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가을 들녘에 서서 (1)
가을 들녘에 서서 / 홍해리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아름다운 글들 2013-11-06 2484 hit ,0 vote , 0 sc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