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마당 옮겨 왔어요
아름다운 꽃
2010-09-08 , 조회 (52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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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중앙엔 백일홍꽃이 피고

 

마당밭엔 각종 작물이 자라고

 

조롱박은 줄을타고 옥상에 올라가고

 

숨어있던 오이는 어느새 할머니가 되어

 

가지나무엔 슈퍼가지가 조롱조롱

 

오이는 대문 지붕위로 올라가고

 

봉선화와 나리꽃이 사이좋게 자라며

 

늦게심은 옥수수는 익기도 전에 수염을 길게 느려뜨리고

 

붉은 봉선화는 자가가 제일 예쁘다고 자랑하고

 

해바라기는 지붕위로 올라 갈려고 키만 크고

 

동네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못하는 중앙정원

 

토마도가 주렁주렁 달려 익어가고 

 

 

백일홍꽃이 예쁘지요?

 

김선준 형제님이 농사지은 복수박 오늘 점심애찬 후 수박파티도 하고 한통씩 선물도

 

토란과 옥수수도 키재기를 하며

 

조롱박이 많이 컸지요?


 

숲속의 마당 오솔길을 거닐며

 

도라지 왕국

 

도라지꽃 예쁘지요?

 

매운맛을 보여주는 고추

 

엄청큰 피망이 카프리카 가 자라요

 

마당받에 심은 수박 두 덩이가 자라고 있어요

 

좋지요? 언제든지 오세요. 무료숙식은 기본 입니다. 

 

이홍덕 형제님댁을 통째로 옮겨왔어요^^

저도 마음 한구석엔 마당에다가 저렇게 심어놓고

 살고 싶은맘 간절하여 옮겨왔답니다~~^*^ 

 

그리 넓지 않는 마당에 없는게 없네요

 

출처: http://cafe.chch.kr/dkddifryghl/127944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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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_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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