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이제 너는 사냥할 때 쓰는 화살 통과 활을 가지고 들로 나가, 나를 위해 사냥을 하여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나에게 가져 오너라.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창 27:3-4)
Now then, please take your weapons, your quiver and your bow, and go out to the field, and hunt game for me, And prepare for me a tasty meal, such as I love, and bring it to me to eat, so that I may bless you before I die.(Gen. 27:3-4)
우리는 이삭의 생(生)의 기록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모든 방면에서 누렸던 사람을 본다.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렇게 누렸던 사람에게 여전히 실질적으로 거짓말하는 약점이 있었다는 것을 믿는가? 그는 그의 아내를 희생시킬 때 거짓말을 했다. 아마 우리는, 『만일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나는 절대로 그런 식으로 거짓말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말하지 말라. 우리는 더 많은 은혜를 누리고 난 뒤에도 이삭이 했던 것보다 더 많이 실지로 거짓말 할 것이다. 당신의 체험을 생각해 보라. 당신은 결코 당신의 아내를 희생시키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당신의 아내에게 실지로 거짓말했다. 초기에 나는 종교적인 관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나는 그리스도인들, 특별히 소위 영적인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마침내 나는 소위 영적인 사람들을 포함한 그리스도인들도 역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세상적인 사람들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과 영적인 사람들도 거짓말을 한다.
이것이 타락한 족속의 상태이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우리는 아무 것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타락한 족속에서 택하셨고, 그분의 정하심이 우리에게 왔다. 이것은 우리가 잘 처신하여 하나님의 눈에 영적으로 될 때 더 은혜를 받게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삭은 잘 처신하려고 노력하거나 영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은혜를 누렸다. 나는 당신에게 종교적으로 되라고 하거나 비종교적으로 되라고 조장하지 않는다. 나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 되라고 조장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삭은 그의 아들 에서를 축복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천연적인 미각으로 축복을 뒤범벅시켰다. 27장 3절과 4절에서 이삭은 에서에게, 『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나의 즐기는 별미(사슴고기)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고 말했다.
이삭은 이렇게 말한 것처럼 보인다. 『에서야, 나는 내가 죽기 전에 사슴고기를 한번 더 먹고 싶다. 만일 네가 나를 위해 사슴고기를 구한다면, 그때 나는 너를 축복하겠다.』 여기서 우리는 이삭이 그의 천연적인 미각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뒤범벅시킨 것을 본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지 의아스럽지만, 이삭은 축복했다. 우리처럼 종교적이지 않았던 이삭은 영적이지 않은 것에 무관심했다. 가령 당신이 아버지로서 당신의 아들들 중 한 명에게 축복한다 하자. 나는 당신이 매우 조심하며 정신을 바짝차려 기도하고 금식하고 육 안에서나 당신의 취향에 따라 말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리라고 생각한다. 만일 당신이 중국 형제라면 당신은 당신이 축복하려는 아들에게 결코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얘야, 차이나타운에가서 나를 위해 중국 요리를 가져오렴. 그러면 나는 너를 축복하겠다.』 중국 형제 중 아무도 감히 이렇게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너무나 종교적이어서 영적인 것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이제 나는 나의 천연적인 기호를 가지고 축복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함으로써 내 아들을 축복하려 한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삭은 담대하게 에서에게, 『내가 죽기 전에 나는 한번 더 사슴고기를 먹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에게 가져오면 나는 너를 축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삭은 정직하였고 이렇게 말했다.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27:4). 얼마나 혼합되어있는지!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던 이삭은 눈멀어서 축복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축복했고 하나님은 그의 축복을 존귀히 여기셨다(히 11:20). 젊었을 때 이 부분의 말씀을 읽었을 때 나는 어떻게 이렇게나 뒤죽박죽인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이삭,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이 사슴고기를 먹기 원한다면 축복에 관해서는 말하지 말라. 당신은 하나님의 축복과 당신의 천연적인 맛을 함께 섞어서는 안 된다.
