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위격간의 관계


삼일(삼위일체) 2012-01-19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k505/36346.html

아우구스투스 스트롱(Augustus Strong)박사는 그의 책 조직신학, 330-334쪽에서 삼일 하나님의 인격들 사이의 성경적인 관계를 상세히 논했습니다. 세 인격들이 한 본질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본질에 있어서의 이러한 하나됨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설명하는데 그것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인격 면에서는 서로 구별되는 존재들인 한편 인격들간의 교통이 있고 한 신성한 인격의 내재가 또 다른 분 안에 있어 한 분의 고유한 일이 한가지 제한 아래서 다른 분들에게 속한 것으로 허용되며 한 분의 나타나심은 다른 분의 나타나심으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한 가지 제한은 바로 이것이다. 단순히 아들은 아버지에 의해 보내신 바 되었고, 영은 아들과 아버지에 의해 보내신 바 되었지만 아버지가 아들에 의해 혹은 성령에 의해 보내졌다고 반대로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통에 대한 성경의 설명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라고 구분되어 불리는 것이 세 분이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됨을 보여준다. 이 교통은 또한 고린도전서 15장 45절 - “마지막 아담은 살리는 영(생명주는 영)이 되었나니” -과 고린도후서 3장 17절 - “주는 영이시니”-와 갈라디아서 4장 6절 - “그 아들의 영을...보내사”-와 빌립보서 1장 19절-“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영”으로서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영”으로서의 영의 칭호를 설명한다.


세 위격안에서 표현되신 한 하나님


삼일(삼위일체) 2012-02-05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k505/36920.html
 과거 수세기 동안  기독교에는 삼일성에 대한 많은 이론들이 있었다. 그러나 삼일성은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고서는 올바로  이해할 수 없다. 왜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는 데  하나님의 세 위격이 모두 필요한가?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셩령께서 서로 다른 세 하나님이 아니라  세 위격 안에서 표현되신 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신격의 세 위격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왜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께서 계시는가? 그 이유는 오직 삼일성을  통해서만  그분의 영이 우리 안으로 분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은 삼일성에 의한  하나님의 경륜의 단계를 보여 준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여기에 아들의 은혜가 있고 아버지의 사랑이 있고, 성령의 교통하심이 있다. 이들은 무엇인가?  이들은 서로 다른 세 하나님인가? 사랑과 은혜와 교통은 서로 다른 것들인가?  그렇지 않다. 사랑과 은혜와 교통은 세 단계에  있는 한 요소이다. 사랑은 근원이며, 은혜는 사랑의 표현이고, 교통은  은혜안에 있는 이 사랑의 전달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도 세 위격 안에서  표현되신  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근원이시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표현이시요, 성령은 그리스도안에 계신 하나님을 사람 안에 가져다주는 전달이시다. 그러므로 삼일성의 세 위격은  하나님의 경륜의 과정을 구성하는 연속적인 세 단계이다. 이러한 세 단계가 없다면 하나님의 본질이  사람 안으로 분배될 길이 없다. 하나님의 경륜은 아버지  '로부터' 시작하여, 아들  '안에서'  그리고 성령을  '통하여'  발전한다.

왜 우리의 하나님은 삼일하나님이셔야만 하는가.창세기 1장26절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을만들자..."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창조도신격의 셋 가운데서열린회의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

우리의 하나님은 그분자신을 우리안에 넣는 일을 하시기 위한 목적을 위해 삼일 이시다.

 

창세기 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거룩한 말씀 안에 있는 신격의 삼일성에 관한 신성한 계시는 분명히 신학적인 연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비밀스럽고 놀라운 삼일성안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분자신을 선택하신 사람들 안으로 분배하시는 지를 깨닫게 하기 위한것이다.

 

고후 13장 14절에서 사도는 고린도의 믿는이들에게 삼일성안에서 하나님자신을 분배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하게 증명한다. 주예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선택받고 구속된 사람들 인 우리가 이제부터 영원토록 과정을 거치신 삼일하나님께 참여하고 그분을 체험하고 누리며 소유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경륜에 대한 이상이 필요하다 단순히 그것에 관해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않다. 나는 모든 성도들이 개인적으로 그리고 단체적으로 이것에 관해 기도하는 데 많은시간을 들이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필요가 있다.

