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단지 하나님의 능하심과 원하심을 믿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역사하셨고 이루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 만일 당신이 믿는다면 하나님이 하실 수 있고 원한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만일 하나님이 당신에게 말씀을 주셨다면 당신은 하나님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이 저의 병을 치료하셨고 이미 이루셨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점에 있어서 혼동되었기 때문에 병이 낫지 않는데, 이는 그가 치료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에게 바람은 장래 일이고 믿음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하나님이 그를 치료하실 것은 믿지만 그 치유하심을 이십 년 후의 일로 생각한다. 하나님이 그의 병을 치료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나 그 치유는 백 년 후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참된 믿음은 일어나서 『내 병을 치료하셨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내가 나음을 얻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깨끗케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내가 나았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이 온전해질 때 하나님이 능하신가, 원하시는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이 역사하셨는가를 말한다.

 

하나님은 이미 이루셨다! 하나님이 이미 나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분의 말씀으로 나를 치료하셨다 하나님은 이미 성취하셨다! 받은 줄로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많은 사람의 믿음은 「받을 것」이라고 믿는 믿음이기 때문에 항상 얻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받은 줄로」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의 믿음은 「받은 줄」을 말하지 「받을 줄」을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 세 가지, 즉 하나님은 능하시다. 하나님은 원하신다. 하나님은 역사하셨다를 붙잡아야 한다. 사랑의 믿음이 하나님을 만질 때 질병은 즉시 지나가게 된다.

 

 

믿음으로 살고 서며 행함

 

어느 날 나는 하나님께, “왜 이렇게 저를 빨리 데려 가십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내게 아직 충성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봐 내 죄를 자백했다. 동시에 나는 하나님께 나의 믿음 없음을 고백했다. 그 날 나는 전일하게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다시 한번 내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고 하나님이 내게 정하신 일만을 하겠다고 그분께 말씀드렸다. 그날 나는 아침부터 오후 3기짜기 금식했다. 동시에 동역자들도 …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나는 하나님께 내게 믿음을 주시도록 간구했는데, 그때 그분은 나에게 일생 잊어버릴 수 없는 말씀을 주셨다. 그 첫 번째 말씀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였고, 두 번째 말씀은 “믿음으로 서리라”(고후 1:24)였으며, 세 번째 말씀은 “믿음으로 행하리라”(막 9:23)였다. 이 몇 마디로 인해 나는 기쁨으로 충만케 되었다. 왜냐하면 성경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미 내게 말씀을 주셨고, 나는 하나님이 이미 나를 치료하신 것을 믿었기 때문에, 그분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