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의 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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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회의 동역

글/생명강가(2010.8.27)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없이 여리고성을 돌았듯이

매주 광주와 문장사무소를 오가며 함평을 위해 기도하고

또 이주할 부담이 있는 장성 S형제님과 자주 만나는데

어느 날 동역자 형제님들을 통하여

서울교회에서 함평교회 간증선포를 위해

동역하기로 안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기뻤다.


우리는 기도의 폭을 넓혀 자연스레 몸의 기도를 하였고

주님은 즉시 서울교회 두 분의 형제님을 선발대로 보내셔서

함평과 인근의 교회를 돌아보게 하시었고

우리는 그동안 함평의 움직임과 현황자료들을 전해 드렸다.

사역이 교회들을 위하고 교회들이 사역을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몸의 동역을 배울 기회가 우리에게 오는 것 같다.


그 후, 한 달 전쯤에는 서울교회에서 32명의 형제자매님들이
함평을 둘러보기 위해 장성교회로 섞임 집회를
오시게 되었고,
우리가 안내하여 문장자매님 댁과
집회장소 후보지,
함평읍 나비축제장 등을 다함께 돌아보므로
많은 기도와
교통을 나누고 돌아가셨다.

오신 분들 중에는 중년훈련을 막 마치고 오신 부부를 비롯해

주를 위해 헌신하고자하는 지체들이 많았다.


우리는 서울교회 형제자매님들께 적당한 집회소와

적어도 2가정의 이주를 위해 특별히 기도부탁을 드렸다.

요즘 모두다 여름훈련 집회 이사야 결정연구를 누리고 있듯이

오늘날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해 갈까?”하는

주님의 음성에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라고 대답하며 제단 숯불에 입을 대는 이사야는 누가 될지..

사뭇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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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어려움


함평행전 2011-10-3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dhsk2545/34235.html
                           이주의 어려움 

글/생명강가(2010.8.26)




농어촌 시골지역은 도시와 달리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이고

이웃 사람들의 상황을 빤히 손바닥 들여다보듯 서로 알고 있어서

만약 우리의 집회장소가 구별되지 않으면 금방 이상한 소문이 돌고

마음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 후에 사람들의 마음을

돌려놓기란 사후약방문격으로 여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연유로 나는 문장을 오가면서, 길거리에 위치하고

집회소 간판을 달 수 있는 곳, 우리의 집회를 하도록 어느 정도

공공성도 띄고 또한 한 가정 이상 살림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건물을 자연스럽게 물색하게 되었는데 시골 좁은 곳에서

그런 장소를 찾기란 정말 쉽지 않는 일이었다.


어느 날 우리 직원들에게도 그런 조건의 장소를 알아보라고

부탁을 했는데 말을 꺼내자마자 사무소 여사무원으로부터

한 건물을 소개받아 가보았더니, 주님께서 예비해 놓은 듯한

정말 도로변의 신축 건물로서 문장 중심가에 적당히 자리한

마음에 쏙 드는 건물이 전세 삼천 만원에 나와 있었다.

등기부상 선순위 근저당이 있으므로 그 부분이 부담은 되지만

전세등기를 하면 별 하자는 없을 것 같았다.


나중에 함평읍내로 집회소를 옮길 것을 고려해서도

우선 임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므로 누구든지 부담을 갖고

이주만 한다 해도 가볍게 교회간증을 선포할 수 있는 곳이어서

생각할수록 마음에 평강이 있어 그 건물을 잡아두고 싶었다.

당장 누가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선 나부터 움직여서

소그룹을 일으켜 영광교회로 생활하다보면 언젠가 누군가가 와서

함께 간증을 짊어질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왔다.


이 일을 영광교회에 교통해 보고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장성과 나주교회에도 내 놓아 함께 짐을 지면 좋겠다 싶어

말을 꺼내는데, 주님은 한 번도 쉽게 통과시키지 않으셨다.

내가 염려했던 대로 의견만 난무하고 오히려 소극적인

분위기로 인해 몇 명 안 되는 지체들이 어려워했다.

주요 의견은 내가 가면 영광교회는 어떻게 되느냐였다.


복음절기 전, 장성에서 일주일에 한 번 영광에 나와서

영광교회 간증선포를 위해서 복음집회를 하며 움직일 때도

힘들었는데 다행히 복음절기가 우리를 밀어 주었으므로

모든 소극적인 상황을 통과하고 보니 지금은 영광교회의

간증이 섰을 뿐만 아니라, 주께서 장성교회는 훨씬 더

축복해 주셔서 인수 면에서 더 증가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호남권에서는 이제 안정된 교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나는 주님께 서원한 바가 있어서 언젠가는 호남의 오지

구례 땅에 들어가야 한다. 그곳을 거쳐 기회가 주어지면

북한 동포들에게도 들어가고 싶다. 그것은 주님이 아신다.

