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탐구-구약의 강조점


성경에 관하여 2013-01-30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arry1219/43696.html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Joel 2:28 And it shall come to pass afterward, [that] I will pour out my spirit upon all flesh; and your sons and your daughters shall prophesy, your old men shall dream dreams, your young men shall see visions:

Joel 2:32 And it shall come to pass, [that] whosoever shall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shall be delivered: for in mount Zion and in Jerusalem shall be deliverance, as the LORD hath said, and in the remnant whom the LORD shall call.

 

구약의 강조점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삼일 하나님 안으로 옮겨진 사람들임을 입증하는 사례를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신언서들에서 그리스도에 관해 말하는 부분은 모두 그 책의 커다란 요점, 곧 강조점입니다. 예를 들어, 요엘서의 강조점은 메뚜기들이 아니라 완결된 그 영의 부어지심입니다. 사실상 이것은 구약 전체에서 강조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그 영의 쏟아 부어지심은 살아 있고, 복합적이며, 완결된, 생명을 주는, 내주하는 영이신 그리스도의 실질적인 실재화이기 때문입니다. 이 그리스도께서 바로 육체 되심과 인생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통해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분의 승천에 이어서, 사람 안에 내주하심으로 사람과 연합되기 위한 그분의 부어지심, 그분의 내려오심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합은 성분상의 거룩게 함과 새롭게 함, 변화시킴,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함, 성숙하게 함, 영화롭게 함을 포함합니다. 결국 이러한 연합은 우리를 이끌어 그리스도로 체현되시고 그 영으로 실재화되신,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신성한 인격과 하나 되게 합니다. 오늘날 이 영은 우리 안에서 내주하시며, 운행하시며, 기름 바르시며, 우리와 연합되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분이십니다.

 

구약의 핵심 곧 내재적인 부분

 

그리스도는 구약에서 예표들과 예언들과 역사적인 기록들과 시(詩)로써 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예표들과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들과 역사적인 기록들은 순수케 할 필요가 없지만, 시편을 연구할 때 우리는 이를 순수케 하는 방식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처음 마흔한 편의 시편 가운데 일곱 편만이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계시를 제시합니다(시 2, 8, 16, 22―24, 40편). 시편 1편은 좋지만, 그것은 타고난 관념에 따라서만 좋을 뿐입니다. 그럴지라도 이 시편은 필요합니다. 그것이 없다면 어떻게 시편 2편의 아름다움이 표현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것을 오렌지 나무가 자라는 것을 예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가 자라기 위해서는 그 열매만이 아니라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사귀들이 모두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결코 먹어서는 안 됩니다. 실지로 먹거나 마시는 데에는 오렌지 주스만이 필요합니다. 이 예시는 그리스도를 누리고 먹는 것에 관해 핵심을 지적해 줍니다. 그리스도를 실제로 보기 위해서는 시편 백오십 편 전부가 필요하지만, 그리스도를 누리고 먹기 위해서는 시편에 있는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에 와야 합니다.

 

성경은 신성한 말씀하심입니다. 그러나 이 신성한 말씀하심은 하나님 자신이 직접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다윗에게 명하여 시편 2편에 있는 것을 말하게 하셨지만, 다윗은 의견과 관념으로 가득하고 율법을 극도로 사랑했기 때문에 시편 1편을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에 속한 것을 더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성경을 대할 때, 우리는 참된 메시지가 무엇이고 사람이 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소선지서를 대할 때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이 책들에는 어느 정도 인간적인 관념들이 있습니다. 요나가 하나님께 화를 내며 하나님과 다투었을 때, 그는 자신의 인간적인 관념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지극히 중요한 요점은 성경 전체가 신성한 계시이지만, 우리에게 자양분이 되도록 먹고 마시기에 좋은 것은 핵심, 곧 내재적인 부분이라는 것입니다.<사역의 말씀>중에서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