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들은 각 교회에 장로들을 세우고 금식하며 기도한 후, 그들이 믿은 주님께 장로들을 맡겼다.(행 14:23)

And when they had appointed elders for them in every church and had prayed with fastings, they committed them to the  Lord into whom they had believed.(Acts. 14:23)

사도가 보내심을 받은 후 첫 번째 할 일은 밖으로 나가서 전도하는 것이다. 사도행전 13장 4절부터 6절에서는 이 점을 아주 분명히 묘사한다.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 온 섬 가운데로 지나가 바보에 이르러” 사도들은 계속 행동하고 일을 하며, 정착하여 교회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여행했다. 그들이 전도한 결과는 영생 얻기로 예정된 사람으로 믿게 하며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가운데 구원받은 자가 있게 하는 것이다(행 13:46-48).

사도들은 보내심을 받아 교회가 없는 곳에 복음을 전하여 사람을 구원하고 그들로 그 지방의 교회가 되게 하며 그런 다음 그들 가운데 장로를 택하여 그 지방 교회를 장로들이 인도하도록 맡긴다. 사도행전 13장부터 안디옥을 제외한 각처의 교회가 대게 이렇게 세워졌다(14:20-27). 사도가 나가서 역사(役事)하는 목적은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속이다. (진리공과 1단계 제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