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4 , 추천수 0 , 스크랩수 5 , 조회수 282
http://blog.chch.kr/isaacyim/312.html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할 때 우리의 관심은 우리의 말의 주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하심이 있느냐의 여부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이 있으려면 말씀을 공급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부담이 있어야 한다.
말씀을 공급하는 이들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의 상태를 짊어지고, 사람들의 상태를 감지하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기 원하시는지를 알아야 한다.
교회의 행정과 말씀의 사역에서 가장 큰 문제는 주님에게서 받은 부담이 없는 것이다.
부담을 가질 때 우리는 가장 많이 처리받는다. 부담이 있으면 자아가 감소되고 처리되는데,
이것은 우리의 부담이 우리에게 허락하지 않는 일들이 있고 우리의 부담을 해방할 수 있기 전에 먼저 우리의 존재가 처리되는 것이 필요한 어떤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부담을가지고 봉사하기보다 단지 의무에 따라 봉사한다면 이러한 봉사는 주님의 임재를 잃게 할 것이다.
언제든지 우리가 의무적으로 봉사를 하게 되면 우리의 봉사는 이미 타락한 것이다.
(위트리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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