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설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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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神化)에 대한 초대 교부들의 명언과 성경적인 근거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이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되도록 하려 하심이라”
Ⅰ. 역대 교부들의 저작들 중에서 신화(神化)에 대한 명언들
● 어거스틴(AD. 353-440)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기까지 자신을 낮추셨다면, 이것은 사람을 높이고 또한 그들로 하나님들이 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으로 하나님 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 사실 즉, 우리로 천연적인 사람들이 되지 말라고 명하신다. ...여러분은 여러분을 위하여 사람이 되신 그분에 의해 부르심을 받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하나님들로 만들기 원하시기 때문이다.”(설교 166)
● 아타나시우스(AD. 295-373)
니케아신조의 저자, 사도 요한의 제자였던 폴리갑의 제자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으로 하나님 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윌스톤 워커 著 ‘기독교회사’ 191p, 한국 기독교 문화원 刊 105p)
● 클레멘트(AD. 150-215)
"우리는 신성한 능력과 본질을 붙잡음으로 하나님이 된다.“(Stromata 4)
● 바실(AD. 330-379)
"그러므로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 그리고 사람의 소망 중에 하나님이 되는 것보다 더 숭고한 것은 없다.” (De Spiritu Santo, Chap 9, No. 23)
● 이레네우스(AD. 140-202?)
"하나님의 말씀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통하여 우리와 같이 되셨고, 이는 우리로 그와 같은, 심지어 그분 자신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이단에 대항하여 5, 서문)
● 오리겐(AD. 185-254)
"그분으로부터 신성과 인성의 연합이 시작되었고, 이는 신성과의 연합에 의해 인성으로 하여금 신성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예수 안에서만 아니라, 믿고 예수께서 가르치신 그 생명 안으로 들어간 모든 이들에게 이루어진다.(Against Celsius 328)
● 성 멕시머스(AD. 580-662?)
“우리가 어떠할 것... 지금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사람들의 미래의 하나님 됨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Qu, That, 9)
Ⅱ. 성경적인 근거
1.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1:12-13)
“그러나 그분을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위를 주셨다. 그들은 혈통에서나 육체의 뜻에서나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회복역 요1:12,13)
→우리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기 때문에 그분의 생명과 성품, 요소와 본질 그리고 형상을 가지고 있다.
2.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벧후 1:4)
“하나님은 이 영광과 미덕을 통하여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이 약속들을 통하여 세상에서 정욕으로 부패되는 데서 벗어나, 신성한 본성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회복역 벧후 1:4)
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여러분은 이 시대를 본받지 마십시오. 오직 여러분은 생각이 새로워짐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선한 뜻,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십시오.”(회복역 롬12:2)
4.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3:18)
“그러나 우리 모두는 너울을 벗은 얼굴로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반사함으로써 그분과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릅니다. 이것은 주 영에게서 비롯됩니다.”(회복역 고후3:18)
5.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일3:2)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장차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아지리라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을 그분의 존재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회복역 요일3:2)
6. 계시록 4장 3절은 하나님의 나타남이 벽옥과 같다고 말하고, 계시록 21장 11절을 새 예루살렘 전체의 나타남도 벽옥과 같다고 말한다.
→창세기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성경의 최종 결론인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모습과 똑같은 벽옥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Ⅲ.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경륜은 사람을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 자신과 똑같이 되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람과 하나 되게 하고 사람을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분의 표현을 확장하여 그분의 모든 신성의 요소를 인성의 미덕 안에서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God became man in order that man might became god" -Athanasius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중세교회의 강제적인 면죄부 판매는 루터의 신앙 양심을 근본적으로 흔들게 되었다. ‘돈으로 구원을 살 수 있다’는 교회의 가르침에 순응할 수 없었고, 나아가 침묵할 수도 없었다. 루터는 자신이 가르치고 돌보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목회적 양심과 책임에 따라 설교에서 면죄부 판매를 비난하기 시작하였고, 전혀 개선됨이 없자 드디어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 교회의 문 앞에 ‘95개 논제’를 내 걸음으로써 기존 교회와의 본격적인 논쟁에 들어가게 되며, 이것이 종교 개혁의 시작이 된다. ◀ 면죄부 판매 광경과 판매인 테첼. 그가 판매한 면죄부는 로마 성베드로 성당의 재건축과 마인쯔의 대주교 알베르트의 매직(買職) 비용의 충당기금에 사용될 것이었다. 1515년 루터는 10개의 어거스틴 수도원을 감독하면서 서신 교환과 방문 등을 통하여 새로 발견한 복음의 씨앗을 전파할 위치에 서게 되었다. 그는 처음에는 자신의 깨우침이 얼마나 급진적인지 알지 못한 채 계속 성경 연구에 전념하고 있었는데, 면죄부 논쟁을 계기로 그것이 공공연히 드러나게 되었다. 면죄부는 카톨릭교회의 일곱 성사들 가운데 하나인 고해성사와 연관된 것이다. 사제는 통회하는 고해자의 죄고백을 듣고 죄사면을 한 뒤 죄책에 대한 보속으로 순교, 시편 낭송, 특별 기도 등의 행위를 하게 하였다. 한편 교회는 이미 그리스도와 성인들에 의해 축적된 선행의 보고(寶庫)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죄를 지은 이는 보속의 의무를 대신할 수 있는 면죄부를 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였다. 돈으로 구원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이미 죽어 연옥에 가 있는 이들에게도 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금화가 헌금궤에 떨어지며 소리를 내는 순간 영혼은 연옥을 벗어나 하늘나라를 향해 올라가리라”고 테첼은 신자들을 유인하였던 것이다. 그는 프레데릭 현자가 작센영내에서의 면죄부 판매를 거부하자 경계 근처에다 면죄부 판을 벌여 놓았다.
테첼에 의해 사용된 브란데부르크의 면죄부. 구입자 이름과 날짜만 적도록 미리 인쇄되어 있었다. 죄사함을 이런 식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