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聖殿)과 사람
영에 속한 사람
2013-07-06 , 조회 (160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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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고전 3:16)
Do you not know that you are the temple of God, and that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1 Cor.3:16)

그리고 평안의 하나님께서 직접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하셔서,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나무랄 데 없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살전 5:23)  
And the God of peace Himself sanctify you wholly, and may your spirit and soul and body be preserved complete, without blame, at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1 thes. 5:23)

고전도전서 3장 16절에서 사도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말한다.이 성경 구절에서 우리는 사도가 계시를 받아 사람을 성전에 비유한 것을 알 수 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성전에 거하신 것같이 지금 성령은 사람(믿는이들) 안에 거하신다. 성경은 여기에서 사람을 성전으로 비유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세 부분의 요소가 어떻게 분명히 나타났는가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성전이 세 부분으로 된 것을 안다. 첫쩨 부분은 바깥 뜰로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고 모든 사람이 들어갈 수 있으며, 밖의 모든 예배가 이 곳에서 하나님께 드려진다. 더 들어가면 성소가 있다.
 
이 안에는 오직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고, 피와 기름과 향과 떡을 하나님께 드리게 된다. 비록 이들이 깊이 들어 갔지만 아직 휘장 밖에 있고 하나님 앞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여전히 가장 깊은 데 있는 자들은 아니다. 하나님은 지성소 안에 거하시면서 무한한 그분의 광채(본래 지성소 안은 어두움)를 발하신다. 어느 누구도 그분 앞에 나올 수 없다. 비록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차례씩 지성소에 들어갔지만, 이러한 행동은 휘장이 열리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지성소 안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낼 뿐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전이다. 사람 속에도 이 세 부분이 있다.
 
몸은 마치 바깥뜰과 같고 밖의 것으로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생명이다. 바로 여기에서 사람은 응당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준행해야 한다. 바로 이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은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 더 들어가서 사람에게는 혼이 있는데, 이것은 사람의 내적인 생명으로서 사람의 감정과 의지와 생각 등을 포함한다. 이 부분은 바로 거듭난 사람의 성소인 것이다. 그의 감정과 사상과 갈망이 모두 여기에 있기 때문에, 제사장이 하나님과 왕래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같이 그에게는 빛이 충만하고 깨달음이 있다. 더 나아가면 휘장 뒤에 지성소가 있는데, 이 부분은 사람의 빛이 비췰 수 없는 곳이고 안목으로 볼 수 없는 장소이다.

『지극히 높은 자의 은밀한 곳』은 바로 하나님이 휘장이 열어주지 않는 한, 사람이 이르지 못하는 지성소이다. 이것이 사람의 영이다. 사람에게는 몸과 혼이 있을 뿐 아니라 또한 영이 있다. 이 영은 사람의 지각보다 더 깊은 곳에 있다. 이곳은 사람이 감지하지 못하는 곳이다. 영은 하나님과 연합하고 교통하는 기관이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거처이기 때문에 그 안에는 빛이 없다. 성소 안에 빛이 있다면 그것은 일곱 등이 있기 때문이다. 바깥 뜰은 해의 비췸 아래 있다. 이것은 거듭난 사람의 영상(影像)이다. 그의 영은 지성소와 같고 하나님이 거하기 위한 곳이다.

이것은 믿는 사람이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이곳은 완전히 어두운 곳이다. 혼은 마치 성소와 같이 그 안에는 이상적인 세상과 물질적인 세상에 속한 것들을 이해하는 능력과 사상과 지식과 원칙들이 있다. 이것은 등대의 비췸과 유사하다. 몸은 바깥 뜰과 같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다. 무릇 몸의 모든 생활과 행동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순서는 틀림이 없다. 『너희의 영과 혼과 몸』(살전 5:23). 『혼과 영과 몸』이 아니며 『몸과 혼과 영』도 아니라 『영과 혼과 몸』이다.

영은 가장 고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먼저 말하고, 가장 비천한 존재인 몸을 맨 나중에 말하고, 혼은 중간에 있기 때문에 영과 몸을 말하는 사이에서 언급되었다. 하나님의 순서를 분명히 볼 때에 우리는 성경이 사람을 성전으로 비유한 지혜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지성소와 성소와 바깥 뜰이 영과 혼과 몸의 순서와 비천한 것과 귀중한 것에 일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성전의 역사는 지성소의 계시에 따라 바뀐다. 성소와 바깥 뜰의 모든 행위는 지성소에 있는 하나님의 임재에 의해 결정된다. 성전의 가장 깨끗한 곳이요, 다른 장소가 굴복하고 의뢰하는 곳은 바로 지성소이다. 지성소 안에는 아무런 역사도 없고 어둡게 보인다.
 
모든 활동이 다 성소 안에 있고 바깥 뜰의 역사는 또한 성소 안의 제사장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나 바로 이 고요하고 아무 역사가 없는 가운데 성소 안의 모든 활동은 지성소의 계시의 영향을 받는다. 이 영적인 이해는 깨닫기 어렵지 않다. 혼은 우리의 인격의 기관으로서 생각과 의지와 감정등을 포함한다. 우리 전 존재의 모든 역사는 혼이 주인이 되고 몸은 혼의 보내심을 받는 것 같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 사람의 혼에 많은 활동과 역사가 있었겠지만 이것들은 영의 지배를 받았다. 하나님의 순서에서 첫째는 영이고, 둘째는 혼이고, 셋째는 몸이다. (영에 속한 사람, 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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