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9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 조회수 256
http://blog.chch.kr/Genesis/2214.html
서론 제가 적는 이 글이 지체들에게 도움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보자마자 기억되지는 않으니 노력 바랍니다. 더불어 저는 일본어 실력을 상중하로 표시하자면 '하'에 속합니다. '하'밖에 안되면서 왜 이런 글을 적냐고 물으신다면, '하'이기 때문에 적는다고 대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실력이 우수하였더라면 전 한국에 없을 것이고, 우수하지 않기 때문에 같이 공부하고자 이러한 글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본론
영어에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night 라는 세가지 인사가 있듯이.
일본에도 おはよう, こんにちは, こんばんは 등 세가지 인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에선 Hello, Hi-! ─이 두가지면 3가지 인사법은 몰라도 되는데,
일본에서는 오전에 おはよう~, 오후에 こんにちは~ こんばんは~ 라고 분명하기 지킵니다.
하지만 주로 こんにちは를 많이 쓰지요. 사람 많이 만나는 시간대니까요.
혹시 발음을 아직 못 외우신 분을 위해서 말씀드립니다.
おはよう └ 오하요, 오하요오, う는 '우' 발음이지만 살짝 돌려서 '오'발음이 됩니다. 하지만 회화 등에서 끝까지 잘 들어보면 '우'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잘 들으셔야 하지만요. 즉,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こんにちは 곤니치와, 꼰니치와, 콘니찌와, 악센트에 따라 모가 둥글둥글, 뾰족뾰족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인사말도 '안녕'을 강하게 '안녕!' 하면 '안'이 분명하게 들리지만, 기운 없을 때 '안녕' 하면 '아녕'이 되어 들리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발음은 저 세가지 중에서 가운데 발음으로 하시면 됩니다. 서적같은 부분에선 주로 꼰니찌와, 를 많이 쓰시는데, 그 발음도 아니고, 콘니치와 이것 역시 아닙니다. 그 가운데라 보면 됩니다. 하지만 처음일 땐 '꼰니찌와'를 시작해서 '콘니치와'에 간접하게 되도록 발음해보심이 좋겠습니다.
こんばんは 곤ㅁ방와, 꼰ㅁ방와, 콘ㅁ방와, ㅁ을 붙인 이유는 꼼방와, 곰방와─라고 들리기도 하기 때문에 적어두었습니다. 발음은 꼰(꼼)방와─와 곤(곰)방와─의 중간발음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시한 세가지 발음의 가운데 발음을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おはよう, こんにちは, こんばんは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것을 배웠습니다. 이것으로 120% 중 5%의 회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인사가 모든 것의 기본입니다. 다른거 잘하면 뭐합니까. 인사가 그 사람의 됨됨이 보는 것의 시작입니다.
저는 문법이나 쓰는 것은 잘 못하지만 회화를 상중하로 표시하면 '중'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한때 세상에 너무나 빠져 오타쿠가 된 적이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지금의 저의 일본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쓸때없고 자잘한 지식도 같이 흡수했지만…….
아멘, 다음은 인사(2)로 찾아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