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사람의 혼합으로 인하여


에베소서 2014-09-15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kheeha/53054.html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엡2:10)

 For we are His masterpiece, created in Christ Jesus for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beforehand in order that we would walk in them.(Eph. 2:10)

10절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창조된』 하나님의 작품임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걸작인 교회로서 우리는 우주 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새롭게 난, 전혀 새로운 항목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고후 5:17). 하나님의 걸작품은 하나님과 사람의 혼합이기 때문에 절대로 새로운 것이다. 교회는 두 생명이 혼합된 혼합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를 반대하는 자들은, 우리가 교회를 하나님이라고 가르친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교회를 하나님과 사람의 혼합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걸작품, 그분의 위대한 작품은 하나님의 교회를 산출하기 위하여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역사하시고 사람을 그분 자신과 하나로 조성하신 것이다.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이 걸작은 한편의 시(詩), 즉 그 작가의 지혜와 구상과 미를 표현하는 예술 작품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해주는 하나님의 시(詩)이다. 3장 10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각종 지혜가 교회로 말미암아 알려진다. 찬송가는 그 찬송을 지은 사람의 지혜를 표현한다. 오는 여러 시대, 즉 천년 왕국과 영원 안에서는 유일한 찬송인 교회가 있을 것이고, 교회는 하나님의 지혜와 구상을 표현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을 볼 때, 우리는 이 놀라운 작품에 나타난 아름다움과 지혜와 구상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높이 찬양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시, 곧 그분의 걸작이 될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걸작을 바라볼 때, 우리는 말할 것이다.『이것이야말로 이 우주 안의 가장 훌륭한 찬송이다.』 이것이 에베소서 2장을 쓴 바울의 사상이었다. 결국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하나님의 걸작이다. 이 일은 하나님이 미리 예정하시어 우리로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신 것이다(10절).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되는 선한 일들은 우리의 일반적인 관념에 의한 선한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도록 미리 예비하시고 이전에 정하신 확정된 선한 일들이다. 이러한 선한 일들은 이 책의 다음 장에서 계시된 것과 같이 교회 생활을 하고 예수의 간증을 지키는 그분의 뜻을 행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교회 생활을 하고, 예수의 간증을 지켜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그분의 걸작인 우리가 그 가운데서 행하도록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선한 일들이다. 그러므로 2장 4절부터 10절까지는, 우리가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신 선한 일들 가운데 행하도록, 하나님의 걸작이 되기 위하여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계시하고 있다. (엡 L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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