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외형과 출현(2) 「교회의 책임과 본분」 〔2〕 생명에 있어서 깨어 예비함 (2)


왕국의 실재,외형,출현 2013-03-14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arry1219/45606.html

처녀의 길은 그들이 있는 곳에서 나가는 것, 또한 세상에서부터 나가는 것이다(25:1하). 그러나 타락한 그리스도인은 머물러 있거나 되돌아간다. 생명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은 나간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한 무리의 나간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은 세상을 향하여 들어가지만 우리는 세상에서 나온 사람이다. 우리의 상태는 등을 들고 있으며, 우리의 길은 나가는 것이다. 우리와 세상 사람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간다. 우리가 나가는 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여기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처녀의 생활은 신량을 맞이하는 것이다(1하절). 맞이해야 들림 받는다. 주님께서 우리를 데려가시는 것은 우리가 영접하는 것에 근거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가는 것은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서이다. 세상이 우리를 끌지 못하는 것은 우리 앞에 더 사랑스런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그리스도에게 우리는 처녀이다. 또한 우리는 잠을 자는 사람이 아니라 등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생명에 있어서 본분을 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사람은 이러한 상태에 있는 사람이다.

 

열 처녀는 다섯 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2절). 이것은 그들을 정확히 절반으로 나눈다는 의미가 아니라 두 부류로 나눈다는 말이다. 우리는 손이 다섯 손가락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5”가책임을 지는 숫자, 일을 할 때 책임을 지는 숫자라는 것을 안다. 5는 4에 1을 더한 것으로, 다섯 손가락은 네 손가락에 엄지손가락 하나를 더한 것이다. 네 손가락과 엄지손가락 하나가 더해질 때 일을 할 수 있다. 4는 창조물의 숫자이고, 1은 창조주의 숫자이다. 창조물에 창조주가 더해져야 일의 책임이 있게 된다. 이것은 우리의 생명이 성숙한지 성숙하지 않은지는 하나님의 일이 아님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미 더해지셨기 때문이다. 생명이 성숙하지 않은 것은 우리 자신의 일이다.

 

어리석음과 현명함을 분별은 그들에게 준비된 기름이 있는지 없는지에 달려있다. 현명한 사람은 기름을 준비했고 어리석은 사람은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다(3-4절). 기름을 예비하는 것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려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반드시 나가서 기름을 사야한다(9절). 명예와 이익을 사랑하고, 지위를 사랑하고, 부모나 처자나 금전을 사랑하거나 자신을 돌아본다면 기름을 준비할 수 없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수 없다. 성령 충만을 얻으려면 다른 모든 것보다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가벼이 보고, 모든 것을 버리고 대가를 지불하고 나가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대가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허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름을 살 수 있으면 틀림없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수 있다.어떤 형제가 명예와 이익을 사랑하고 지위와 금전을 사랑할 때 즉시 그의 안에는 성령께서 부어지실 어떠한 여지도 없어진다. 그가 모든 것을 허비할 때, 안에 있는 그릇은 비워져서 기름으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수 없다.

 

어리석은 사람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모두 처녀이기 때문에 등을 들고 신랑을 맞이하러 갈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지 않은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것이다(1-3절). 이러한 처녀들은 그들이 치러야 할 대가를 지불하여 얻어야 할 성령을 얻지 않았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보배로운 것을 모르고, 스스로 귀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성령을 잃어버린다.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것을 버리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때만이 현명하게 될 수 있다.

10.왕국의 외형과 출현(2) l 작성자: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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