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정의(의미)-교회란 무엇인가?(3) 교회는 그리스도의 배필이다.-하와와 아담에게 동일한 생명과 성품이 있음은 교회와 그리스도에게 동일한 생명과 본성이 있음을 예표한다.


교회와 관련한 말씀들 2013-02-27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arry1219/44892.html

4. 교회는 그리스도의 배필이다.

 

에베소서 5장 22절부터 23절까지의 바울의 권면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배필임을 제시한다. 이것은 하와가 아담에게서 나와 아담에게로 돌아가듯이(창 2:21-23) 교회도 그리스도에게서 나와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감을 계시한다. 성경에서 첫 부부인 아담과 하와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한 폭의 그림을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의 찬조에서 볼 때 하나님은 동시에 남자와 여자를 지은 것이 아니라 먼저 남자를 짓고 그 다음 그를 돕는 배필을 지었다(창 2:18). 모든 새와 짐승과 육축이 아담 앞에 이끌렸을 때 아담은 그들에게 하나씩 하나씩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러나 아담은 돕는 배필을 만나지 못했다(창 2:20). 아담은 그에게 합당한 배필을 얻으려 했지만 새와 짐승과 육축 가운데서는 찾지 못했다. 그에게 맞는 배우자를 산출하기 위해 하나님은 그를 잠들게 하여(창 2;21)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취한 그 갈빗대로 하와라 이름 하는 여자를 지으셨다(창 2:22). 하와는 생명과 성품과 모양에서 아담과 똑같으므로 그의 배필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이 하와를 아담 앞으로 이끌어 올 때 아담은 '이번에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3 원문 참조)'고 선포했다. 아담은 최종적으로 그의 도움이 되는 합당한 배필을 찾았다.

 

창세기 2장 24절은 남자와 아내가 한 육체임을 지적한다. 남편과 아내는 완전한 사람의 두개의 절반이다. 이것은 참으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기묘한 그림이다. 하와와 아담에게 동일한 생명과 성품이 있음은 교회와 그리스도에게 동일한 생명과 본성이 있음을 예표한다. 하와와 아담이 동일한 형상이 있고 신장에서도 동일한 교회와 그리스도에게 동일한 형상과 동일한 신장이 있음을 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