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섬기는 자가 가져야 할 이상
성경진리(복음)
2013-04-30 , 조회 (187)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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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섬기는 자가 가져야 할 이상.

구약 잠언 29장 18절은 "이상이 없는 백성은 방자히 행하나니"라고 말한다. 이것은 만일 이상이 없다면 백성은 방자히 행하게 되는데, 이는 마치 야생마가 야성을 나타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신약에서 가장 뚜렷하게 이상을 언급한 사람은 바울이다.

 

사도행전 26장에서 바울이 아그립바왕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때 19절에서 "나는 하늘로부터 보이신 이상을 거스르지 아니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이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4절부터 23절까지 바울이 한 말의 상하 문맥을 이해해야 하는데, 그것은 과거에 유대교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 바울이 의지한 것은 이상이 아니라 전통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다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그가 주를 만나고 부르심을 받으며 택함을 입을 때부터 그는 이상이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때부터 그의 봉사는 그 이상의 통제를 받았다.

 

그러므로 '이상'이라는 단어에 관하여 우리가 중요시하는 것은 구약에서 말한 것이 아니라 바울이 사도행전 26장에서 말한 그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는 결코 어느 한 구절로 단정 지을 수 없다.

 

모든 진리는 성경 전권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몸의 기관들이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고 온 몸을 골격으로 삼아야 하는 것과 같이 모든 진리는 성경 전권을 그 골격으로 삼아야 한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내지선교회'를 설립하여 중국 땅에 복음을 전한 것은 광대한 중국 땅의 복음 전파의 필요를 채웠다. 이런 각도에서는 테일러가 받은 위임이 실로 하나의 '이상'이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주신 이상인가는 별개의 문제이다.

 

시대의 이상을 따라 하나님을 섬김.

우리는 매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의 이상을 주셨다는 것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

아담에게서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을 보고 아벨에게서 하나님의 구속의 길을 보고, 에노스에게서 사람에게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과 사람이 부르짖음으로써 하나님의 풍성을 얻고 누리는 것을 보며,...이어지는 모세와 아론과 여호수아와 사사들에게도 우리는 다른 방면들을 볼 수 있다.

 

사무엘에게서 우리는 자원하여 드려진 나실인이 정해진 제사장을 대신하고 사사들의 시대를 끝내며, 왕국 시대를 가져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시대마다 그 시대의 이상이 있다는 것과 그 시대의 이상을 따라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에 분명해야 한다. 노아시대를 예로 들면, 성경의 기록을 볼 때 당시 온 땅에 오직 노아 일가, 그와 그의 아내, 세 아들과 세 자부만이 하나님을 섬긴 것같다.

 

그렇다면 그 당시에 하나님을 섬긴 사람들은 이 여덟 사람뿐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우상숭배를 했단 말인가?

물론 우리는 이 일을 생각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겼는가에 관하여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이 방주를 건축하는 일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봉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계수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번주 소식지를 읽다가......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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