나에게 어떤 확신이 있다고 해서 교회에 어려움을 주어서는

안 되었으므로 일단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모든 지체들의

마음이 움직일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나는 주님보다 또한 지체들보다 앞서가고 싶지 않다.

같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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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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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에 사는 사람들 

글/생명강가(2010.8.25)




문장은 함평군 해보면 문장리를 일컫는 마을 이름으로서

해보면 면소재지이기도 하며

광주, 장성읍, 영광읍, 함평읍과 모두 자동차로 20분 거리다.

호남의 중심 광주와 영광을 오가는 직행버스가 상시

정착하는 곳으로서 그러므로 교통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상사화라고도 하는 꽃무릇 축제가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영광과 함평의 대표적인 명산 불갑산 동남쪽으로 자리한 문장은

함평천지를 내려다보는 풍경과 지리적 여건이 좋아

호남의 남서지방에서는 전원주택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 함평국군병원이 건립되는 등 휴양지로도 안성맞춤이다.


문장은 우리나라 기독교가 전파되던 요람지로서

지금부터 100여 년 전 호남에서 광주를 비롯하여 처음

예배당이 세워지던 서너 곳 중 한 곳으로 지금의 문장예배당이

100년의 역사 속에 세워진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최근에 함평 땅에서는 유일하게 복음텐트를 치고

워치만 니 소책자와 회복의 복음지들이 다수 배포된 곳이며

여러 사람들이 복음대상자로 연결되어 있다.


현재 영광교회에 생활하고 계시는 이연순 자매님은

연세가 64세로서 뉴질랜드에 사는 아들이 회복되면서 연결되어

4년 전 장성교회생활부터 시작하시고,

3년 전 영광교회 개척 멤버로서 존재 자체가 소중한 분으로서

지금은 영광교회의 만찬준비봉사를 주로 하신다.

문장으로 시집오시면서부터 지금까지 살고 계셔서

이곳 문장사정은 누구보다 밝으신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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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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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인중개사사무소

글/생명강가(2010.8.24)





2년 전 영광교회 집회소에 등록되어 있었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업무상 상호 겸업이 불가함으로 다른 곳으로 사무소를 옮겨야 했었는데

영광 읍내와 문장지역을 두고 주님께 기도한 적이 있었다.


그때 함평군 소재 문장지역으로 사무실을 자연스럽게 옮길 수 있도록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고, 광주와 영광의 중간 쯤 되는 이 지역은

앞으로 빛고을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인접지역으로서

침체된 부동산 경기에 그나마 약간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였다.

 

마침 우리 영광교회의 노 자매님 한 분이 살고 계시는
이기도 한 이곳은 언제일지 모르는 함평교회 간증 선포를
기대 하면서 우선 함평읍에 거점을 갖는 것이 좋겠지만

문장지역도 교통 여건상 가나안의 여리고와 같은 곳이었다.


이러하듯 그곳에서 한 개의 소그룹이 일으켜진다면

영광교회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장차 함평교회 간증선포를 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임에 틀림없었다.

그러나 영광교회의 주요 봉사자 중 한사람으로써

나는 쉽게 이러한 교통을 교회에 내놓는다는 것이 여의치 않았고

다만 기도하면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었다.

 

문장 사무실에는 이미 실무자 한 명과 여사무원이 있었고,

나는 그들과 동업하는 형식으로 문장에서 중개 업무를 재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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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은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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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8일
주일 만찬집회와 신언집회는  장성 교회, 영광 교회, 광주 교회 형제 자매님들과,
서울 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함께 섞이는 놀라운 집회였습니다.

 




만찬집회와 신언집회가 끝난 후,
장성 교회 자매님들께서 밤잠을 설치시며 새벽 4시부터 준비한 사랑으로 완성된 애찬.

 





 

얼마나 맛있는지 ..........  조기 죽순찜,  매콤한 홍어회 . 등등  끝내줘요 ♠.

 



 

 애찬 후  신언집회의 시간제한으로  나누지 못한  함평 땅의  정탐을  위해,
기도와 교통를 나누고  함평 땅으로 출발~~~~ 

 

 

<첫 새벽님이 올린 자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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