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혼과 몸의 기능
영에 속한 사람
2013-05-16 , 조회 (145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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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안의 하나님께서 직접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하셔서,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나무랄 데 없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살전 5:23)  
And the God of peace Himself sanctify you wholly, and may your spirit and soul and body be preserved complete, without blame, at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1 thes. 5:23)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효력이 있으며 양날이 선 어떤 칼보다 더 날카로워서,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고, 심지어 마음의 생각과 의도도 분별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히 4:12)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operative and sharper than any two-edged sword, and piercing even to the dividing of soul and spirit and of joints and marrow, and able to discern the thoughts and intentions of the heart.(Heb. 4:12) 

몸은 「세상을 감지하는」 매개체이고, 혼은 「자신을 감지하는」 매개체이며, 영은 「하나님을 감지하는」 매개체이다. 몸에는 다섯 가지 지각을 갖게 하는 오관(五官)이 있다. 물질적인 몸을 통해서 우리는 물질적인 세계와 왕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세상에 대한 지각」이라고 한다. 혼은 바로 사람이 존재하도록 도움을 주는 지력(智力)의 부분과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사랑하는 관계를 갖게 해 주는 감정의 부분과 지각에서 산출된 자극의 부분으로 되어 있다. 이것들은 사람 자체와 그 인격에 속한 것이므로 「자아에 대한 지각」이라고 한다. 영은 사람이 하나님과 왕래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사람은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길 것인가를 알고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알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지각」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영 안에 거하시고 자아는 혼 안에 거하며 지각은 몸 안에 거한다. 혼은 집결하는 곳으로서 영과 몸이 여기에서 연합된다. 사람은 영으로서 영적인 세계와 하나님의 영과 왕래하고 또한 영적 세계를 표현하는 능력과 생명을 받아들인다. 사람은 몸을 통해서 밖의 지각의 세계와 접촉하고 서로 반향할 수 있다. 혼은 이 두 세계 사이에 거하고 이 두 세계에 속한다. 그러므로 한면으로 영을 통해 영적인 세계에 속한 것들과 교통하고, 또 한면으로 몸을 통해 물질 세계와 상통한다. 혼은 환경 가운데서 자신과 관련된 사물에 대해 자의로 선택할 자주적 권한을 갖고 있다. 영이 몸을 직접 다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드시 어떤 매개체를 통해야 가능한데, 그 매개체는 바로 영과 몸의 접촉으로 산출된 사람의 혼이다. 이 혼은 영과 몸 사이에서 영과 몸을 속박한다.

사람의 영은 몸이 하나님의 능력에 굴복하도록 혼으로 말미암아 몸을 다스릴 수 있는가 하면, 그 반면에 또한 몸은 혼으로 말미암아 영을 끌어들여 세상을 사랑하게 할 수도 있다. 이 세 가지 요소 중에서 가장 고상한 것은 영과 하나님과의 연합이다. 몸이 물질과 연합하는 이것은 가장 천한 것이다. 이 두 가지 사이에 있는 것은 혼이다. 이 혼은 영과 몸의 두 성질을 자기의 성질로 삼아 이 양자를 연결하는 존재이다. 혼은 이 둘로 혼을 통해 서로 교제하고 역사하게 한다. 혼의 임무는 영과 몸을 각자 마땅히 서 있어야 할 위치에서 보존되게 하고 그들 서로의 정상적인 관계를 잃지 않게 하는 데 있다. 곧 가장 비천한 몸으로 영에 굴복되게 하고 가장 고상한 영으로 혼을 통해 몸을 다스리게 하는 것이다.혼은 실로 사람의 가장 중요한 주축이 되는 요소이다.

혼은 영이 그에게 준 것과 영을 통해 성령으로부터 얻을 것을 앙망하는데, 이것은 혼의 온전케 됨을 위한 것이고 또한 혼이 얻은 것을 몸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이로써 몸은 성령의 온전함에 참여하여 영에 속한 몸이 된다. 사람의 영은 가장 존귀한 것으로서 사람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몸은 가장 비천한 것으로서 가장 밖에 자리잡고 있다. 혼은 영과 몸 사이에 거하면서 이 둘의 매개체 역활을 한다. 몸은 혼의 외적 물체이고 혼은 영의 외적 물체이다. 영이 몸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있는 혼을 힘입어야만 한다. 타락하기 전에 사람의 온 존재를―혼을 통해―다스렸던 것은 영이었다. 영의 어떤 움직임이 있을 때, 영은 그것을 혼에 전달하고 혼은 몸으로 영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몸을 다스린다. 이것이 바로 혼을 매개체로 삼는다는 뜻이다. (영에 속한 사람, 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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