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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오스틴 교회에서 훈련 중에 온 편지

첫열매
2008-10-03 12:50:01 [hits:4] 
  출처: http://blog.localchurches.kr/_blog/index.php?idx=1634&page

아래 내용은 오스틴교회 견습훈련팀에서 보내온 편지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교회 생활은 농부의 생활임

요15:1『내가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고전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농장)이요․․․․』

 

1. 농부에게는 기름진 농장이 필요함

요한복음 15장 1절은 하나님이 농부라고 했고 고린도전서 3장 9절은 우리가 농부이신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동역자라면 하나님이 농부이시므로 하나님의 동역자인 우리도 농부입니다. 따라서 교회 안에서 우리는 모두 농부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농부이시고 우리도 농부이기 때문에 교회 안에 농부 이외에 다른 계층이 필요 없고 교회 안에서는 농부로서 수고하는 일 외에 다른 특별한 일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교회 안에서 농부로서 수고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농부의 위치에서 벗어난 것이요 하나님의 동역자도 될 수 없습니다.

농부는 무엇보다도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농부는 다른 데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농장에서 농사짓는 일에만 전념해야 합니다. 농부의 생활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농장에서 농작물과 함께 울고 웃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농부인 우리의 자세도 마땅히 이러해야 합니다. 그러나 농부가 똑같은 수고를 해도 어떤 농장을 경작하는가에 따라 그 수고의 열매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농부들에게 자신들이 경작할 가장 좋은 농장을 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농장에서 일하는 농부인 우리도 어떤 농장을 택할 것인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농장은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 곧 우리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농장에서 일하는 면에서는 하나님의 동역자, 곧 하나님의 농부이지만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가 자라는 땅인 면에서는 하나님의 농장입니다. 일할 농부가 없으면 아무리 경작할 땅이 많아도 쓸모가 없는 것처럼 여기저기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하나님의 동역자, 곧 그분의 농부가 부족하다면 그들 모두를 그분의 농장으로 만들어 경작할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모든 사람들을 동시에 그분의 농장으로 경작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동시에 모두 경작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일할 수 있는 농부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복음의 대상으로 하여 수고할 것인가는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경작할 농장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로 젊고 유능한 농부들을 산출해 낼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 이 땅 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침륜에 빠져 있지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갈 일꾼이 너무 부족합니다. 할 일은 많은 데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부족하므로 우리의 시급한 필요는 젊고 유능한 일꾼들을 많이 얻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쓰시기에 유용한 그릇들을 많이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그릇은 하루아침에 산출되는 것이 아니고 오래 동안 목양해야 하므로 가능하면 젊은 사람들을 얻어야 합니다.

 

둘째는 여러 가지 관념으로 점유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관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많은 풍성을 쏟아 부어도 이미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다른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관념이 많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셋째로 열매는 비교적 쉽게 온전케 할 수 있는 청년들을 얻어야 합니다.

온 땅 위에는 주님께서 택한 많은 추수할 곡식이 있습니다. 주님은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다고 하셨습니다.(마9:37) 택하는 것은 주님이 하셨지만 그들을 찾아가서 그들 안에 씨를 뿌리고 경작하여 추수하는 것은 그분의 일꾼들인 우리가 해야 합니다. 문제는 택한 자들은 많지만 그들을 찾아가 경작할 일꾼이 부족하다는데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 그분과 동역할 많은 일꾼들을 필요로 하십니다. 주님의 이러한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일꾼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어떠한 사람들을 목양해서 어떠한 열매를 얻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열매를 얻데 청년들을 많이 얻어야 합니다. 청년들은 나이 든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목양하는 것이 수월하고 비교적 빨리 유용한 그릇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넷째로는 수시로 접촉하고 돌볼 수 있도록 농장과 농부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야 합니다.

