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그릇의 완성
아브라함이삭야곱의 하나님
2013-07-21 , 조회 (209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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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셨다. "여호와의 선포이다. '내가 내 자신을 두고 맹세한다. 네가 이렇게 너의 아들 곧 너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았으니,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고 너의 씨를 하늘들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하게 하겠다.너의 씨는 원수들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다. 네가 나의 말에 순종하였으니, 땅의 모든 민족이 너의 씨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창 22:16-18)

And said, By Myself I have sworn, declares Jehovah: Because you have done this thing and have not withheld your son, your only son, I will surely bless you and will greatly multiply your seed like the stars of the heavens and like the sand which is on the seashore; and your seed shall possess the gate of his enemies.And in your seed all the the nations of the earth shall be blessed, because you have obeyed My voice.(Gen. 22:16-18)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받은 사명과 우리가 하는 일, 심지어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까지도 다 내려놓는 것을 배워야 한다. 천연적인 것과 부활한 것은 크게 다르다. 천연적인 모든 것은 다 우리가 손을 놓지 못한 것들이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한 것은 우리 육체의 손으로 붙잡을 수 없고,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하시는 것들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을 위해 일을 하라고 해도 감사하고, 일을 하지 말라고 해도 감사할 정도로 공과를 배워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과 직접 관계를 맺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 모든 것이 죽음에서 살아난 것이어야 한다. 모든 것이 죽음에서 살아났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곧 모든 것이 우리가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붙잡지 않은 것들이 부활이다. 천연적인 것들은 우리가 다 붙잡을 수 있는 것들이고, 부활한 것은 우리가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이다.

우리는 우리의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와야 하고 또 하나님에게서 나온 모든 것을 우리의 소유로 삼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두어야 함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셨지만, 이삭은 아브라함의 것이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의 것이다. 이런 단계에 이를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그릇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이런 단계에 이를 때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창 22:16-18). 앞에서 우리가 말한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이 이제 완성되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데에는 세 가지의 목적이 있다. 첫째는 가나안 땅을 그와 그의 후손에게 주는 것이고, 둘째는 그와 그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이며,

셋째는 천하 만민이 그로 인하여 복을 얻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을 위하여 시험을 받았고 또한 후손을 위하여 시험을 받았으며 이제 하나님의 그릇으로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셨다. 이제 하나님의 목적이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그릇은 은사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사역자도 은사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그릇과 하나님의 사역자는 하나님 앞에서 다룸을 거친 사람이고 상당한 체험을 가진 사람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종종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꾼들의 그 기초는 지식과 은사에 있고 심지어 천연적인 총명에 있다는 큰 오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천연적으로 남보다 총명하고 기억력이 좋으면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섬기는 데 있어서 소망스럽고 영적인 용도가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종종 천연적으로 총명하고 민첩하며, 구변 있는 사람이 교리를 조금 더 듣고, 신학을 더 공부하고 성경 지식이 좀 있고, 영적인 은사와 구변이 있기만 하면 ‘주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서 내가 솔직한 말을 하거니와, 하나님께서 첫 번째로 부르신 그릇은 이렇지 않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완성하기 위하여 그분이 첫 번째로 부르신 그릇이다. 그러나 그는 천연적인 어떤 것에서 그런 그릇이 된 것이 아니다. 그는 어떤 길에서 하나님께로 인도되었었다. 하나님은 거듭 그에게 그의 연약함과 무익함과 육체적인 능력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지를 보여 주셨다. 하나님은 한 단계씩 그를 처리하여 그가 하나님을 참으로 알도록 했고, 하나님께서 아버지시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보여 주셨으며, 마지막으로는 이삭을 그분에게 바치라고 하셨다. 이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그릇이 이루어졌고, 하나님은 그에게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는 여러 계층의 상태가 있고, 또 당신이 어느 계층의 상태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의 문제는 우리가 어느 층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하느냐에 있다.

참되게 하나님을 만족게 하는 것은 소극적인 면에서 십자가를 알고, 적극적인 면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버지이심을 아는 것이다. 이것이 결여될 때 영적인 가치가 결여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행한 모든 일이, 그에게 하나님께서 아버지 곧 모든 것의 근원이심을 나타내기 위한 것임을 우리가 보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았기 때문에 성경 안에서 오직 아브라함만이 아버지이다(신약에 있는 ‘조상’이라는 말은 원어에서 ‘아버지’로 되어 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아는 사람만이 아버지가 될 수 있다. 당신이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 때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그릇이 된다. 당신이 아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어떤 그릇이 되는지를 결정한다. 죽은 교리와 지식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그릇과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도록 한다. 하나님의 그릇과 사역자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 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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