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8)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계실 때는 다만 그리스도이시지만, 성도들 안으로 들어와 성도들과 함께 사실 때 성도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교회가 된다. 교회의 실재는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이다.


몸을 위한 생명...사역 2013-07-30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arry1219/49527.html

골 3:10-11 새사람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 새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에 따라 온전한 지식에 이르도록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자와 무할례자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노예나, 자유인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몸의 성장이 몸의 건축이다. 간단히 말하면 성장이 곧 건축이다. 교회의 성장은 교회의 건축이다. 여러분이 자라고 있는 동안에 여러분은 건축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자라려고 하지 않고 낡은 방식에 머무르려고 한다면, 이것은 교회를 허무는 것이 될 것이다. 교회 안에서 몇몇 형제자매들이 자라고자 한다면, 그 지방의 교회는 건축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장은 건축의 열쇠이다. 우리 모두가 자랄 때, 그 성장이 교회의 건축이 된다. (그리스도의 풍성과 충만 그리고 오늘날 주님의 진보된 회복, 57-58쪽)

 

에베소서 4장 11절부터 16절까지는 신약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이것은 이 부분이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에 관한 비밀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이 몇 구절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해야 할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첫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것은 어느 회중을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 회중은 조직인 반면에, 그리스도의 몸은 유기체이다. 유기체는 전적으로 생명의 문제인 반면에, 조직에는 생명이 없다. 예를 들어, 탁자는 나무 조각들로 만들어진다. 그것은 조직에 불과하다. 조직 안에는 생명이 전혀 없다. 로봇은 온갖 일을 할 수 있을지라도, 여전히 조직에 불과하다. 그것에는 생명이 없다. …그리스도는 머리이시고 교회는 그분의 몸이다. 머리가 유기체이기 때문에 몸 또한 반드시 유기체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경륜과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 영문판, 65쪽)

 

우리의 생명이 성장하는 것이 머리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성장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몸 안에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은 그분으로부터 나온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먼저 우리는 머리 안으로 자라고, 그런 다음 머리로부터 나온 어떤 것을 갖게 된다. 에베소서 4장 16절은 성장이 개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몸을 위한 것임을 가리킨다. 몸을 위하지 않는 어떤 성장도 참되지 않다‘. 각 지체 ’라는 말은 몸의 모든 지체를 언급한다.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마다 자신의 분량을 갖고 있으며 이 분량은 몸의 성장을 위해 작용한다. 몸은 공급하는 마디들과 기능을 발휘하는 각 지체들을 통해 스스로 자라게 된다. 교회가 스스로 건축되기 위해서는 공급하는 마디들과 분량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는 모든 지체가 필요하다. 몸의 성장은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증가하시는 것이다. 그 결과 몸이 스스로 건축되게 된다. (에베소서 라이프스타디, 45장, 424-425쪽)

 

교회를 유기적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교회가 우리의 타고난 생명으로 구성된 유기체라는 의미가 아니다. 교회는 우리의 영 안에 있는 생명, 곧 그리스도 자신으로 구성된 유기체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생명 주시는 영이시다. 이 영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우리 안에 들어오신다. 따라서 우리 안에는 동일한 생명과 동일한 영이 있다. 이한 생명 안에서 우리는 유기적으로 되어 하나로 함께 결합한다. 이제 문제는 우리 안에 두 생명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는 유기적인 타고난 생명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생명이신 주 예수님이다. 우리는 어느 생명으로 살고 있는가? 우리의 타고난 생명에 의해 산다면 우리는 교회가 아니다. 그리스도에 따라 살고 그리스도를 산다면 우리는 교회이다. 교회는 우리 모두 안에 계신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계실 때는 다만 그리스도이시지만, 성도들 안으로 들어와 성도들과 함께 사실 때 성도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교회가 된다. 교회의 실재는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열쇠는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우리가 타고난 생명을 산다면 그리스도의 몸은 건축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우리는 반드시 타고난 생명을 부인하고 거절하며 타고난 생명을 제쳐 놓아야한다. 이런 식으로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합당한 입지를 얻으실 것이고, 매일 우리 안에서 증가할 수 있으실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자라심으로 자라며, 그리스도의 몸은 이런 식으로 건축된다. (하나님의 경륜과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 영문판, 66-67쪽)

추가로 읽을 말씀: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45, 76, 89-90장

 

출처: 한국복음서원<아침부흥 거룩한 말씀>

http://www.kgbr.co.kr/mediazone_manna.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