주님 저는 구원받은 지 오래되었지만  신약이 하나님의 신약경륜을 계시하고 있다는 이상을 아직보지 못했습니다. 주님 삼일하나님께서 영원토록 단체적으로 그분자신을 표현하는 영원한 완결을 얻으시기 위해 그분자신을 우리존재안에 분배하심으로 하나님의 왕국인 교회를 산춣기를 원하신다는것을 저에게  보여주소서".

 



삼위일체- 한 인격, 세 인격들 논쟁


삼일(삼위일체) 2012-04-25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k505/39201.html
섹션 > 성경자료실
http://chch.kr/kin/25051.html


위트니스 리가 <세 부분인 사람의 생명되시는 삼일 하나님>에서 삼위 하나님을 ‘한 인격’으로 표현한 것이 통합측 최삼경 목사와의 공개 토론시 주된 쟁점 중 하나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트니스 리는 또 다른 곳에서는 여러 차례 하나님을 ‘세 인격들’의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오해된 부분을 분명하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1. 위트니스 리가 한 인격과 세 인격들을 언급한 본문들

 

-한 인격: 영어 회복역 성경, 창세기 12장 1절 각주 1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 관한 기록들은 겹친다. 창세기는 그들을 분리된 세 개인들이 아니라 ‘한 단체적인 인격의 구성원들’(constituents of one corporate person)로 묘사한다.”

 

위 글에서 위트니스 리는 분명히 삼위 하나님을 한 인격으로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그냥 한 인격이 아니라 ‘단체적인 한 인격’이라고 말한 대목입니다.

 

-세 인격들: 영어 회복역 성경, 출애굽기 3장 6절 각주 1

 

“…더 나아가 하나님이 세 인격들(three persons)의 하나님(15절 참조)이시라는 것은 그분이 이버지, 아들, 그영(마28:19)인 삼일 하나님이심을 의미한다.”

 

위 내용은 위트니스 리가 우리 하나님을 세 인격들의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2. 한 인격이란 표현이 나오게 된 배경

 

마태복음 28장 19절은 “그러므로 여러분은 가서 모든 민족을 나의 제자로 삼아, 이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안으로 침례를 주고”라고 말합니다. 위 구절에서 언급된 <이름>에 대해 위트니스 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여기서 신성한 삼일성의 이름은 단수이다. 그 이름은 신성한 존재의 총체이며, 그분의 인격과 동등하다.”

 

위 설명과 위 세 인격들에 대한 언급에 따르면, 위트니스 리는  삼위 중 어느 한 인격 또는 삼위가 구별없이 뭉뚱그려진 한 인격의 의미가 아니라, 단수의 이름으로 지칭되는 신성한 존재의 총체의 의미로서 한 인격을 말한 것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트니스 리가 <인격>을 강조한 것은 우리 하나님은 단지 하나의 <어떤 능력>이나 <어떤 본질>만이 아니라 <한 인격체>라는 말입니다.

 

3. 한 인격, 세 인격들 표현에 대한 대조적인 반응들


위에서 보았듯이 위트니스 리는  삼위 하나님과 관련해서 ‘한 인격’ 이란 말도 했고 ‘세 인격들’ 이라는 말도 한 것은 사실입니다. 동일한 사실을 놓고 미국의 저명한 이단 변증기관인 ‘크리스천 리서치 인스티튜트’(CRI)는 위트니스 리가 말했던 한 인격은 사실상 골로새서 2장 9절의 한 신격(Godhead, 데오테스)의 의미이며, 이 한 신격 안에 한 본성을 공유하는 세 인격들이 구별되나 분리되지 않게 상호내재 하신다는 의미임을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통합측 최삼경 목사는 위트니스 리가 삼위를 세 인격들로 말한 부분은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한 인격이라고 말한 부분만을 크게 강조한 후 양태론 이단이라는 결론 쪽으로 무리하게 끌고 가다가 오히려 자신이 세 영들의 하나님을 믿는 삼신론자가 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