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지 당신이 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고 넘어가기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집 안에서 그 피를 볼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이 피로 만족하셨음을 믿고 기쁨과 평가을 느렸다. 또한 일 년에 한 번 있은 속죄일에는 대제사장이 속죄소에 피를 뿌리기 위해 혼자 지성소안으로 들어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도 그 피가 뿌려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 피는 하나님의 의와 거룩과 영광의 요구르 만족시켜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에 하늘의 장막 안으로 들어가셔서 우리의 모든 죄들을 씻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그분 자신의 피를 뿌린 것을 예표한다(히 9:12). 오늘날 누구도 하늘에 올라가서 그 피를 볼 수는 없지만, 우리는 성경의 분명한 말씀을 통하여 그 피가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말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모든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히 12:24).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좋은 느낌을 요구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