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9 , 추천수 0 , 스크랩수 1 , 조회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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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jubilee)

 

눅 4:16 “....주님께서 사람들을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희년의 해를 선포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Luke 4:16 "…to proclaim the acceptable year of the Lord, the year of jubilee.”

 

‘희년’은 걱정이나 근심, 염려나 고심, 부족함이나 결핍,

병이나 재난 등 어떤 문제도 없고,

도리어 유익한 모든 것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직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를 우리의 누림으로 얻은 후에만

우리는 모든 것에 만족할 수 있다.

 

빌립보서 4장은 바울이 모든 것에 만족하는 정도까지 그

리스도를 알고 체험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는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풍부하거나 궁핍하거나,

각각의 일과 모든 일에 있어서 나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빌 4:11하-13)라고 말하였다.

 

우리가 온갖 상황에 직면할 때 우리를 차분하게 하고 모든 걱정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것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다. (희년, 22-23쪽)

 

사람은 노예의 위치에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야 희년이 선포되었다(눅 4:16-21).

우리는 희년이 일 년 동안만 지속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기서 ‘희년’은 한 시대를 함축한다. 경륜적으로

희년의 시대는 두 시기로 나뉜다.

한 시기는 신약 시대, 곧 오늘날 은혜의 시대이다.

또 한 시기는 천년왕국 시대, 곧 희년의 충만이다.

희년은 슬픔이나 애통함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 곧 큰 기쁨의 소식을 선포하는 것이다.

 

 

희년은 황홀경의 시대이다. 신약 시대는 황홀경의 시대이고,

그리스도인은 황홀경 안에 있는 사람이다.

50년 전에 니 형제님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여러분이 미쳐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는 미쳐야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정신이 온전해야 합니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기쁨으로 외치지만 여전히 정신이 온전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미쳐 본’ 체험에까지 이르지 못했다면,

우리는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리에게는 미쳐야만 하는 참된 이유가 있다.

안에 기쁨이 없다면 우리는 미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누리기 때문에

미칠 수밖에 없는 지점에까지 이른다. (희년, 23, 31-34쪽)

 

 

 

 

 

 


트랙백:  수신불가

베다니
Date 2008-10-27 05:46:45  
자매님 새롭게 블러그 개설 하셨네요
첫열매
Date 2008-09-30 14:45:03  
첫열매입니다. 이 글 퍼 갑니다. 감사하며...
김애숙
Date 2008-09-29 23:38:02  
사내아이 입니다. 블러그에서 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