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7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 조회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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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동안
주님의 이름을 맘껏 부르질 못했더니
무지하게 답답해 죽는줄알았다.....
숨을 참는 기분...
그래서 한숨으로 주님이름을 불렀다...
지금까지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주님을 매일매순간 부르며 산다는게 숨쉬는것과 같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 정말, 너무나 감사할일.
3일동안 주님을 누릴수있는 모든것들에서 차단된 상태로
사는 게 어떤지 몸소 체험한게,
상을 받고 못받냐보다 훨씬 귀하고 가치있었다.
이런 경험이 없었으면 귀함을 몰랐을거다.....
또하나
나의 참을수없는가벼운 상태.
이리 날렸다 저리날렸다
엄청나게 가볍게 농담하고, 가볍게 행동하는것.
나의 기질이 원래 그렇기에 고칠수가 없어서 그런줄알았지만.
목소리 깔고 진지해야할때 진지한 게 부족하다는 걸 안 이상...
주님이 이걸 깨닫게 하신 이상
얼마든지 고쳐질 수 있다는걸 확신했다.
가벼움이 허락되지 않은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불편한느낌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는 필요이상으로 까불거리지 않기로 했다.
내 천연적인 기질에 폭탄을 떨어뜨려 말살시켜버리겠다.
두렵고 떨리는맘으로..
진지하고.. 평온한 주님처럼.
그렇게 닮아가고 변해가도록. 언제나 기도하길 원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