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국가 교육과정과 진로교육』 (10)7차 교육과정 도입과 노동시장 변화 등의 교육 외적인 요인으로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진로와 직업교과의 개설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진로와 진학 2014-08-22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arry1219/52928.html

『제2장 국가 교육과정과 진로교육』 () 7차 교육과정 도입과 노동시장 변화 등의 교육 외적인 요인으로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진로와 직업교과의 개설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진로와 직업. 교과의 높은 선택 비율에 대하여 반드시 긍정적인 의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한 입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이지연 최동선 정일동, 2005).

첫째, 진로와 직업이라는 독립된 교과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집중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이다. 특히, 우리의 학교 현실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적절한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힘든 실정에, 독립된 교과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와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7차 교육과정 도입 등의 교육 내적인 요인과 노동시장 변화 등의 교육 외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진로와 직업교과의 개설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진로교육 관련 지침이나 시도교육청 평가 등을 통해 진로와 직업과목의 편성 운영을 독려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진로개발 역량을 지원하지 못하는 지식 중심의 내용 체계, 체험을 강조한 교수-학습 방법의 부족, 교과에 대한 학생 평가 및 피드백 체제의 미흡 등의 교육내용 및 방법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으며(이지연, 최동선, 정일동, 2005), 특히 학령기의 중요한 진로개발 시점인 중학생에게도 집중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할 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나타나기도 하였다(최동선 외, 2005).
출처 : 한국 직업능력 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