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사도행전 17:11-12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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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주님을 믿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성경 몇번 읽어보셨나요? 1986년 제가 신학대학교에 재학중 신학과 학생들에게 어떤 교수님이 강의시간에 질문하신 질문이다 그때 50여명이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모두 당황한표정이었다. 다시 교수님이 성경신구약 전체 1번이상읽어본사람 5-6명이 손을 들었다. 다시 3번 이상 읽어본 사람? 라는 질문에 2명 10번이상읽어본 사람? 1명만이 손을 들었다.
시간이 지난후 ftts전시간 훈련에서 또 어떤 형제님이 질문하셨다. 성경전체 1번이상 읽어본사람? 거기에 80여명이 지체들이 있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약10여명 정도 손을 든것으로 기억한다.
우리가 아는 데로 주님의 회복은 진리와 생명의 회복이다. 주의 회복안에서 말씀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많은 지체들이 주님의 말씀인 성경을 1번도 통독해 보지 않은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은 의아한 일이다. 주의 말씀을 사모하므로 새벽전에깬 다윗과 같이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주님을 얻기 위해 주의 말씀에 나와야 하고 또한 시간을 들여 그분의 말씀을 통독과 정독해야한다.
베뢰아의 믿는이와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러한가 상고하여야 한다.
최근에 추구한 시편메시지8번메시지에서 다음의 단락이 생각난다.
만일 우리의상태가 정상적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앞에 나올때마다 많은 도움과 축복을 얻을것이다. …모든 성경은하나님께서 내쉬신 것이므로(딤후3:16),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호흡이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체현이신 주 예수님 자신(골2:9)이 말씀이라 불리셨다(요1:1, 14, 계19:13). 따라서 말씀앞에 나오는것은 하나님앞에 나오는것과같다. 말씀은 하나님의 체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풍성을 담고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온 존재를 담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풍성하고, 실질적이고, 살아있고, 빛비추는이유이다(출애굽기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52)
말씀을 많이 읽을지라도 말씀에대한 유익은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있지만 말씀을 추구하고 읽지 않는다는다면 어떤 빛비춤도 얻지 못할것이다.
날마다 그분의 말씀에 나아가고 그분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읽기 원한다.
그러므로 성경몇번읽으셨나요? 라는 질문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