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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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한 지체의 편지를 읽으면서

'과연 지금 나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를 생각했습니다.

 

창세기는 아주 많이 <어디에 거하고 있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인이 자기 방식대로 성을 쌓고 맘대로 거주지를 정하고 산 것은

아벨을 죽인 것보다 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홍수가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도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착하고, 규범있고, 양심적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방주에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죽고 살고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은

"~~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였습니다.

 

종종 창세기 12장 8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이 말씀을 상고합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의미이며 <아이>는 세상, 쓰레기더미를 의미합니다.

내가 벧엘을 보고 있으면 아이는 등뒤가 됩니다.

반대로 세상을 보고 있으면 하나님은 등뒤가 됩니다.

  

오, 주님.

지금 저는 어디에 있습니까?

어디에 거하고 있습니까?

 

주님

저는 방주 안에......

하나님의 눈언저리에......

그리고

 몸안에만 있고 싶습니다.

 

편지를 한 지체는 라이프스타디 창세기 멧시지 일부를 써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묵상합니다.

 

"예표론에서 남은 편안함을 상징하고, 북은 고난을 상징한다.

남쪽은 따뜻하고 북쪽은 춥다.

그러나 하나님은 북쪽에 거하신다(시 48:2, 겔 1:4).

북쪽에는 하나님의 임재와 고난이 있다.

남쪽에는 편안함은 있으나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

 

이삭은 브엘세바에서 살다가 아래 남쪽으로 여행했다.

그러나 애굽으로 간 것이 아니라 애굽과 가까운 곳까지 내려갔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분의 택한 백성들이 좋은 땅에 머무는 것이었다....

이삭이 그랄 땅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합당한 위치인 브엘세바로 돌아와야 했다....

 

이삭은 올바른 위치인 브엘세바로 돌아왔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위치에 서서 간증이 되는 생활을 할 때 이방인들까지도 두려워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생활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생활은 바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제단을 쌓으며, 장막에 거하는 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