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인식 하는 순간 가장 맑고 아름답게 울고 당신의 하나 뿐인 가시나무 사랑새 임을 알아 주소서 가련한 가시나무 새 사랑임을
가시 나무 새 사랑
시 스산나 박
가시나무 새 사랑
어김없이 사랑은 제 자리 에서
내 혼의 열정을 달라고 하시는 구려
나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값으로
내 혼마져 모두 가져 가시고
뜨겁게 타오르는 마음의 열정 마져 가져 가시면
그때는 어쩌 시려구요
가시 나무새 를 아시나요
일생에 단 한번 어떤 새 보다도
생을 마감 하는 가시 나무새 전설을
사랑 또한 일생에 단 한번 인것을
그외에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말 하렵니다
사랑이여 모든 것을 앗아 가신 다면
시온 성산 높은 곳에 뜻을 두사 내 안에서
새로운 역사의 흔적을 새겨 이끄는 포로의
행렬 안에 던져 넣은 능력의 지존자 이시여
일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울음 을
노래 하다 생을 마감한
가슴속 깊은곳 에 고이 고이 간직 했다가
천국의 혼인 잔치날 기쁨과 환희의
실타래 풀어 주시구려
2007,10,
당신은 나의 파랑새 내 생명
시 스산나 박
당신(주님)은 나의 파랑새 입니다
오랜 세월 많은 날 들의 격정의 아픔 들을함께 딛고 일어 서는 나의 파랑새
가슴속 가장 좋은 땅 안에 당신이 자리 하고서
늘상 함께 동행 하며 향기 그윽한 찻잔 처럼
따듯하고 포근히 감싸주는 으뜸의 뛰어난 지존자 입니다
죽을 만큼 힘 들어도 당신은 생명을 불어 넣어 주며
무지개 동산 에서 나와 함께 춤추는아름다운 나의 파랑새 입니다
오랜 세월 속울음 삼켜 가며 그 손길 놓지 않고 붙들때
나는 너를 위한 파랑새 란다 속삭 입니다
내 안에 머물러 묵묵히 버팀목 되어 주신 당신
삶의 꿈이며 희망 입니다
애닮고 서러워서 흘린 많은 눈물은
시내를 이루고 강물이 되여 바다로 흘러 갔을지라도
당신의 향기는 언제나 따사롭습니다가슴 속 깊숙한 곳에 있는 내실 안에 살아 있는
오직 단 한 존재 내 주님 당신은나의 사랑 나의 파랑새 입니다
2008.6.
빈 조개 껍질 의 울림
시 스산나 박
빈 조개 껍질 의 울림 은미친 파도 처럼 휘몰며
웃음 을 앗아 달아 납니다
수많은 모래에 상처 받아 떨어져
나갈듯한 쓰리고 아픈
지독한 고통 으로 심장을 차근 차근
가위질 당하고 혼절 할듯한 절망은
일상 처럼 굴레가 되어붉은 선혈 을 토해 냅니다
한알 진주 품어내지 못한 삶의
대한 꿈도 희망도
모두 가 상관 없는 듯착각 속에 빠지곤 합니다
어서 암울한 터널 벗어나고 싶은
도려 내고 싶은 상실감들
낮선 세월 의 상처 들도춤추 듯 나래 치던 노래 는 가락 잃고
정신을 놓았습니다
아, 아, 이대로 멈춰 버렸으면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
엘리 엘리 라마 사박 다니..
빈 조개 껍질 그 울림의 허상은
가혹 한 형벌 인것을
모두 가 모두 가우매 한탓 입니다
2007,8,
시선이 머무는 곳에
시 스산나박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어디에 든지 어느곳 이든지 그대 얼굴이 있습니다
환희의 물결로 설레이는 파고온 세상이 그대의 모습 뿐입니다
어디를 가든 에워싸는 지독한 사랑은호흡을 멈추게 합니다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손끝 까지 져려 오는 아릿한 아픔의 전률은 그리움 으로온몸 으로 부터 은물결 일렁이는 자존 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귀로 듣는 것도천지가 온통 그대 입니다
절재 된 가슴 으로 꿈꾸는 사랑 이며간직 하는 마음 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그것은 사랑 입니다
별천지 수천만의 가지로 표현들이 다양한 가운데
수놓은 색색들이 아름답다 지만
가슴져린 슬픔이 고통과 수반되는 것은
새로운 탄생을 위한 잉태의 아름다움 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위대한 절대자의 권능의
통치 아래 있음으로
쉽게 말하지 않는것이 사랑 이라지만어찌 그대를 향한 열정 으로 부터
그 이름 의 나래를 접을수 있겠습니까
그대 향한 나의 지독히도
깊은 사랑인 까닭 입니다
2006. 9.
사명을 버리고 도망간 요나 같은 사람
시 스산나 박
내 님의 사랑은 연장 도 모르고천성 이 선하여 연정 을 품은채
융합 하지 못하고 어느 별 나라에서 왔는지언제나 내 주위를 어둡게 맴을 돕니다
니느웨의 죄악을 지적하고 그들의 회개의
촉구의 사명을 받고 반대편으로 도망한자
요나 같은 이여
내 님의 사랑은 여태껏 연인 이라부르지 못하고 한 목소리 로
울리고 있는 염곡 입니다
죄가 드러나고 바다로 던저져
큰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간 요나
같은 님이여
법관님 다시 포기 않고 기회 줄때 를
소망 삼아 순종의 삶속 에서 환희를
누리길 염원 합니다
2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