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의 영


그 영과 몸 2015-02-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kheeha/53966.html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사랑 안에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뜻의 기쁨에 따라 우리를 미리 정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아들의 자격을 얻어 하나님 자신께 이르도록 하셨습니다. (엡 1:4-5)

Even as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without blemish before Him in love, Predestinating us unto sonship through Jesus Christ to Himself, according to the good pleasure of His will, (Eph. 1:4-5)

우리는 오직 아들의 영을 가짐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 이 아들의 영이 성결의 영이요 생명의 영이다. 성결의 영과 생명의 영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아들의 영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일지라도 아들의 명분의 의미를 모를 것이다. 여러분은 아들의 명분이 무엇인지를 설명할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몸의 지체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인 것을 보지 못한 채 로마서 12장에 있는 몸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자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수 없고, 아들의 명분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자는 그리스도의 몸에서 합당한 지체가 될 수 없다. 

그리스도의 몸의 합당한 지체가 되려면 성결의 영과 생명의 영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성결의 영에 대해 생각해 보자. 거룩함은 하나님의 독특한 성품을 나타낸다. 헬라어로 거룩함이란 모든 일반적인 것에서 분별된 다른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거룩하게 되는 것은 다른 모든 것에서부터 분별되어 독특하고 다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 자신과 같게 되는 것이요,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이나 어떤 문제와는 다른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신성은 독특하며 다른 모든 것과 다르다. 온 우주 가운데 오직 하나의 성품만이 다른 모든 것과 절대적으로 다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이다. 거룩하게 되는 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사실상 신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 외의 다른 것과 분별되고 다르게 되는 것이다. 거룩함이란 그러한 상태를 뜻한다. 그것은 다른 모든 것에서부터 분별된 상태이다. 그러한 상태에는 오직 하나님 자신만이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오셨을 때, 그는 인성을 입었다. 그러나 이 인성은 거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성품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오직 한가지 차이점은 우리의 성품에는 죄가 있었으나 그의 성품에는 죄가 없었다. 죄가 없게 되는 것과 거룩하게 되는 것은 같지 않다. 

탁자는 분명 죄가 없지만 거룩하지는 않다. 죄가 없거나 정결한 것은 거룩함이 아니다. 거룩함이란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이 하나님 외의 모든 것과 다른 상황이나 다르게 된 상태를 말한다.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었을 때 그는 일반적인 것을 입었다. 그의 육신은 죄 있는 것도 아니었고 거룩한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후에 위치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지고 분별되었다(눅 2:22-23). 그러나 성질 면에서 그의 인성은 일반적인 것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므로 인성을 입은 그리스도는 거룩하게 될 필요가 있었다. 이것은 그의 부활을 통해 완성되었다.(그 영과 몸, 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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