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73편에서 경건한 기자는 괴로워했다.
그는 율법을 즐거워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인들이 형통하는 것으로 인해 심히 고통받았다.
그는 하나님의 성소인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갈 때 까지 괴로워했다.
후에 그는 분명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계시로 하나님 자신만을
그의 분깃으로 취해야 한다는 것을 바로 그때 알게 되었다.
결국 그는 하나님 외에는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사모할 자가 없다고 고백했다 (25~26절).
욥은 심히 고통 받았으며,
가족과 재산과 건강까지 모두 파괴되었다.
욥의 친구들은 욥에게 분명히 그가 무엇인가를 잘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께서 이런 식으로
그를 벌하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눈을 열어 주었다.
욥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42:5)"
라고 고백했다.
만약 주님을 사랑하는 어떤 사람이 고통을 겪고 있다면,
그의 고통은 기본적으로 그가 옳은가 그른가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관심하시는 바는 우리의 내적 존재 안에서
더 많은 하나님을 가졌는가이다.
삼사 년 전에 나는 눈을 검사해 보기 위해 의사에게 갔었다.
그는 내 눈에서 백내장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해주었다.
나는 그에게 눈 때문에 괴롭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를 물었다.
그는 "이것들은 욥의 고통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고통은 원인이 없는 고통이며,
그가 더 이상 나를 도울 수 없음을 지적했다.
"욥의 고통"은 언제나 하나님이 할당하신 것이다.
부모들은 모두 착한 자녀를 갖기 기대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자녀가 왜 좋지 않은지를 알고 싶어한다.
형제들은 그의 아내가 왜 다른 부인들처럼 좋지 않은지를 궁금해할 것이다.
자매들은 그녀의 남편이 왜 그렇게 무능한지를 알고 싶어할 것이다.
이것들은 다 "욥의 고통" 이다.
오늘도 나는 여전히 "욥의 고통"을 체험하고 있다.
- 시편 L/S M# 2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