당신의 천연적인 미각으로 섞여진 축복을 어떻게 하나님이 존귀히 여길 수 있으시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삭이 에서에게 사슴고기를 구해오면 그를 축복하겠다고 간단히 말했을 때, 그는 종교적인 것을 의식하지 않았다. 그는 온통 종교 밖에 있었다. 그의 관념속에 종교적인 것은 없었다. 만일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이삭,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당신이 당신의 천연적인 맛을 갖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는 말하지 마시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축복을 존귀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오. 이삭, 당신은 완전히 잘못되었소.』 그러나 이삭은 『당신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나는 이런 종교적인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나에게는 이 관념이 없다. 나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종교적인 의식(意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단지 두 가지－나의 식욕이 만족되기 원하고 내 아들을 축복하기 원하는－만 알고 있다. 나는 고기를 먹은 후에, 내 아들을 축복할 것이다. 나는 무엇이 종교적인 것이고 무엇이 영적인 것인지 모른다.
나는 단지 내가 아버지이고 그가 내 아들이라는 것과, 항상 큰 자가 작은 자를 축복한다는 것만을 알고 있다.』라고 말할 것이다. 젊었을 때 나는 이것 때문에 괴로웠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매우 많이 누린 이삭이 어떻게 여전히 아브라함같이 천연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고 야곱같이 천연적인 생명을 가지고 있었던가를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는 두 요점을 아주 분명하게 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 은혜는 우리의 어떠함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선하든 악하든, 영적이든 영적이지 않든 그러한 것들은 무의미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은혜의 대상이 되도록 정하셔서 은혜가 우리에게 왔고 우리는 그 은혜를 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로, 우리가 여러 번 언급한 바와 같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생명의 체험 안에서 분리된 세 개체들이 아니라 한 온전한 사람의 체험의 세 방면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삭 안에서 아브라함과 야곱을 다 볼 수 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천연적인 약점과 야곱의 천연적인 생명을 가졌다. (창 LS 65)
Now then, please take your weapons, your quiver and your bow, and go out to the field, and hunt game for me, And prepare for me a tasty meal, such as I love, and bring it to me to eat, so that I may bless you before I die.(Gen. 27:3-4)
우리는 이삭의 생(生)의 기록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모든 방면에서 누렸던 사람을 본다.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렇게 누렸던 사람에게 여전히 실질적으로 거짓말하는 약점이 있었다는 것을 믿는가? 그는 그의 아내를 희생시킬 때 거짓말을 했다. 아마 우리는, 『만일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나는 절대로 그런 식으로 거짓말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말하지 말라. 우리는 더 많은 은혜를 누리고 난 뒤에도 이삭이 했던 것보다 더 많이 실지로 거짓말 할 것이다. 당신의 체험을 생각해 보라. 당신은 결코 당신의 아내를 희생시키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당신의 아내에게 실지로 거짓말했다. 초기에 나는 종교적인 관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나는 그리스도인들, 특별히 소위 영적인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마침내 나는 소위 영적인 사람들을 포함한 그리스도인들도 역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세상적인 사람들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과 영적인 사람들도 거짓말을 한다.
이것이 타락한 족속의 상태이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우리는 아무 것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타락한 족속에서 택하셨고, 그분의 정하심이 우리에게 왔다. 이것은 우리가 잘 처신하여 하나님의 눈에 영적으로 될 때 더 은혜를 받게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삭은 잘 처신하려고 노력하거나 영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은혜를 누렸다. 나는 당신에게 종교적으로 되라고 하거나 비종교적으로 되라고 조장하지 않는다. 나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 되라고 조장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삭은 그의 아들 에서를 축복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천연적인 미각으로 축복을 뒤범벅시켰다. 27장 3절과 4절에서 이삭은 에서에게, 『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나의 즐기는 별미(사슴고기)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고 말했다.
