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정의(의미)-교회는 신성한 삼일성 안에서, 곧 아버지의 본성과 아들의 체현과 그 영의 표현 안에서 계신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조성된 살아 있는 유기체이다.


교회와 관련한 말씀들 2013-02-27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arry1219/44926.html

딤전 3:9 순수한 양심으로 믿음의 비밀을 간직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3:15 혹시 내가 늦어지게 되더라도, 그대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알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기반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의 중심은 거의 이천 년 동안 성경에 계시되고 기록된 채로 있었다. 이 긴 기간 동안 이 비밀을 밝혀주는 아주 소수의 책들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심지어 주님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것을 보고 이것을 위해 산 사람은 너무나 적다. 참으로 이 초점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찾기란 매우 힘들다.

 

미국의 교회들은 꽤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은 최근에 일으켜진 것이 아니다. … 사실적이고 실지적인 교회생활에 관련하여, 나는 교회들이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그러한 증거임을 보여주는 표현이 많지 않은 것에 대해 부담이 있다. 나는 모든 집회에서 우리가 다만 중심 노선, 초점, 하나님의 경륜에 대해서만 말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내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에게 바울이 믿음의 비밀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증거가 되는 교회생활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로들과의 실질적인 담화, 영문판, 9-10쪽)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대한 이상,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이상, 곧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대한 이상을 보았는가?

 

나는 그리스도께서 그 영이시고, 삼일 하나님께서 교리를 위한 분이 아니라 체험을 위한 분이시라는 것을 위해 싸워왔다. … 나는 이것을 습관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다만 성경 교사라면 나는 육십육 권의 책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것이 그분의 갈망이 아니라는 것을 나에게 보여주셨다.

 

요한계시록에서 … 등잔대는 아버지를 본질로 하고, 아들을 체현으로 하고, 그 영을 표현으로 하는 삼일 하나님을 상징한다. 이것이 교회이다. … 그리고 이것은 교회의 빛남의 본질이어야 한다.

 

교회가 비추어내야 하는 빛과 증거는 반드시 삼일 하나님이어야 한다. 나는 모든 집회에서 이것이 주제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무엇에 대해 교통하든, 무엇을 공급하든, 반드시 그러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복음 전파이든,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든, 성도들을 방문하는 것이든, 심지어 믿지 않는 새로운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이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우리는 반드시 아버지의 본성과 아들의 체현과 그 영의 표현으로 조성된 등잔대의 분명하고 뚜렷하고 강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 우리는 반드시 가정생활을 포함하여 우리의 일상생활과 교회생활의 모든 방면에서 그러한 증거를 반드시 지녀야 한다.

 

그러한 증거를 지니는 것이 믿음의 비밀을 간직하는 것이다. 여기서 ‘비밀’은 교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믿음’이라는 단어도 교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믿음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내용이다. 우리는 교리들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실재를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내용인 이러한 믿음에서부터 비밀이 나온다. ‘비밀’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골 2:2)와 그리스도의 비밀인 교회(엡 3:4-6)를 언급한다. 디모데전서 3장 9절의 문맥에 따르면, 믿음의 비밀은 교회생활을 포함해야 한다(비교 엡 3:16).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과 생명 주시는 영이신 그리스도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성은 등잔대의 조성과 일치한다. 등잔대가 아버지와 아들과 영으로 조성된 것처럼, 교회 또한 신성한 삼일성으로 조성된다.

 

교회생활은 조직된 것이 아니다. … 교회는 신성한 삼일성 안에서, 곧 아버지의 본성과 아들의 체현과 그 영의 표현 안에서 계신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조성된 살아 있는 유기체이다. 이것이 교회이며, 또한 교회생활, 곧 교회의 삶이다. 따라서 교회는 삼일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을 비추어내는 금등잔대이다. (장로들과의 실질적인 담화, 영문판, 10-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