일할 수 있는 농부와 시간과 물질 등 여러 가지가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봉사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이동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좋습니다. 따라서 농장을 선택할 때에는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더 많은 사람을 접촉할 수 있고 열매도 더 많이 거둘 수 있는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로는 매년 지속적으로 많은 수확을 올릴 수 있는 기름진 땅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몇 년 동안 농사를 짓다가 그만두는 농부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농부로서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 수고해야 합니다. 어떤 농부가 열심히 수고는 하는데 매년 거두는 것이 부족하다면 그는 격려 받지 못할 것이고 그 수고를 오래 지속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농부는 매년 거름을 주고 심지어는 객토까지 하면서 땅의 질을 높이려고 애를 씁니다. 하나님의 농장에서 일하는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농부인 우리도 농사짓는 기쁨을 누려야 할 뿐 아니라 열매 맺는 기쁨도 누려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수고는 하지만 열매 맺는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주님이 오실 때까지 농부로서 수고를 지속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매년 풍성하게 열매를 거둘 수 있는 하나님의 농장으로 사용될 기름진 땅은 어떠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농장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매년 새롭게 씨를 뿌릴 수 있도록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야 합니다. 농부가 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선한 흙으로 객토를 하는 것처럼 우리가 수고해야 할 하나님의 농장도 매년 기존의 사람들의 일부가 나가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므로 물갈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매년 새롭게 씨를 뿌릴 수 있고 매년마다 새로운 열매도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수고해야 할 농장은 바로 이러한 여러 가지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필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은 오직 캠퍼스뿐입니다. 캠퍼스는 젊고 유능한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캠퍼스에 있는 대학생들은 젊기 때문에 관념도 많지 않고 나이 든 사람들과 달리 문제 보따리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은 낮 시간에 캠퍼스에 몰려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을 접촉하기 위한 이동 거리도 짧아 시간도 절약됩니다. 특별히 캠퍼스는 매년 졸업생들이 나가고 신입생들이 들어오므로 자동적으로 물갈이가 이루어져 항상 신선한 토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캠퍼스에 모든 수고를 집중시켜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하나님의 농장에서 농부가 지켜야 할 원칙들

농부는 작물을 재배하는 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고만 한다면 하나님은 자라게 하실 것이고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어떤 작물이든지 재배하는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교회를 하나님의 농장으로 비유하고 우리의 교회 생활은 농부의 생활과 같다고 말합니다. 농장에는 1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농장도 있고 다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농장도 있습니다. 어떤 작물을 재배하느냐에 따라 농장의 명칭도 달라지고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합니다. 또 작물에 따라 재배하는 방법도 다르고 열매를 거두는 기간도 달라집니다. 우리가 경작해야 할 캠퍼스라는 농장은 포도나무 농장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 농장의 특징은 단기간 내에 열매를 거둘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농부가 포도나무를 심고 1년 만에 열매를 거두려고 한다면 그것은 아주 어리석은 짓일 것입니다.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반드시 자라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거두기까지는 적어도 몇 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열매는 생명의 성장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캠퍼스를 농장 삼아 학생들을 목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급하게 결실을 하려고 서두르거나 빠른 시간 안에 열매를 기대한다면 반드시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오스틴 교회 봉사자들이 수습훈련을 받고 돌아가는 팀에게 󰡒3-5년이 되기 전에 절대로 어떤 결과를 기대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캠퍼스에서 농부로서 수고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농장에서 농부가 원칙에 따라 농사를 짓는 것처럼 하나님의 농장에서 수고하는 우리도 하나님이 정하신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다음은 농부가 지켜야 하는 원칙들입니다.

 

첫째로는 하나님의 농부로서 합당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농부로서 온 땅의 사람들 안에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를 심어 자라게 하시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마땅히 그분의 갈망과 하나 되어야 할 뿐 아니라 그분이 하시는 일을 동일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농부로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그 일, 즉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생명의 씨로 심어 그들 안에서 그리스도가 자라게 하는 그 일만을 위해 수고합니다. 농부로서 가장 합당한 태도는 무엇보다도 땅을 파고 심고 물을 주며 땀 흘려 일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실 것이고 자라게 하실 것이며 결실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농부로서 우리의 태도도 마땅히 이러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오직 사람을 얻고 관심하는데 우리의 온 힘을 다 쏟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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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는 농부로서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은 바로 하나님의 정하신 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농부로서 열매를 맺는 행복한 교회 생활을 하기 원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가야 합니다. 그 길만이 풍성하고 합당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길이요, 그 길만이 온 땅을 하나님의 농장으로 만들어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의 정하신 길이 우리가 가야 할 유일한 길이라는 분명한 이상을 보아야 합니다. 이상을 보더라도 한 무리가 팀을 이루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그 본 이상을 실행해 내는데 시행착오도 적게 하고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팀이 함께 본 이상은 삼 겹줄이 잘 끊어지지 않는 것처럼 쉽게 좌절되지 않을 것이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올지라도 팀이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떻게 해서든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스틴 교회에서 팀으로 하나님의 정하신 길에 대한 이상을 보게 하고, 또 팀이 함께 그 길을 가도록 훈련시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셋째로는 하나님의 농장에서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사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길은 누구나 갈 수 있는 넓은 길과 같지 않고 좁고 협착해서 찾는 자들이 적고 일부러 찾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길과 같습니다. 많은 경우 주님을 위해 뭔가 열심을 내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가기보다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넓은 길을 갑니다. 󰡒하나님의 정하신 길󰡓은 자신의 타고난 생명을 거절하고 하나님-사람의 삶을 사는 생명의 사람들만이 갈 수 있는 󰡒생명의 길󰡓입니다. 생명의 사람만이 생명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생명의 사람의 특징은 생명이 넘쳐흐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생명이 넘쳐흐르는 생명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그리스도를 경작해야 합니다.

