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7 , 추천수 0 , 스크랩수 1 , 조회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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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93세를 일기로 12월 25일 새벽 2시 경에 주님 품으로 가셨다. 이 세상 누구든지 한 번은 죽음을 거쳐야만 하고 피 할 수 없는 이 관문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할머니를 대하며 생전에 좀 더 친근하고 정겹게 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할머니를 대할적에 늘 인자하시고 정이 많고 또 성경을 읽고 기도하실 때 얼마나 영이 깨끗하고 목소리가 뚜렷한지 정말 많은 공급이 되었다. 사랑하는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문안과 교통도 누리게 되는 영광을 함께 맛 보았다. 할머니는 가셨지만 할머니께서 마지막까지 충남대 병원에서 보여주신 일생의 마무리는 봉사하는 상조회 식구들에게 그리스도의 선함과 생명과 인자하심이 흘러 갔을 것으로 믿어지며 살아있는 이에게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일생을 어떻게 준비하며 마무리 해야 하는 지를 보여 주었으리라 믿는다. 매일 매일의 삶이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 더욱 그 분의 살아 계심을 인하여 사는 생활이 되기를 원한다. 오 주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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