이삭은 이렇게 말한 것처럼 보인다. 『에서야, 나는 내가 죽기 전에 사슴고기를 한번 더 먹고 싶다. 만일 네가 나를 위해 사슴고기를 구한다면, 그때 나는 너를 축복하겠다.』 여기서 우리는 이삭이 그의 천연적인 미각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뒤범벅시킨 것을 본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지 의아스럽지만, 이삭은 축복했다. 우리처럼 종교적이지 않았던 이삭은 영적이지 않은 것에 무관심했다. 가령 당신이 아버지로서 당신의 아들들 중 한 명에게 축복한다 하자. 나는 당신이 매우 조심하며 정신을 바짝차려 기도하고 금식하고 육 안에서나 당신의 취향에 따라 말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리라고 생각한다. 만일 당신이 중국 형제라면 당신은 당신이 축복하려는 아들에게 결코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얘야, 차이나타운에가서 나를 위해 중국 요리를 가져오렴. 그러면 나는 너를 축복하겠다.』 중국 형제 중 아무도 감히 이렇게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너무나 종교적이어서 영적인 것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이제 나는 나의 천연적인 기호를 가지고 축복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함으로써 내 아들을 축복하려 한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삭은 담대하게 에서에게, 『내가 죽기 전에 나는 한번 더 사슴고기를 먹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에게 가져오면 나는 너를 축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삭은 정직하였고 이렇게 말했다.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27:4). 얼마나 혼합되어있는지!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던 이삭은 눈멀어서 축복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축복했고 하나님은 그의 축복을 존귀히 여기셨다(히 11:20). 젊었을 때 이 부분의 말씀을 읽었을 때 나는 어떻게 이렇게나 뒤죽박죽인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이삭,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이 사슴고기를 먹기 원한다면 축복에 관해서는 말하지 말라. 당신은 하나님의 축복과 당신의 천연적인 맛을 함께 섞어서는 안 된다.
당신의 천연적인 미각으로 섞여진 축복을 어떻게 하나님이 존귀히 여길 수 있으시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삭이 에서에게 사슴고기를 구해오면 그를 축복하겠다고 간단히 말했을 때, 그는 종교적인 것을 의식하지 않았다. 그는 온통 종교 밖에 있었다. 그의 관념속에 종교적인 것은 없었다. 만일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이삭,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당신이 당신의 천연적인 맛을 갖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는 말하지 마시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축복을 존귀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오. 이삭, 당신은 완전히 잘못되었소.』 그러나 이삭은 『당신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나는 이런 종교적인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나에게는 이 관념이 없다. 나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종교적인 의식(意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단지 두 가지－나의 식욕이 만족되기 원하고 내 아들을 축복하기 원하는－만 알고 있다. 나는 고기를 먹은 후에, 내 아들을 축복할 것이다. 나는 무엇이 종교적인 것이고 무엇이 영적인 것인지 모른다.
나는 단지 내가 아버지이고 그가 내 아들이라는 것과, 항상 큰 자가 작은 자를 축복한다는 것만을 알고 있다.』라고 말할 것이다. 젊었을 때 나는 이것 때문에 괴로웠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매우 많이 누린 이삭이 어떻게 여전히 아브라함같이 천연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고 야곱같이 천연적인 생명을 가지고 있었던가를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는 두 요점을 아주 분명하게 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 은혜는 우리의 어떠함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선하든 악하든, 영적이든 영적이지 않든 그러한 것들은 무의미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은혜의 대상이 되도록 정하셔서 은혜가 우리에게 왔고 우리는 그 은혜를 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로, 우리가 여러 번 언급한 바와 같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생명의 체험 안에서 분리된 세 개체들이 아니라 한 온전한 사람의 체험의 세 방면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삭 안에서 아브라함과 야곱을 다 볼 수 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천연적인 약점과 야곱의 천연적인 생명을 가졌다. (창 LS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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