍휼과 은혜로 우리도 그분과 함께하는 술람미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스라엘 탐방 순서


이스라엘여행 2012-10-18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k505/42443.html
섹션 >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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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겜
에발산과 그리심산
수가성의 야곱의 우물
실로
실로(Shiloh)는 벧엘 북동쪽 16km 지점에 위치한 오늘날의 키르벳 세일룬이다.
에브라임 산지에 있으며 벧엘과 세겜의 중간 지점어 위치한다(삿21;19).
실로는 고대로부터 세겜에서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목에 위치 하였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의 교통 중심지 중의 한 곳이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한 여호수아는 실로에서 열 두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였다.
실로가 위치한 산악지대는 에브라임지파에게 분배되었다.
이후 실로는 통일왕국 전까지 종교와 정치와 군사적인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실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이후 회막과 법궤가 있었다.
그러나 사무엘 4장에 나오는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법궤를 빼앗기고 난 후부터는
이스라엘 역사의 종교중심지 로서의 영향력을 상실했다.

다윗이 왕권을 장악하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하면서 실로의 위상은 더 저하되었다.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된 후로 실로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했다.
1979년 이스라엘 정부는 실로를 공식적인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하고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실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사이에 체결한 오슬로 협정에 따라
현재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인 요르단 서안지구(웨스트 뱅크)에 속한다.
실로에는 유대인들의 회당이 여러개 있고
성경의 성막을 복원시킨 미시칸 실로회당도 볼 수 있다.
실로에는 돌무더기로 된 사각형 모양의 집터가 있다.
이곳이 실로의 장막성전이 있던 곳이다 .

실로는 여호수메시아 때 정치 종교의 중심지가 되었으며(수22;9,12)
이곳에서 마지막 일곱지파가 땅을 분배받았다.
사사시대에는 실로에서 매년 여호와의 절기를 지켰다(삿21;19).
다른 지파와의 전쟁으로 아내를 얻지 못했던 (삿21;7) 베냐민지파 사람이
절기 때 이곳에서 춤을 추던 실로 여인들을 납치하여 아내로 삼았다(삿21;20-23).

여로보암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한 선지자 아히야는 실로 출신이었으며 여로보암의 아내가
병든 아들이 어떻게 될지 물으러 간 곳도 실로였다(왕상14;2-4).

창세기 49장 10절의 실로가 오기까지는 몇 가지 해석이 있지만
가장 합당한 해석은 장차 유다지파를 통해서 오실 메시야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민24:9).



미스바
헤브론
브엘세바
가데스바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