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흥을 지키는 것이 하나의 규정으로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사람도 그것을 하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되고, 누구도 다른 사람들이 다 지키고 있으니까 그것을 꼭 지켜야 한다고 느껴서도 안 됩니다.
아침부흥의 실행은 주님 앞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목표는 그분께 다가가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새벽 일찍 주님을 찾으러 갔던 것과 똑 같습니다.
아침부흥시간은 우리가 일찍 일어나서, 주님과 얼굴을 맞대고 뵙고자 하는 갈망을 가지고 그분 앞에 나타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면, 주님에 대한 신선한 계시를 얻고 새로운 위임과 새로운 명령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부터 획기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두 달 동안 아침 부흥을 하면서 성경을 읽고 기도를 했는데도, 우리의 생활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우리의 아침 부흥은 분명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이 두 달 동안 아침부흥시간을 지킨 후에도 그의 생활에 아무런 변화가 없기란 불가능합니다. 사람이 주님을 만나면 틀림없이 변하는데, 그것은 주님께서 그의 존재 안에서 일하시고, 그에게 많은 공과를 가르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찍 일어나 주님을 가까이 할 때,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와 우리의 습관과 선호를 만지시도록 허락해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가까이할 때, 그분은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마음을 만지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그분께서 싫어하시는 것은 싫어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아침부흥을 실행하지 않거나 이를 가볍게 해 버린다면 ... 우리는 엄청난 죄들을 범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작은 실수들에 대해 종종 소홀하게 넘어가 버릴 것입니다. 집회는 다른 사람들이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심심풀이 시간이 되어 버릴 것이고, 마치 쇼를 관람하듯 메시지를 듣고만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어떤 영향략도 갖지 못하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의 손에 쓸모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참되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침부흥시간을 지킨다면, 많은 것이 뒤따를 것입니다. 주님에 대한 새로운 지식, 발견, 이상, 계시를 갖게 될 것이고, 새로운 다루심을 받게 되고, 다루신 후에 우리에게 할 일과 부담을 주실 것이고, 이 부담이 우리의 사명이 될 것입니다. 이 교통이 교리나 규정이 되어서는 안되고, 그보다 우리는 사랑 안에서 주님께 반응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그분의 사랑에 매료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향해 사랑하는 마음과 사랑의 반응을 갖게 될 때,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즉,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언가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 새로운 지식, 곧 새로운 계시를 얻게 됩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돌아가셨고 장사되신 것은 알았지만, 그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매였고, 그녀가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주님은 그녀에게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주 예수님에 대해 낡은 사실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마리아만은 새로운 계시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계시는 주님에 대한 그녀의 사랑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많은 제자가 있었지만,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의 빈 무덤을 보기 전에는 아무고 그것을 본 사람이 없었는데, 왜냐하면 그녀가 주님을 매우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자매들의 장점입니다. 마리아는 주님을 사랑했고 빈 무덤을 보았지만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주님을 보기 원했습니다. ...주님은 그녀가 그분을 필사적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주님은 그녀에게 나타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복음전파나 교회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외적인 실행을 권장하고 있지 않는데,' 왜냐하면 외적인 실행은 큰 성공을 낳지 못하고 그다지 많은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동은 주님께서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를 매료하셨고, 우리가 사랑 안에서 기꺼이 다시 주님께 반응하려 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사랑 안에서 주님께 반응할 때, 새로운 지식을 얻고 주님에게서 오는 부담과 위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무엇을 하시기를 갈망하시는지, 또한 그분께서 우리가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오직 사는 것만 있고 죽는 것이 없다면, 혹은 기뻐하는 것만 있고 고통스러운 것이 없다면 사람의 생.명.은. 그렇게 많이 온.전.하.게. 되지 못할 것이다.
어떤 사람이 흔들림 없이 서 있기만 하고 지금까지 넘어져 본 적이 없다면, 그 사람의 온전하게 된 정도는 결코 깊.지. 않을 것이다.
주님 앞에서 깊.은. 체.험.을 가진 사람들은 때때로 심각하게 넘어져 본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은 "당신은 우리에게 넘어지길 격.려.하는 건가요?" 라고 질문할 것이다. 그렇다. 나는 여러분 모두가 넘.어.지.길. 바.란.다. 그러나 결코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해서는 안 된다. 나는 늘 사람들에게 넘어지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실 서 있는 것도 어렵지만 넘어지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넘어지는 것을 허락하실 때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방법이 없다.
다윗은 경건하고 영적인 사람이었으며 주님 앞에서 살았다. 그가 쓴 시편을 읽어 보면, 참으로 그는 주님 앞에서 살았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어느 날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가 경건하다고? 네가 영적이라고? 좋다. 너의 참된 상태를 시험해 보겠다." 라고 말씀하신 듯하다.
하나님이 다윗에게서 손을 거두어들이시자 다윗은 즉시 넘어지게 되어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삼하11,12장) 다윗이 죄를 범하려 할 때 하나님께서 그분의 팔을 뻗을 필요도 없이 다만 손가락을 움직였어도, 다윗은 죄를 범할 수 없을 것이며 보전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의 다윗을 지키지 않으시고, 어둠을 통과하게 하셨으며, 그를 넘.어.지.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넘어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여러분을 절대로 넘어질 수 없다. 지금까지 넘어져 본 적이 없는 사람들, 그저 그자리에 누.워.있.는. 사.람.들.은 때때로 이리저리 구르고 뒤척이는 것을 활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넘어지는 사람은 서 있는 사람일 뿐 아니라, 심지어 걷고, 뛰는 사람, 주님을 맹렬하게 쫓아가는 사람들이다.
...넘.어.지.는.것.은 상.당.히. 좋.은.것.이라 여러분에게 말하겠다. 넘어져 본 적이 없는 모든 사람은, 주님 안에서 깊지 않은 사람들이다. 주님 안에서 깊은 사람들은 모두 여러 번 넘.어.지.고. 여러 번 일.어.선.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