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것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설명해 보겠다. 우리 자신을 보자. 우리는 귀와 눈과 코와 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안에는 생각과 위가 있다. 우리는 입으로 물과 음식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물과 음식을 위에 저장한다. 우리는 귀로 음악과 목소리와 노래를 받아들인다. 우리는 눈으로 여러 색깔의 풍경을 인식하고, 코로 달콤한 향기를 맡는다. 여러분이 목마른데 물이 없다고 가정해 보라. 여러분은 무엇을 할 것인가? 죽는 것 이외에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여러분이 배고픈데 이 지구상에 음식이 없다고 가정해 보라.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다시 말하지만 여러분은 죽는 것 외에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여러분은 오늘날 여러분 안에 영적인 목마름과 배고픔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가? 

이 목마름과 배고픔은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 자신 이외의 어떤 것으로도 결코 해결되고 채워질 수 없다.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재물을 갖고 있고, 어떤 학위를 갖고 있으며, 어떤 지위에 도달했던지 상관없이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여러분 안에는 참된 목마름과 배고픔이 있을 것이다. 주님을 찬양하자! 그분은 우리를 이렇게 창조하셨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접촉하고 영접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영을 창조하셨다. 여러분은 그러한 기관을 가지고 있다. 조그만 라디오 안에는 수신기, 곧 받아들이는 ‘기관’이 있다. 왜 어떤 사람이 이 수신기를 만들었는가? 그것은 의도적으로 라디오 전파를 수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왜 여러분 존재의 깊은 곳에 항상 목마르고 배고픈 부분이 있는가? 왜 여러분은 더 부자가 될수록 내적으로 더 배고파지는가? 왜냐하면 여러분 안에는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창조하신 받아들이는 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사람의 영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그분을 경배하는 자들은 사람의 영 안에서 그분을 경배해야 한다. 여러분은 안에 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매일 매일 여러분의 문제이다. 여러분이 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더 깊은 목마름과 배고픔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이 항상 더 깊고 더 높은 것에 배고프고 목마르도록, 받아들이는 기관인 영을 여러분 안에 창조하셨다. 더 깊고 더 높은 것은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 자신이시다.(생명의 방식으로 복음을 전파함, 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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