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외형과 출현(2) 「교회의 책임과 본분」 〔2〕 생명에 있어서 깨어 예비함 (3)


왕국의 실재,외형,출현 2013-03-14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arry1219/45607.html

주님께서 더디 오시기 때문에 그 처녀들은 졸다가 잠이 들었다(5절). 조는 것은 병든 것이며 잠자는 것은 죽은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 이것은 깨어 있는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현명한 처녀도 잠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밤중에 부르는 소리는 주님께서 오실 때 들리는 천사장의 목소리이다(살전 4:16). 모두 일어났다는 것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 부활한 것을 의미한다(마 25:7). 그때 현명한 사람은 성숙하였고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성숙하지 않아서 현명한 사람에게 기름을 빌리고자 한다(8절). 그러나 영적인 생명을 어떻게 비릴 수 있겠는가? 한 사람의 생명은 다만 한 사람이 사용하기에 족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 기름을 사러가야 한다(9절).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부활 한 후 성령 충만과 생명의 성숙의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렇지 않으면 창고에 거둬들여질 수 없다.

 

마태복음 13장에서 뿌린 씨는 요한 계시록 14장에 이르러 성숙하여 수확하게 된다. 죽었으나 성숙하지 않음 모든 성도들을 부활한 후에 창고 안으로 거둬들여질 수 없다. 반드시 그들은 성숙하게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농작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숙해야 한다. 그들이 성숙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들을 창고 안으로 거둬들일 수 없으시다. 그러므로 부활 후에 그들은 반드시 성숙해야 주님께서 그들을 데려가실 수 있다. 다섯 명의 어리석은 처녀는 일어난 후에 가서 기름을 사야 했다. 결국은 기름을 사왔으나 문은 이미 닫혔고 그들은 혼인 잔치에 참여할 수 없었다(마 25:10). 일찍 성숙한 사람은 혼인 잔치에 참여하지만, 늦게 성숙한 사람은 혼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밖에서 울려 이를 갈게 되는 징벌을 받게 된다.

 

마태복음 25장 12절은 주님께서 어리석은 처녀들에게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그들이 구원받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고 주님께서 그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신 것이다. 주님께서 그들이 그분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에게 징벌이다. 그러나 인정하지 않는 그것은 다만 시기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마치 요한계시록 3장 5절에서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라고 말한 것과 같다. 그것은 왕국 시대 때 혼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름이 지워질 것이다. 이 혼인 잔치는 천년동안 축하할 것이다. 여기에 징벌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님은 예비하고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다(마 24:44, 25:13). 이것은 생명의 요구이며 경고이다.

 

마태복음 13장은 우리에게 교회의 과정을 보여주고, 24장과 25장은 우리가 어떤 생명을 가져야 하며, 어떤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지 보여준다. 지금은 주님께서 우리를 떠나가신 흑암의 시기이다. 태양은 졌으나 아침은 아직 오지 않았다.

 

25장의 처녀의 비유 안에는 두 가지 기름이 있다. 등 안에 있는 기름은 거듭나게 하신 성령이시고, 그릇 안에 있는 기름은 내주하시는 성령이시다. 다섯 명의 현명한 처녀와 다섯 명의 어리석은 처녀의 공통점은 그들 모두가 처녀였다는 것과 등을 들고 신랑을 맞이하러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등은 모두 켜져 있었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처녀가 “우리 등불이 꺼져 가니···”(8절)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 사이의 다른 점은 현명한 처녀의 그릇 안에는 기름이 있고, 어리석은 처녀의 그릇 안에는 기름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들 모두 거듭난 사람들이었지만 현명한 사람은 내주하는 성령이 충만했으나 어리석은 사람은 없었다.

10.왕국의 외형과 출현(2) l 작성자: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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