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으로 돌이키고, 그영을 훈련하고 주님을 보좌에 앉게 함 (2)


갈라디아서 2015-02-20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kheeha/54050.html

또 그 천사는 나에게 수정처럼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와 그 성의 길 가운데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의 이쪽과 저쪽에 생명나무가 있어서 열두 번 열매를 맺는데, 달마다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 나무의 잎들은  민족들을 치료하기 위해 있었습니다.(계 22:1-2)  
 
And he showed me a river of water of life, bright as crystal, proceeding out of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in the middle of its street. And on this side and on that side of the river was the tree of life, producing twelve fruits,yielding its fruit each month; and the leaves of the tree are for the healing  of the nations.(Rev. 22:1-2)

그러나 사탄은 이런 일 저런 일을 일으켜 우리로 하여금 영을 멀리 하게 한다. 그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언쟁(言爭)을 일으키기도 한다. 부부가 말다툼을 할 때에는 영 안으로 돌이키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이성과 감정이 이미 강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이성과 감정이 강할 때에는 영으로 돌이키기가 매우 어렵다. 영으로 돌이키고 영 안에 머무는 것을 실행하는 가장 좋은 길은 고정된 기도 시간을 갖는 것이다. 기도로 주님을 접촉하기 위하여 아침에 십 분씩을 할애해 보라. 이 시간 중에 당신이 해야 할 유일한 일은 영으로 돌이키고 영 안에 머물기를 훈련하는 것이다. 

당신이 그날에 해야 할 모든 것을 염려하지 말라. 당신의 타고난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부인하고 주님을 접촉하기 위해 당신의 영을 사용하라. 그렇게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주님에 대한 체험이 거의 없는 이유는 그들이 그들의 영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영 안에 있기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 더구나 사탄은 간교하게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이끌어낸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 안에 머물고 대적에 의해 선동되거나 이끌려 나오지 않도록 하기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의지와 감정을 합당한 장소에 붙들어두기 위하여 우리의 영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활발히 움직이게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영으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전파할 많은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타고난 방법으로 우리의 생각을 사용하거나 우리의 감정을 유발시키는 대신, 우리는 우리의 영을 훈련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해야 한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고 무엇을 말하기를 원하십니까? 주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공급하도록 내가 하는 말을 통해 나의 영으로부터 흘러가십시오.』 이것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타고난 생각과 감정을 사용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좋은가? 이것은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 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영 안에 머무르고 우리 영을 사용하는 것을 배우는 것임을 거듭 강조한다. 우리는 영으로 돌이켜 영 안에 머물 때, 주님을 머리와 왕으로 인정하고 그분을 보좌에 앉혀야 한다. 

우리는 그분의 지위를 존중하고 그분의 권위에 경의를 표하고, 우리 자신의 어떤 것도 말하거나 행할 권리가 없음을 고백할 필요가 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땅을 왕에게 양도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 안에서 주님을 보좌에 앉힌다면, 생명수의 강이 보좌로부터 흘러나와 우리에게 공급될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은혜를 받고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은혜는 다름이 아닌 우리의 누림이 되신 삼일 하나님이다. 아버지는 아들 안에 체현(體現)되시고, 아들은 그 영으로 실제화되신다. 삼일 하나님의 최종 완성인 그 영은 지금 우리의 영 안에 거하신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으로 돌이켜 영 안에 머무는 것이고 주님을 보좌에 앉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영은 실제적으로 삼층천에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체험에서 지성소가 한편으로는 하늘에 있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의 영 안에도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영 안에 머물 때 실지적으로 하늘을 접하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가 우리 안에서 주 예수를 보좌에 앉힌다면, 그 영은 생명수로서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 우리에게 공급이 된다. 이것이 은혜요, 이것이 은혜를 받고 은혜를 누리는 길이다. 삼일 하나님을 우리의 은혜로 영접하고 그분을 은혜로 누릴 때 우리는 그분으로 짜여질 것이다.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유기적으로 그분과 하나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구성 요소가 될 것이고 우리는 그분의 표현이 될 것이다.(갈 LS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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