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32-33 주 하나님께서 그분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니. 그분께서 야곱의 집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며, 그분의 왕국이 무궁할 것입니다.
시16:5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보좌가 굳게 설 것이고, 진리로 그위에 앉을 분은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할 것이다.
겔34:23 내가 그들 위에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도록 하겠다. 그 목자는 내 종 다윗이다. 그가 친히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
이사야서 16장 5절에 따르면,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는 다윗의 장막에서 통치하는 왕이시다. 오는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회복되는 동안, 그리스도는 다윗의 장막에서 왕으로서 통치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은혜 시대에도 그리스도를 다윗의 장막에서 통치하시는 분으로 누릴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복음서들은 그리스도께서 다윗과 밀접하게 관련되심을 보여 준다. 누가는 천사가 마리아에게 '조상 다윗의 보좌' 를 그녀의 태에 있는 분께 줄 것이라고 말했음을 알려준다(눅1:32). 마리아가 출산할 분은 다윗의 자손으로 다윗의 보좌를 상속받을 것이다. 이것은 신약의 믿는이들과 무슨관계가 있는가? 우리는 히브리서 6장 5절에 따라 은혜시대, 곧 신약 시대가 장차 올 시대에 대한 미리 맛봄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사실상 은혜시대는 장차 올 시대의 축소판이고, 장차 올 시대는 은혜시대의 완결이다. 우리는 왕국이라는 오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지만 그 축소판인 은혜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날 누리는 것은 복원의 시대에 있을 장차 올 왕국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
이사야서 24장 23절은 그리스도께서 복원의 시대에 다윗의 장막에서 통치하실 때 그분께서 만군의 여호와이시므로 그분의 통치가 만군의여호와의 통지일 것임을 확증한다. 그리스도께서 시온과 예루살렘에서 만군의 여호와로서 통치하실 때 달이 무색해하고 해가 부끄러워할 것이다. 이것은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시는 분이 만군의 여호와이실 것이고, 그분의 영광이 그분의 장로들 앞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천년왕국에서 통치하실 때에는 가장 밝은 것들조차도 '부끄러워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우리는 오는 시대에 있을 그분의 통치를 미리 맛봄으로써 우리 안에서 통치하시는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