농부가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수고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농부인 우리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 기도와 영과 말씀에 수고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농부의 주된 기능은 자기가 경작하여 누린 그리스도를 다른 이들에게 공급하므로 그들을 자라도록 돕는 것입니다.

포도나무가 아무리 좋은 품종이라도 걸음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그 열매는 시원치 못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캠퍼스에 아무리 좋은 재목들이 많이 있어도 그들을 합당하게 돌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유용한 그릇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농장인 캠퍼스에서 유능한 대학생들을 많이 얻어 그들을 유용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공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 산출된 열매는 개인의 열매가 아닌 몸의 열매가 될 것이며 몸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열매가 될 것입니다.

오스틴 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교회 생활을 너무 사랑하고 누리고 있으며, 그들은 이러한 누림 안에서 농부로서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경작하고 또한 공급하여 열매 맺는 교회 생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교회 생활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가므로 열매 맺는 생활이고, 열매 맺는 것은 하나님-사람의 삶을 사는 생명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런 결과이며, 하나님-사람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농부가 날마다 농장에서 수고하는 것처럼 날마다 지속적으로 그리스도를 경작하므로 생명이 흘러넘치는 생명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농부로서 그리스도를 경작하는 비결은 무엇보다도 기도와 영과 말씀에 수고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그 영으로 충만케 하며 그 영은 말씀의 능력을 갖게 합니다. 특별히 우리는 말씀 앞에 나아가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을 기도로 먹음으로 거룩한 말씀으로 우리 존재 안에 침투되고 조성되고 적셔지게 해야 합니다.

 

넷째로는 농부에게는 축복의 비가 필요합니다.

농부가 열심히 땅을 경작할지라도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시지 않으면 그 수고가 모두 헛되게 됩니다. 농부가 열심히 땅을 경작하고 씨를 뿌리고 가꾸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비를 내려 주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농부인 우리에게도 부지런히 수고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수고는 주님과 동역할 때 축복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하기에 앞서 항상 주님께 나아가는 것을 먼저 해야 합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도 가장 먼저 주님께 나아가서 축복의 비를 구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기도와 영과 말씀에 수고하므로 그리스도를 경작해야 할 뿐 아니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 달라고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렘5:24) 많은 빗물에 찌꺼기들이 씻겨 내려가므로 비가 내린 후에 냇물이 맑아지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때로는 그 영이 풍성히 부어지므로 우리 안에 있는 낡은 모든 찌꺼기들을 깨끗이 씻어 내고 주님으로 충만히 채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농장에서 하나님-사람의 삶을 살므로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정상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주님으로 충만하여 생명이 흘러넘치는 생명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섯째로는 축복의 비는 동심합의가 있는 곳에 부어지고 동심합의는 기도로 말미암아 산출됩니다.

축복의 비는 동심합의가 있는 곳에 부어집니다. 하나님은 동심합의가 없는 곳에 결코 축복을 부어 주시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있었던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축복은 1장의 기도로 말미암아 산출된 동심합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 없이 어떤 일도 시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기도 없이 곧잘 봉사를 합니다. 기도 없이 봉사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우리는 초기의 사도들이 어떤 일을 할 때마다 기도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할 때마다 기도함으로 그들 자신을 멈췄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를 가져와 그들을 채우고 그들의 존재를 적시게 했습니다. 그럴 때 비로소 그들은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의 사도들에 의해 행해졌던 것들은 다만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제자들이 기도했던 방식으로 기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들의 기도는 정말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기도할 때 감옥의 기초가 흔들렸고 땅을 진동시켰으며 쇠사슬도 벗겨냈고 문들이 열렸으며 주위 환경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출처:

트랙백:  수신불가

연합된영(金容權형제)
Date 2010-04-03 22:37:41  
퍼가요~♥
수정
Date 2010-09-28 22:41:56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