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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역성경 RSG / 지방교회(들)
기회를 붙잡으려는 두 사람
마태복음 RSG를 하면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 기회를 붙잡으려는 사람이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마리아라는 여자이고
또 한 사람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가룟 유다입니다.
똑같은 기회를 보고 있었지만
심중의 동기와 결과는 아주 극명한 대립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주님의 말씀 앞에 늘 귀 기울였기 때문에
주님의 죽음을 알고 있었고, 주님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나중에 일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가 준비할 수 있는 가장
값진 향유를 준비하여 부어드릴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면 가룟 유다는 마리아의 그 비싼 옥합을 쏟아 부음을 보고
돈으로 계산해보고 아까워서 실족했는지 모르지만
또 그런 유다의 마음을 꿰뚫고 사탄이 그 맘속에 들어가게 되었고
소위 자신의 스승인 주 예수님을 팔아넘길 기회를 엿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마리아의 행동을 보고는
가룟 유다 뿐 아니라 주님의 다른 제자들도
마리아가 쏟아 붇는 그 옥합을 보고 다들 허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리아의 마음은 주님만이 아십니다.
최근에 누가복음의 희년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보면서
우리는 이 교회생활의 누림의 시대도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회라는 것은 항상 있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흔히, 기회를 놓친사람을 말할 때 "버스 지나가고 손들기"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렇습니다.
나중에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가 되지 않도록
오늘 이 기회를 붙잡기 원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더 긍휼히 여기사
주님을 더 사랑케 하시며
매일 매일 옥합을 깨뜨리는 심정으로
우리 자신이 주님께 허비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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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들도 기회를 붙잡으려고 저요! 저요! 하는것 같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