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반이 야곱을 추격함
창세기
2014-03-16 , 조회 (223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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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그날 밤 꿈에 라반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너는 좋은 말이든지 나쁜 말이든지 야곱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창 31:24)
And God came to Laban the Aramaean in a dream of the night and said to him, Be careful that you do not speak to Jacob either good or bad.(Gen. 31:24)

우리가 본 대로, 라반은 야곱을 추격하였고 그를 따라잡았다(22절-55절). 라반에게는 야곱을 해할 능력이 있었지만, 야곱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 것을 하나님이 꿈에서 경고하셨다(24절). 비록 라반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그는 모든 인간이 할 수 있는 불평을 하였다. 그는 야곱이 도망친 것에 대해 불평하며 그의 노여움을 표현하였다(26절-29절). 불평은 당신의 노여움을 환기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음에, 라반은 드라빔을 훔친 것 때문에 야곱을 비난했고(30-35절), 우상들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야곱이 라반을 꾸짖었다(36-42절). 이 일 후에 라반은 굴복하였고 교활하게 그의 태도를 바꾸어 야곱과 화평의 언약을 맺었다. 이것은 인간 정치의 좋은 본이다. 이 장은 아무도 신뢰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27장에서, 리브가는 라반이 그녀의 사랑하는 아들 야곱의 보호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그녀는 야곱을 그녀의 형제에게로 보낸 것이다.

그러나 라반이 야곱에게 한 것을 생각해 보라. 어떠한 사람도, 심지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족조차도 신뢰할 가치가 없다. 결코 어떠한 사람에게도 당신의 신뢰를 두지 말라.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고 지금 그분의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과하는 중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수중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은 어떤 사람을 신뢰하는 것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어떤 사람도 신뢰하지 말아야 하는 반면에 우리는 환경 안에서의 모든 사람이 우리의 선을 위해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 아래 있음을 주께 감사해야 한다. 당신은 자신에게 신실하고 믿을 만한 외삼촌이 있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외삼촌은 당신의 변화를 위해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이 장을 되풀이하여 읽을수록, 어떤 사람을 신뢰하거나 어떤 사람을 꾸짖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외삼촌이 정직하건 그렇지 않건 우리는 여전히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주권자이십니다. 나는 내 외삼촌의 손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 안에 있습니다. 믿을 수 없는 나의 외삼촌조차도 나의 변화를 위하여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아야 하며 우리 환경의 어떤 것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일, 어떤 사람, 어떤 문제를 신뢰하지 말라. 환경 가운데서의 모든 일과 모든 것들은 우리의 변화를 위하여 하나님에 의해 주권적으로 사용된 도구들이다. 만약 당신의 변화됨을 위하여 정직한 사람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은 당신에게 그러한 자를 주실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에 있어서 우리에게는 라반과 라반의 아들들과 같은 사촌들이 필요하다. 불평하지 말라. 모든 사람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라. 『주여, 사촌들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외삼촌과, 심지어 나의 약함들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우리의 약함조차도 우리의 변화를 위하여 하나님에 의해 사용된 수단임을 주님께 찬양한다. 이 장에 표시된 정경에서, 결정적인 인물은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갖고 계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다. 이 장은 단순한 인간 생활의 이야기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손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계시이다. 우리 모두는 이 장에 계시된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결정적인 인물은 라반도 야곱도 아닌, 우리의 변화를 위하여 우리의 환경을 주권적으로 예비하시는 감추인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감취어 계시지만, 그분은 기민하게 야곱이나 라반에게 개입하시고 말씀하실 정확한 때를 아신다. 그분은 모든 것을 의도하시는 대로 하신다. 그러므로 여기서의 주요 인물은 주권적인, 변화시키는 하나님이시다. 만일 우리가 이 그림을 본다면 그분 안에서 안식할 것이며 우리가 어떤 사람이건, 또 우리가 어디에 있건 모든 것이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 아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있다는 것을 믿게 될 것이다. (창 LS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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