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라이프 스타디에서 보면
영적 의미에서 교회안에는 가라지가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교회는 전적으로 주님자신에게 속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회복은 어떨까요?
교회라는 영역에 회복이 속해 있는 공식안에서는 교회안에 가라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회복이라는 큰 범주안에 영적인 영역인 교회가 있다라는 공식안에서는
회복안에는 가라지는 없다라는 가정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거짓믿는 이도 라이프스타디를 잘 요리해서 말발좋은 신언이나
심지어는 맛깔나는 메시지를 설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지 않은 의도로 회복안의 교회에서 생활하다가
때가 되면 숨은 의도를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복이야 또는 회복안에 속해 있어라는 안이한 관념에 안주하지말고
교회안에서 깨어있어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가라지는 아닐지 모르지만 가라지랑 별로 구별이 되지 못하는
미숙하고 어린 상황에 처해 있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 가라지는 넘어지게 하는 것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로 규정되어 있네요.
어찌보면 좀 애매한 말씀입니다.
넘어지게 하는 것은 어쩌면 주님에게 실족하거나 교회에 대한 이상에서 실족하여
주님자신을 오해하거나 교회의 이상에서 흐려져 잘못된 관념에 처해지는 것도 넘어지는 것이겠죠...
그리고
생명에 속하지 않은 모든 것은 결국 불법이며 거짓된 것일 것입니다..............
결국 생명이 없으면서도 있는 것처럼 행하는 사람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일 것입니다...........
신경쓸 건 오로지 그 씨가 잘 자라게 하는 일밖에 없다면
참 좋겠지만,
가라지가 섞여 있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가라지는 악한 아들들의 발현을 가져옵니다.
즉 거짓믿는 이들입니다.
오늘날의 기독교안의 어떤 거짓 믿는 이들을 보십시오
어떻게 사람이 그것도 믿는 사람이 저럴 수가 있는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그들은 차라리 믿음이 없는 이들 세상사람들보다 더 못한 인격의 소유자들입니다.
어쩌면 마지막 때가 가까워지는 지금
그런 가라지들의 악한 행태가 보다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건
추수할 때가 가까워져 오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끝이 오고 있다는 건 한면 슬픈 일이지만
우리가 만약 참된 곡물들이라면 그 추수는 기쁜 날들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